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페덱스, CPSC 전자신고 의무화 대비 '아시아태평양 기업 지원' 강화
페덱스(FedEx)가 8일부터 시행되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전자신고 의무화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기업 지원 강화에 나섰다. 새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수출기업들이 미국 국경에서 통관 지연과 과태료 등의 불이익에 직면할 수 있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아직 준비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어린이 제품, 가정용품 및 가구, 소비자 전자제품 등 CPSC 규제 대상 제품을 미국으로 수입하는 업체는 통관 시 각 수입 제품의 정보를 담은 전체 CPSC PGA 메시지 세트를 전자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CPSC 제품 등록 시스템에 사전 등록한 경우 3개 항목의 간소화된 참조 세트 제출로 대체할 수 있으나, 이 등록 절차에는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어 기업들의 조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미국은 한국 소비재의 핵심 수출 시장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6년 1~5월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패션의류·농수산식품·생활유아용품 등 4대 유망소비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9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이 16억 8,000만 달러로 1위 수출국에 올랐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