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로보틱스(ABB Robotics)와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이 임상 실험실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로봇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ABB는 이번 협력이 현대 의료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결된 실험실'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그동안 치료 결정의 약 70%가 진단 검사에 의존한다고 전하면서, 이로 인해 의료 산업은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실험실은 까다롭고 힘든 업무에 종사하려는 전문가가 줄어들면서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된다. ABB는 이러한 우려가 고령화 인구 및 개인 맞춤형 의료로의 전환과 맞물려, 검사 가속화와 효율성 향상의 필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높였다고 설명했다. 마크 세구라(Marc Segura) ABB로보틱스 사장은 "이번 협력은 실험실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로봇공학을 임상 실험실에 대규모로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슈진단과 함께 피지컬 AI(Physical AI)를 전 세계 실험실에 제공해,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샘플 준비 및 내부 물류와 같은 중요한 실험실 프로세스를
로봇이 점점 더 작아지고 협업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형 산업용 로봇의 시대가 끝난 것은 아니다. 실제로 ABB Robotics는 최근 IRB 7710 및 IRB 7720을 출시하여 대형 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새로운 로봇과 관련된 주요 운영 요소는 사이클 시간이 25% 단축되고 에너지 소비가 30%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절감 효과는 500kg의 가반 하중을 가진 신형 IRB 7710과 ABB의 새로운 OmniCore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동일한 가반 하중으로 작동하며 ABB의 IRC5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이전 IRB 7600과 비교한 결과다. ABB는 옴니코어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로봇 공학에 1억 7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결과... AI(인공 지능), 센서,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가장 진보된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옴니코어 컨트롤러를 통해 새로운 IRB 7710 및 IRB 7720 로봇은 "최대 1600mm/s의 고속으로 여러 로봇이 작동하고 최대 620kg의 페이로드를 이동하는 경우에도 0.6mm의 경로 정확도로 동급 최고의 모션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