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트 [로봇 활용 기술] 제조 지원 모바일 로봇 운용 효율을 높이는 5G 네트워크

    나카노 요시토모·코노 마사유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제너럴 매니저 제조업에 있어 제5세대 통신(5G) 네트워크 활용의 성과에 기대하는 한편,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 주된 이유로는 로컬 5G의 도입 코스트가 크다는 점과 통신 규격이 표준화 도상에 있기 때문에 투자한 기기 설비의 계속성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는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통신 캐리어가 제공하는 5G(캐리어 5G)를 활용하기로 했다(자사 공장부지 내에 통신 캐리어의 기지국을 설치해 개별 망으로 사용). 동시에 선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의 제조 지원 모바일 로봇 iAssist 시스템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가 2021년 7월 21일에 공식 발표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 그 특징과 우위성, 무엇이 선진적인가, 왜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가 등을 구체적으로 해설하는 동시에, 그 효율적인 운용 환경에서 iAssist 시스템의 솔루션이 어떻게 진화해 갈지를 소개한다. 우선,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아쯔기 사업소에 구축하는 5G 네트워크

    • 나카노 요시토모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매니저
    • 2021-11-27 10:42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다양한 5G 특화망 수요 신속 지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주파수 할당 신청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0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특화망은 건물, 공장 등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망으로, 기존 5G와 달리 다양한 사업자가 제한된 지역에서 소규모 망 투자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기존의 주파수 할당 절차는 전국 단위의 이동통신 사업을 가정하여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제한된 지역,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 5G 특화망 사업자에게는 심사절차와 제출서류가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5G 특화망 특성에 맞는 대폭 간소화된 절차를 마련했다. 우선 심사절차를 통합‧간소화하고 재무적 측면을 최소한으로 심사하도록 하여, 신속한 사업 진출(심사 기간 3개월→1개월)과 소규모 자본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한, 주파수 이용 대가보다 신청서류 작성 비용이 더 소요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출 서류를 절반 수준으로 간소

    • 임근난 기자
    • 2021-09-27 15:35
  • 최신뉴스 [알쓸정책] AIoT 5대 전략 분야 7대 과제 본격 추진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선도적 서비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 확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년간 400억(116개 과제)을 투자하여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사물인터넷 공급기업이 연평균 5% 이상 증가하여 2,502개(’20년 기준)가 되었고,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여 약 13조 4,637억 원(’20년 기준) 규모가 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개인·소상공인, △디지털 건강관리, △에너지, △물류·교통, △제조의 5개 전략 분야 중심으로 7개 대표 과제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상반기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00여개 이상 기관이 참여하는 60개 연합체의 신청을 받았고, 신속한 성과 확산을 위한 지역연계 등을 고려하여 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7개 과제는 지역연계 국민체감과제 3개(60억 원),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선도서비스 4개(80억 원)로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

    • 임근난 기자
    • 2021-07-28 10:39
  • 최신뉴스 SW·AI 인재양성, 올해 1600억 원 투입된다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에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SW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 SW교육도 확대하는 등 SW․AI 인재양성을 본격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SW인재양성․저변확충 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SW인재양성을 위한 올해 총 예산은 작년 대비 23% 증가(384억 원)한 1,633억 원으로, 초․중․고·대학 등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만 명을 교육하고,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해커톤, 온라인 SW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40개교를 지원(800억 원)하여, SW전공과정과 융합교육을 통한 SW전문 융합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그리고 AI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리더급 고급 인재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프랑스 에꼴42의 혁신적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작년 12월 개소하여, 올해 2월 1기 250명을 시작으로 750명, 향후

    • 임근난 기자
    • 2020-01-22 10:59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5G+ 전략’ 후속조치…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 서비스 중의 하나인 실감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통합 사업공고를 4월 11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일부 사업의 경우는 5월 1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5G 실감콘텐츠 개발(지정공모/자유공모)과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진출 분야이다. 5G로 데이터를 아주 빠르고 실시간으로(초저지연) 제공해 기존 4G 환경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품질·대용량의 실감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몰입감·사실감이 극대화된 실감 콘텐츠는 5G 환경에서 소비자가 가장 먼저 체감 가능한 핵심 서비스로 부각되며 실감 콘텐츠 경쟁력이 5G 시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다른 나라보다 앞서 5G 실감콘텐츠 초기시장이 창출돼 실감콘텐츠 조기 상용화와 함께 성공사례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이

    • 김원정 기자
    • 2019-04-10 15:27
  • 라이브러리 인텔, 3천 억 달러 규모 데이터 시장 잡는다!…처리·이동·저장 新솔루션 공개

    [첨단 헬로티] 최근 ICT 업계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판단하고, 활용해 비즈니스로 연결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 시대를 가능하게 하고 확장시킬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3일, 인텔은 이러한 데이터 시대를 앞당기고 가속화시킬 데이터와 관련한 처리(Process), 이동(Move), 저장(Store)을 위한 핵심 기술 및 6종의 신제품군을 발표했다. 인텔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발표한 6종의 신제품군은 이더넷 800시리즈, 옵테인TM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DC SSD,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제온Ⓡ D-1600, 애질렉스TM FPGA 등이다. ▲ 4월 3일, 인텔 코리아에서 발표한 데이터 중심 포트폴리오 인텔 나승주 상무는 “오늘 발표된 신제품군은 데이터의 빠른 이동과 효율적인 저장 및 접속을 실현하며 모든 것을 처리해주는 데 최적화된 인텔의 데이터 중심 전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인텔리전트 엣지 애플리케이션 내 광범위한 활용 사례를 타깃으로 인공지능(AI)와 5G를 포함해

    • 김원정 기자
    • 2019-04-03 15:08
  • 최신뉴스 화웨이, 미 정부 상대 판매제한조치 위헌 소송 제기

    [첨단 헬로티] 화웨이는 2019년 미국 국방수권법(NDAA) 제889조가 위헌이라고 미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밝혔다. 궈 핑(Guo Ping) 화웨이 순환 회장은 “미 국회는 지금까지 화웨이 제품 제한을 위한 어떠한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는 어쩔 수 없이 법적조치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며, “해당 제한 조치는 위헌일 뿐 아니라 공정 경쟁에서 화웨이를 배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것이다. 화웨이는 법원이 신뢰할 수 있는 판결을 내려 미국 국민과 화웨이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화웨이는 텍사스주 플레이노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화웨이는 “소장의 내용은 국방수권법 제889조는 그 어떤 행정 또는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체, 모든 미 정부기관이 화웨이의 장비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을 뿐 아니라, 화웨이 장비나 서비스를 구매한 제 3 자와도 계약 체결이나, 자금 지원 및 대출을 금지했다. 이는 미 헌법 중 사권박탈법 및 적법 절차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국회가 입법뿐 아니라 법 집행 및 판결까지 수행한 것은

    • 김원정 기자
    • 2019-03-07 20:46
  • 최신뉴스 화웨이, 보다폰과 함께 생중계망 구축하고 5G 체험 공간 선보여

    [첨단 헬로티]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행사장에서 보다폰과 함께 5G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 보다폰은 고성능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의 E2E 제품과 솔루션으로 상용 5G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기지국을 체험존에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5G 스마트폰과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를 활용한 다양한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통해 5G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Gbps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5G eMBB는 사용자 경험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다폰 부스(Fira Hall 3)와 화웨이 부스(Hall 1 Back Garden)에서는 5G 광대역 주파수를 통해 초고속으로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재생한다. 일반적으로 사람 눈의 시각적 지연은 거의 100 밀리초(ms) 인데 비해, 5G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은 20ms 미만이 될 것이다. 스마트 공장 등 특정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지연 시간은 훨씬 더 낮을 수 있다. 비디

    • 김원정 기자
    • 2019-02-28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