ESG 경영 확대...게임형 플라스틱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출시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 강화 SKC가 1분기 매출 1조1,206억 원, 영업이익 1,330억 원을 달성했다. SKC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0.5%, 영업이익은 57.6% 증가했다. SKC는 지난 10일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최두환 경영지원부문장, 최갑룡 ESG추진지원단장,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임의준 MCNS 대표, 김종우 SKC솔믹스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SKC는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2,125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 다변화를 통해 동박 판매량이 처음으로 분기 1만톤을 돌파했다. SK넥실리스는 지난해 7월 연산 5만톤 규모의 말레이시아 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2분기에는 같은 규모의 폴란드 공장을 착공해 본격적인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 SK피아이씨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은 매출 4,348억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C가 2021년 매출 3조3,961억 원, 영업이익 4,645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130% 늘어났다. 2022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 매출 3조8,000억~4조 원, 영업이익 4,500억~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C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KC는 지난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또 세계 1위인 이차전지용 동박사업의 국내외 증설을 빠르게 추진했으며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등 고부가, 친환경 분야 신소재 사업도 시작했다. 산업은행과 1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재원도 확보했다.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지난해 매출 6,632억 원, 영업이익 795억 원을 기록했다. SKC 편입 첫 해인 2020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읍 5공장 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C 이사회는 지난 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원철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신규사업팀장(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2016년 취임 이후 SKC의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낸 이완재 사장은 SKC의 ESG 경영 및 신사업 추진 관련 그간에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받고 시카고대 MBA를 마친 박원철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BCG(Boston Consulting Group)와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쳐 2018년부터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업 발굴을 맡아온 신규사업 전문가다. SK그룹의 베트남 마산그룹 및 빈그룹 투자, 일본의 친환경 소재 기업 TBM사 투자 등 글로벌 투자를 주도했다. SKC 이사회는 박원철 사장이 딥체인지를 통한 SKC의 성장을 가속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SKC는 2017년 ‘우물에서 벗어난다’는 뜻의 탈정(脫井)을 선언한 이래 환골탈태 수준의 딥체인지를 추진해왔다. 2020년 SK넥실리스를 출범시키며 2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진출했으며 SKC코오롱PI, SK바이오랜드 등의 지분을 정리하며 혁신을 이뤄냈다. 이 기간 동안 SKC의 실적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C가 3분기 매출 8,868억 원, 영업이익 1,458억 원을 달성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139.1% 증가했다. SKC는 1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대표,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 오준록 SKC솔믹스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 증가를 나타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는 매출 1,753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물류 이슈로 인한 일부 매출 지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SK넥실리스는 6월부터 본격 가동한 5공장에 이어 4분기 6공장도 빠르게 준공해 연 5.2만톤 생산체제를 확보할 예정이다.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864억 원, 영업이익 938억 원을 달성하며 2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고부가 PG 중심의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가 주효했다. 4분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C가 2분기에 매출액 8,272억 원, 영업이익 1,350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4.6%, 169.5%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194억 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SKC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 오준록 SKC솔믹스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KC는 이번에도 역시 실적발표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2분기 실적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증가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1,576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 풀가동 체제를 이어가며 1분기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정읍 5공장을 조기 가동하면서 분기 1만 톤 이상의 양산능력을 추가했다. SK넥실리스는 6공장 준공 일정도 앞당겨 연 5.2만 톤 생산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796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사 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C솔믹스가 반도체 평탄화 공정용 핵심부품 CMP패드 천안공장 상업 가동을 개시했다. SKC솔믹스는 최근 충남 천안 CMP패드 2공장 상업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7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 해당 사업장에서는 연간 12만 장의 CMP패드를 생산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조하는 CMP패드는 노광·식각·증착 공정을 거친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기계적, 화학적 작용으로 연마하는 고부가 제품이다.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핵심 소재로, 최근 반도체 미세화와 공정 수 증가에 따라 사용량도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MP패드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3년 1조5800억 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CMP패드 시장은 기술·특허 장벽이 높아 신규 업체 진입이 쉽지 않다. 현재 CMP패드 시장은 듀폰 등 미국 기업들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C 반도체소재사업은 2015년 사업 진출 이후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특허 200여건을 출원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CMP패드 천안공장 상업 가동으로 기존 안성 공장을 포함해 연산 18만 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SKC솔믹스는 CMP패드 국산화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