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눈앞의 현실을 전부 보지 못한다. 카메라 시야 뒤에 가려진 물체,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표면, 반사광·먼지, 센서가 놓친 깊이 정보 등은 실제 작업 공간 곳곳에 빈틈을 만든다. 사람에게는 익숙한 환경도 로봇에게는 일부만 관측되는 이유다. 이러면 보이는 정보만 믿고 움직이는 로봇이 예측하지 못한 충돌이나 작업 실패를 일으키기 쉽다. 그동안 피지컬 AI(Physical AI) 논의는 현실 데이터를 모으고,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후, 인공지능(AI)의 판단을 로봇 제어와 작업 동작으로 구현하는 과정에 집중됐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제어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센서에 들어온 정보부터 불완전하다면, 로봇은 무엇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가려진 물체의 전체 형상·표면, 주변 장애물, 다각적인 환경 변화 등을 복원하지 못하면 정교한 학습·제어도 불완전한 현실 위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쉽게 말해, 눈이 멀고 왜곡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두뇌와 손발을 가졌어도 제대로 된 판단과 동작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이 빈틈을 채우는 AI 기반 복원 기술을 묶어 부르면 ‘복원형 AI’다. 이는 저화질 의료 영상에서 신체 내부 구조를 구
엣지크로스 스마트 게이트웨이 'ML10' 공개 “개발 부담 없는 원격 관제 및 예지보전 연계 구독형 수익 모델 구현” 엣지크로스가 제조 현장 장비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스마트 게이트웨이 ‘ML10’을 선보였다. ML10은 기존 장비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연결돼, 일반 제어 기계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AI 머신’으로 고도화한다. 별도 IT 인프라 구축이나 개발비 투입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 웹(Web)·애플리케이션 원격 관제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특히 축적된 장비 가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보전(PdM)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머신GPT(MachineGPT), 에너지·ESG 관리 솔루션 등 사측 서비스와도 확장 가능하다. 사측에 따르면, 기존 장비 제조·판매사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장비 납품 후에도 연·월간 구독 형태로 유상 관제 및 유지보수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엣지크로스 관계자는 "중소 장비 제조사가 IT 개발 위험 부담 없이 AI 기
한국공항공사(KAC) ‘인공지능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따내 국내 14개 공항 인공지능 전환(AX) 로드맵 구축 생성형 AI(Generative AI),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 체계화 도모한다 LG CNS가 한국공항공사(KAC)의 공항 인공지능 전환(AX) 중장기 로드맵 ‘인공지능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AI 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 수립’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50개 혁신 과제를 실행하는 중장기 AX 프로젝트다. 공항 운영 최적화, 고객 서비스 혁신,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삼는다. 이 과정에서 AI·데이터 설계, 거버넌스 구축, 주요 과제 개념증명(PoC)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사업에 낙점된 LG CNS는 AI 전략 컨설팅, 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거버넌스 구축,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현장 안전관리 PoC 등을 수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항 현장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운영 최적화를 이루고, 미래형 공항 모델을 정립한다는 비전이다.
2026년 상반기 매출 2조8358억 원, 영업이익 2221억 원 기록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 지속” 인공지능(AI)·클라우드 매출 비중 59%...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이 주효 LG CNS가 올 상반기 매출 2조8358억 원, 영업이익 222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1.1%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 분야에서 그룹 계열사 외 대외 고객 대상 매출 비중이 고르게 늘어난 점이 이번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측의 이번 실적 성장 중심에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이 꼽힌다. 실제로 해당 분야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6714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삼송·죽전 등 경기 소재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상반기만 1조 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소재 해외 첫 AI 데이터센터 사업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컴퓨팅 자원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XPU웍스(XPUWorks)’ 플랫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성과 공유 “본업 선별 수주 및 프로젝트 수행 효율 제고 자회사 실적 회복 더해져 이익 성장 견인” 롯데이노베이트(이하 롯데이노)가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745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4.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롯데그룹의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에 발맞춰, 수주 단계부터 사업성·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수행 효율을 높인 결과다. 여기에 이브이시스(EVSIS) 등 주요 자회사의 손익 구조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며 연결 영업이익 증가 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경기 용인특례시 소재 용인 남사 데이터센터와 경기 하남 이지스 자산운용 엣지 데이터센터 등의 DBO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확대한 바 있다. 그룹 내 AX 전환
씨메스로보틱스, SK텔레콤 주관 피지컬 AI 로보틱스 간담회 참석...산업 협력 방안 논의 현장 데이터 기반 로봇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산업 현장 개념증명(PoC) 추진 예고 씨메스로보틱스가 지난 30일 SK그룹 임직원이 모인 ‘피지컬 AI·로보틱스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용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과 로보틱스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이 국내 피지컬 AI 분야 산업 생태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SK텔레콤, SK그룹 AI위원회,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계열사 임원진과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스타트업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피지컬 AI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등 인프라 자원과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3차원(3D) 비전(Vision) 기술과 AI 기반 로봇 동작 생성 기술을 앞세워, 제조·물류 현장의 비정형 작업 자동화에 기여한 점을 강조한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이그리스-C(IGRIS-C)’ 고난도 동작 구현 키 154cm 몸무게 56kg 규격 자체 플랫폼 활용 실시간 무게중심 조절 및 고난도 전신 협응 제어 기술 입증 . 로브로스 독자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이 국내 최초로 고난도 동적 전신 움직임을 성공했다. 휴머노이드 플랫폼 ‘이그리스-C(IGRIS-C)’는 풍차돌리기·백텀블링·발차기·기상·기립 등 전신 협응이 요구되는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다. 이그리스가 구현한 동적 전신 움직임(Dynamic Whole Body Motion)은 이동·조작 등 동작을 동시 수행하기 위한 핵심 로봇 제어 기술이다. 기존 로봇이 상체 위주의 정적인 작업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시간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복잡한 이동 중에도 작업 연속성을 유지하게 한다. 이번에 시연된 동작은 순간적으로 변하는 무게중심을 실시간 제어하고, 전신 관절을 정밀하게 협응시키는 기술 수준을 검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시연에 성공한 이그리스-C는 하드웨어 설계, 제어 알고리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까지 과정을 자체 개발하는 로브로스의 풀스택(Full-stack) 역량이 집약된
구동부(Actuator) 솔루션 다이나믹셀((DYNAMIXEL) 및 로봇 핸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 확보 “지난해 북미 매출 100억 원 달성...하반기 해외 실적 가속화 전망”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로봇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로봇 솔루션 업체 로보티즈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정보 유출 및 해킹을 우려해 중국산 신규 로봇 모델에 대한 장비 승인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로봇 업체를 겨냥한 이번 조치로 인해, 미국 내 로봇 관련 산학연의 대체재 확보가 시급해진 상황이다. 이 배경에서 로보티즈는 자사 로봇 전용 구동부(Actuator) 제품 ‘다이나믹셀(DYNAMIXEL)’이 핵심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미 10여 년 전부터 다이나믹셀의 FCC 인증을 획득해 미국 수출을 이어왔다. 최근 신규 액추에이터 라인업과 정밀 제어용 로봇핸드(Robot Hand)도 FCC 인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의 FCC 인증 역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로써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피지컬 AI(Physical AI) 구현' 구동부(Actuator) 모듈 '팩트(phact) 공개 및 양산 돌입 엔젤로보틱스가 피지컬 AI(Physical AI) 전용 구동부(Actuator) 모듈 ‘팩트(physics-ready actuator, phact)’를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사측이 그동안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구동 기술을 모듈화한 제품이다. 이번 개발은 20년 이상 액추에이터 제어 기술을 연구해 온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미래기술원장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곅공학과 교수가 주도했다. 팩트에는 직렬탄성구동기(SEA)·준직접구동(QDD) 기술을 통해 확보한 정밀 토크 제어 노하우가 적용됐다. 특히 ▲기계적 마찰을 제어하는 ‘능동마찰보상(AFC)’ ▲시스템의 물리적 모델을 바탕으로 작용하는 힘을 정밀 계산하는 ‘모델 기반 토크 추정기(MTE)’ ▲로봇 운동 시 발생하는 관성·원심력 등 역동적 변화를 실시간 교정하는 동특성 보상기(DCM) ▲외부 충격·접촉 시 유연성을 확보해 정밀 제어를 돕는 ‘임피던스 보상기(ICM)’ 등 고급 제어 알고리즘을 내장했다. 여기에 역기전력 보상기(BEMFC)와 초고속 전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일레븐에이전트(ElevenAgents)'의 지원 채널을 대폭 확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일레븐에이전트는 SMS와 텔레그램 응대가 가능해졌으며 인터콤(Intercom)과 프레시데스크(Freshdesk)에서 티켓 처리도 지원한다. 신규 채널은 기존에 지원해 온 전화·웹·젠데스크·슬랙·왓츠앱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채널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된다. 기존에는 채널마다 별도의 봇이나 자동화 도구를 운영해야 했으나 일레븐에이전트는 지식과 도구·업무 절차·가드레일 규칙을 한 번만 설정하면 동일한 AI 에이전트를 모든 지원 채널에 즉시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전화를 걸든 SMS나 왓츠앱 메시지를 보내든 티켓을 등록하든 하나의 동일한 에이전트가 일관된 품질로 응대한다. 채널별 응답 스타일 튜닝 기능도 추가됐다. 동일한 지식 기반으로 이메일에서는 상세하고 정중하게·실시간 채팅이나 SMS에서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응답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다. 채널 공개 전 각 채널별 응답 품질과 동작을 사전 정의된 평가 기준에 따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 컨택센터 인프라와의 연동성도 강화됐
카메라 모듈 기법, 로봇 제어 기술 융합 파트너십 나와...인공지능(AI) 로봇 비전 플랫폼 개발 착수 광학 설계와 자동 툴체인저(Tool-changer) 및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결합 캠시스와 코라스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비전(Vision)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약은 캠시스의 광학 설계, 초소형 카메라 모듈 개발 역량과 코라스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코봇), 모터 내장형 자동 툴체인저(Tool-changer),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기반 제어 기술을 결합하고자 추진됐다. 캠시스 관계자는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한 초소형 카메라 모듈 및 대량 생산 노하우를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 핵심 요소인 로봇 비전 기술을 고도화해 로봇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양사는 카메라·관성측정장치(IMU)를 결합한 비전 센서 모듈과 AI 기반 로봇 비전 플랫폼을 개발·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로봇의 시각 인식 정밀도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비롯해, 물류 자동화, 서비스 로봇,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뉴로메카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자금을 기반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동차 제조와 스마트 빌딩으로 기술 적용 시장을 넓히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제품군을 고도화한다는 비전이다. 로보틱스·인공지능(AI) 기술의 생산·품질·공급 역량을 키우는 ‘시장·제품·스케일업’ 전략이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구주주 청약과 일반공모에 최대 35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조달 자금은 경상북도 포항 소재 신공장 구축과 연구개발(R&D) 인력 확충에 사용한다. 10명 중 7명 넘게 선택한 흥행 대박? 박종훈 대표, 최대 35억 원 투입한다 최근 사측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은 75.8%를 기록했다. 쉽게 말해, 기존 주주들에게 할당된 신주 물량 중 75% 이상이 주주들의 구매 선택을 받아 매각됐다는 의미다.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2만4450원이고,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주금 납입일은 8월 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0일이다. 박 대표는 보유한 신주인수권증서에 해당하는 8만5343주 전량과
전라남도 고흥 소재 고흥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서 무인항공기(드론) 시제품 제작·검증한다 자율 임무 소프트웨어 ‘퀀토노미(Quantonomy)’ 기반 온디바이스(On-device) 에지 AI(Edge AI) 모듈 개발도 현시점 각종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전파 교란과 GPS 재밍(Jamming)이 무인항공기(드론) 산업에서 빈번한 모습이다. 이 같은 현대 전장 환경에서 클라우드·지상통제소(GCS) 연산에 의존하지 않고, 기체 내부에서 항법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퀀텀에어로·전남테크노파크가 GPS 음영 환경에 대응하는 온보드(On-board)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드론 시제품 제작에 착수했다. 이 활동은 '2026년 2차 고흥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토대로 한다. 이번 개발의 핵심은 퀀텀에이로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퀀토노미(Quantonomy)'를 드론 기체에 직접 내장하는 에지 AI(Edge AI) 모듈 ‘퀀텀코어(QuantumCore)’의 상용화다. 퀀텀에어로는 고흥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입주실을 시제품 조립 공간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비행시험 공역에서 GPS 차단 상황
씨메스로보틱스·엔씨에이아이, 피지컬 AI(Physical AI) 공동 연구개발(R&D) ‘맞손’ 3차원(3D) 비전(Vision) 및 로봇 정밀 제어 데이터와 가상 환경 월드 모델(World Model) 기술 결합 씨메스로보틱스와 엔씨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엔씨에이아이가 각 산업 현장 맞춤형 로보틱스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들은 모니터 화면에서 벗어나 실제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기술을 로봇에 이식하는 작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물류·제조 현장 내 비정형 공정 자동화에 기여한 씨메스로보틱스의 현장 운용 데이터가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엔씨에이아이의 월드 모델(World Model)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등 역량이 융합된다. 특히 양사는 씨메스로보틱스가 가진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과 로봇 정밀 제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엔씨에이아이의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과 연동한다. 이로써 피지컬 AI 구현의 고질적 난제였던 학습 데이터 부족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데이터 수집부터 가상 학습, 실전 적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현이 이들의 목표다.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요컨대 세상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참여하며,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까지 하는 기계다 (In short, machines that don’t just process the world, but participate in it, machines that don’t just talk, but also act).” 피터 시몬스(Pieter Simoens) 벨기에 헨트대학교 교수는 나노전자·디지털 기술 연구기관 아이멕(imec)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피지컬 AI(Physical AI)가 불러올 변화를 시사한 메시지다. 인공지능(AI)의 진화 단계가 디지털 환경 내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물리 세계에 개입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AI가 공정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최적의 운전 조건을 제안하더라도, 설비가 저절로 가동되는 것은 아니다. 결산 오류를 찾아내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해서 사내 시스템의 전표가 자동으로 수정되지도 않는다. 업계는 AI의 판단을 현장의 실행으로 이으려면, 설비·로봇·기업 시스템을 연동하는 실행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즉 실질적인 구동 체계가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