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종시 세종테크밸리에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 공장 및 신사옥을 오는 2025년까지 건설하기 위해 이화공영과 278.5억원 규모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생산 공장 및 신사옥은 부지면적 5237㎡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이달 1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제약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공장인 ‘cGMP’를 시공해 온 이화공영은 글로벌 수준의 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로봇 생산 공장 및 신사옥 건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2족·4족 보행로봇, AMR(자율주행로봇), 서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부터 핵심 부품까지 모두 제조하는 최첨단 공장 등 건축물 설계는 극동건축 황재원 대표가 맡았다. 극동건축은 국내는 물론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제조 공장의 설계를 담당해 왔다. 특히 극동건축이 설계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화낙(FANUC) 한국지사인 ‘한국화낙’의 경인 테크니컬센터는 경기도건축문화대상을 받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을 활용한 로봇 부품 및 완제품 제조 자동화 비중을 늘리고 로
[헬로티] 힘 토크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에이딘로보틱스가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축 힘 토크 센서 기술을 탑재한 4족 보행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4족 보행로봇 ‘에이딘(AiDIN)'은 동물처럼 다리를 이용하여 걸어다니는 로봇으로 바퀴형 로봇이 극복할 수 없는 지형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4족 보행로봇 '에이딘' 이 로봇은 토크 센서를 탑재해 지면의 반발력을 측정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엑추에이터를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라이더, 비전 카메라, 그 외 다양한 측정 장비를 탑재해 영상을 촬영하거나 데이터 수집을 하는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다축 힘 토크 센서(Multti-Axis Force/Torque)도 함께 선보였다. 이 센서는 마이크로 스케일의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해 로봇에서 힘 토크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Force, Torque, Proximity를 하나에 구현한 올인원 센서 'AFT Prox 시리즈‘는 창의적이고 혁신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2020 로보월드 어워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 AFT Prox
[첨단 헬로티] “HUBO(휴보)는 사람 크기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판매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이족보행 로봇은 로봇기술의 총아로 인식되고 있으며, 일본 혼다사의 아시모,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함께 HUBO는 세계 3대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년 가까이 이족보행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정호 대표는 HUBO를 더욱 발전시켜 인간형 로봇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시대가 왔을 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간형 로봇회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하면서 확보한 로봇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의 다른 대표적인 주력사업 중 하나는 천문 마운트 시스템이다. 천문 마운트 시스템은 지구에서 우주 물체를 정확하게 지향하는 장비로 주로 천문 관측용으로 활용된다. 국내에서 천문 마운트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는 우리가 유일하며 국내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