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하고 차세대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과제의 착수식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됐으며 과기부 류제명 제2차관을 비롯해 컨소시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사업규모 340억원에 달하는 이번 국책 과제는 '피지컬 AI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피지컬 AI는 실제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예측하며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AI로 시각·센서·행동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학습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과제에서 시각 정보와 로봇 행동 데이터가 결합된 멀티모달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담당한다. 다양한 로봇 환경에서 생성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통해 피지컬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체 개발한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전처리부터 검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며 학습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엣지 케이스를 포함한 데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준호 크라우드웍스 COO는 "이번 과제를 통해 크라우드웍스가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2026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노타는 2026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의 사기 진작과 AI 산업 성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 AI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협회 및 주요 단체가 확보·관리하는 국내 AI 기업 등 2350여 개사를 심사대상 모집단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분야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AI 모델을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산업 현장과 상용 제품에 적용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노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분야의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자산(IP) 분야의 Arm,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 분야의 퓨리오사AI, 엣지 디바이스 분야의 모빌린트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에임인텔리전스가 삼성벤처투자 주도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친 지 한 달 만에 LG전자, 현대차그룹 제로원벤처스, 네이버 D2SF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피지컬 AI, 모빌리티, 플랫폼·커머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일부는 투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객사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의 취약점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2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통신,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영역에 AI 보안 모델을 공급해왔다. LG전자와는 피지컬 AI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벤처스와 네이버 D2SF는 투자 이후 본사 사업 부서 및 주요 계열사와 제품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및 홈로봇 등 고객의 생활 공간과 직접 연결되는 AI 서비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응답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비정상 명령 차단, 오작동 방지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및 AI 관련 안정성과 운영 관리를 위한 위험 요소 점검과 오류 가능성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네이버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비전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스트라드비젼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700만 주다. 1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 2000원에서 1만 4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840억 원에서 980억 원 규모다. 회사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AI 기반 차량용 비전 퍼셉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자율주행 기술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 중국 양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 13개사, 50개 이상 차종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특히 2025년 기준 누적 500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산업안전이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나 법적 의무 이행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현장을 감지하고, 판단하고, 조치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있다. 카메라와 센서는 현장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비전 AI는 작업자의 행동과 설비 상태를 분석한다. AI 에이전트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작업자에게 절차를 안내하고, 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을 대신 순찰한다. 산업 현장에서 AI는 업무 효율화를 넘어 작업자의 안전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A에서 열린 스마트테크코리아 2026의 ‘AI & Big Data Show’에서는 산업 현장의 이 같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는 산업안전, 제조 자동화, 탄소배출 저감 등을 겨냥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위험을 감지하는 AI 안전망…CCTV·센서·엣지 AI가 현장으로 산업안전 AI는 현장의 위험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보행은 이미 공개 석상에서 반복 연출된 일반적인 장면이 됐다. 계단을 오르고, 균형을 잡고, 사람을 따라 걷는 이러한 움직임은 로봇 기술의 진전 상황을 시각화했다. 그러나 산업 현장의 남은 자동화 공백은 여전히 발보다 손에 가깝다. 공장·물류센터·다중이용시설 등에 남은 수작업은 앞선 단순 이동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케이블을 끼우고, 천처럼 형태가 바뀌는 대상물을 집고, 박스를 열고, 작은 부품을 방향에 맞춰 놓는 일이다. 물체는 매번 다르게 놓이고, 손에 가려 보이지 않는 정보가 생기며, 접촉 순간의 힘 조절까지 필요하다. 이 구간은 기존 자동화가 여전히 쉽게 넘지 못하는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정해진 위치의 부품을 반복 처리하는 로봇 팔(Robot Arm)과 다르게, 사람의 손재주(Dexterity)는 움직임·기억·촉각·판단을 동시에 쓰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모니터 화면에서 벗어나 실제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산업 현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로봇이 보는 능력과 다루는 능력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 이 같은 로봇 손 조작의 난도는 손가락 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움직이는 물체
유니트리로보틱스社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다뤄 피지컬 AI(Physical AI)·소셜 AI(Social AI) 방법론 기반 상호작용 안내 서비스 구현해 영인모빌리티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6(Smart Tech Korea 2026 이하 STK)’에 출격했다. STK는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생태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종 산업 간의 실질적인 기술 융합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산학연 전문가와 하이테크 기업 관계자가 대거 집결했다. 사흘간의 전체 일정 동안 산업 현장에 즉각 도입 가능한 고성능 디바이스의 다채로운 실시간 시연과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이 전방위적으로 전개된다. 사측은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소셜 AI(Social AI) 인프라를 결합한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서비스의 비즈니스 현장 진입을 가속화하겠다는 방
UNIST가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포럼을 열었다. UNIST는 9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LS일렉트릭, LG AI연구원,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2026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AI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AI 대전환 시대, 제조 AI 초격차를 설계하다’였다.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전략과 실행과제, 산업 적용 사례, 초격차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과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안 부총장은 “AI 기술은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형 AI,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AI는 이제 선택 가능한 기술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AI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산업적 가치로 전환하느냐”라며 제조 현장 중심 AI 역량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조강연은 임우형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에서 컨설팅과 솔루션, 시스템통합(SI)을 하나로 묶은 통합 운영 모델이 제시된다. 위시켓의 기업 AI 전환 사업부 위시켓 AIDP(AI Operating Partner)는 제조업 AX 시장 공략을 위해 분야별 핵심 기술 기업과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첫 협약 대상은 피지컬 인공지능(피지컬 AI) 전문기업 씨이랩이다. 제조 기업의 AI 도입 시도는 늘고 있지만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맥킨지가 발표한 ‘The State of AI in 2025’에 따르면 다수 기업은 여전히 AI 확장과 기업 단위 가치 창출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맥킨지는 조사에서 기업 차원의 EBIT 영향이 확인됐다는 응답이 39%에 그쳤다고 밝혔다. 위시켓은 이 같은 한계의 원인을 제조 AI 도입 시장의 분절 구조에서 찾았다. 진단은 컨설팅사가, 구축은 SI 기업이, 도구는 솔루션 기업이 각각 맡는 구조에서는 제조 기업이 여러 업체를 직접 조율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회사마다 생산 환경과 데이터 수준, 풀어야 할 문제가 제각각인데 시장은 진단을 제시하는 컨설팅, 구축
인공지능(AI)이 실존하는 육체를 얻은 모습이다. 그동안 반도체·서버의 영역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물리 환경을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45회 타이베이 국제 컴퓨터 전시회(COMPUTEX TAIPEI 2026)’는 이 같은 AI의 가시적인 진화와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한 무대다.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구 소재 주요 전시장 ‘타이베이난강전람관(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Hall)’에는 서버,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전력·냉각 인프라 등 기존 전시 콘셉트를 이어가는 제품이 놓였다. 여기에 로보틱스 인프라 기술이 더해지며 AI를 실제 장비로 구동하기 위한 연산·전원·제어 기반이 함께 배치됐다. 1편에서 신이구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Exhibition Hall)’가 로봇 본체와 적용 장면을 보여줬다면, 난강 전시장은 그 로봇을 움직이는 연산·전력·제어 기반을 전면에 세웠다. 이번 [봇규가 간다] 컴퓨텍스 로봇 특집은 두 개의 현장으로 나눠 본다. 2편은 난강에서 로봇을 움직이는 기반 기술을 들여다본다. 로봇은 원격 조작(Teleoperation), 에지 AI 연산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이 도입됨에 따라, 인공지능 전환(AX)의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이제는 이러한 도입 여부가 AX의 어젠다가 아닌 시점. 공장 안에서 어떤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상태로 ‘정제’하고, 어떤 환경에서 공정을 미리 ‘검증’하며, 어떤 장비가 판단 결과를 실제 ‘물리적 동작’으로 옮길 것인가의 싸움이다. 이러한 스마트 제조 투자는 이미 현장 운영의 필수적인 기본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산업·공장 자동화(FA) 기술 업체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최근 스마트 제조 보고서에서 제시한 흐름도 일맥상통한다. 이에 따르면, 현시점 글로벌 제조 생태계는 디지털 전환(DX)을 생존의 조건으로 보고 있고, AI가 보강하는 운영 영역 역시 전방위로 확대되는 추세다. 핵심은 투자 대상이 단일 솔루션이 아니라는 점이다. 데이터·클라우드·자동화·인력·보안·운영 등 시스템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로 흘러가야 되기 때문. 여기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대한 논의도 같은 선상이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제조 디지털 트윈을 ▲상태 모니터링 ▲이상 감지 ▲예측 ▲운영 처방 ▲가상 시운전 등과 긴밀히 연결한다.
“제조업의 다음 경쟁력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의 암묵지를 얼마나 정교하게 학습시키고 지킬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인간 언어를 학습하며 지식 노동의 판을 흔들었다면, 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간의 손끝을 학습하며 제조업의 판을 흔들고 있다. 최근 해외 제조 인공지능(AI)의 최전선에서는 숙련공의 손동작, 힘 조절, 작업 순서, 예외 상황에서의 판단까지 데이터로 수집되기 시작했다. AI가 다음으로 학습하는 것은 텍스트가 아니라 ‘숙련’이다.” AI, 공정 데이터부터 사람 행동을 학습하다 글로벌 통신매체 AP(Associated Press)는 최근 국내 AI 스타트업 리얼월드(RLWRLD)가 공장·물류·호텔 등 현장 숙련 작업자 움직임을 촬영·분석해 로봇용 AI 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물류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상품을 집고 옮기는 방식이, 편의점에서는 식품 진열 방식이 데이터화된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인간의 복잡한 손동작과 작업 순서를 로봇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호텔 직원이 냅킨을 접고 와인잔을 닦는 동작이 머리·가슴·손에 부착된 카메라
인공지능(AI)이 실존하는 육체를 얻은 모습이다. 그동안 반도체·서버의 영역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물리 환경을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45회 타이베이 국제 컴퓨터 전시회(COMPUTEX TAIPEI 2026)’는 이 같은 AI의 가시적인 진화와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한 무대다.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구 소재 주요 전시장 ‘타이베이난강전람관(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Hall)’에는 서버,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전력·냉각 인프라 등 기존 전시 콘셉트를 이어가는 제품이 놓였다. 여기에 로보틱스 인프라 기술이 더해지며 AI를 실제 장비로 구동하기 위한 연산·전원·제어 기반이 함께 배치됐다. 다른 한편, 같은 시 신이구에도 다른 결의 기술이 놓인 컴퓨텍스가 전개됐다.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Exhibition Hall)’에는 난강 전시장과는 다른 적용형 기술이 배치됐다. AI가 사람과 산업 현장에 가까운 장비로 구현되는 흐름이 드러났다. 이 구역의 주요 콘셉트 가운데 하나는 로보틱스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협동 로봇(코봇), 서비스 로
정부가 민관 협력 기반의 한국형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 회의를 열고, 산·학·연·병 역량을 결집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해 국내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 배터리 등 핵심 요소를 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하고, 수요처와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 성과가 양산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AI를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04억 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 능력이 통합된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KIST를 주관기관으로 LG전자, LG AI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위로보틱스 등 산업계가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학계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도 함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과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안전관리, 관광, 물류 등 국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가상융합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 시범 실증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과 확장현실(XR) 등 가상융합기술은 AI 기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실험하는 검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반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선도’와 ‘AI 기반 가상융합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AI와 가상융합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AI 기반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선도 사업에서는 질병, 생활, 산업 안전 분야 6개 과제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AI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능을 결합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빠르게 탐지하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 안전 분야에서는 청주 베스티안 병원에 병원체 확산 상황을 모의실험하고 공조시스템까지 제어하는 플랫폼을 적용한다. 전북 김제 가금밀집단지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방역 조치 상황을 미리 실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