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Generative AI) 열풍을 경험한 글로벌 산업은 이제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주목하고 있다. 질문에 답하는 생성형 AI에서,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AI(Actionable AI)’가 산업 혁신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가운데 최근 현장에 서는 보고서 작성, 위험 분석, 보안 대응, 공정 운영, 고객 상담까지 AI 가 직접 업무를 완결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 구조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은 제조·공공·보안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공지능 전환(AX)의 성패는 다양한 전략이 수반돼야 한다. 데이터 전략, 보안 체계, 조직 문화, 업무 프로세스까지 함께 재설계 해야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SPECIAL REPORT] ‘AX’가 된 기업들, 그들은 어떻게 조직을 재설계하나 -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 - “AI가 보고서 쓰고 위험 분석까지” 현실이 된 에이전트 AI의 현장 - AI 활용 전략 - AI는 이미 조직을 갈라놨다...상위 5% 기업의 ‘진짜 전략’ - AI 활
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진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다.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는 ‘실행형 AI(Actionable AI)’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제논 이강산 이사는 기존 RPA의 경직된 자동화 한계를 넘어, AI가 화면과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구조를 제시한다. 특히 MCP 기반의 통합형 ‘원 에이전트(One Agent)’ 개념은 데이터 분석부터 문서 작성, 업무 실행까지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며 기업 AX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제논이 제시하는 실행형 AI의 기술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조명한다. 인공지능(AI) 분야 석학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는 최근 “개별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 향상보다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더 큰 진보를 가져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는 단순히 똑똑한 대답을 내놓는 AI보다, 스스로 도구를 쓰고 업무를 완결하는 ‘실행 능력’이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AX)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