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의 ‘퀀텍 나노 파운드리 로봇’은 금형·주조·세척작업 등 극한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전면 스테인리스 로봇이다. 이 로봇은 바디 전체에 강력한 스테인리스 표면을 처리하여 알칼리, 산성 등 화학적 세정제나 소독약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10~55°에 이르는 고온에도 강해, 주물작업이나 물체를 이동시키는 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압력도 이겨내 워싱셀에서 부품을 세척하는 일이 많은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에 특히 최적화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해답으로 지능형 협업 로봇 'LBR iiwa (엘비알 이바)'를 선보인다. 현실세계와 디지털세계를 융합하는 지능형 자동화 로봇 LBR iiwa는 이번 전시의 주제이자 독일 제조업의 성장전략인 ‘인더스트리 4.0’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LBR iiwa의 사이버물리 생산시스템을 통해 제조제품과 로봇이 서로 소통 통신하는 미래 스마트 공장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인간과의 협업이 가능해 생산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LBR iiwa는 지난 4월 독일 하노버 전시회에서 첫 시연을 펼쳤던 ‘3C 기능 시험’ 시연을 선보인다. 쿠카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로 아이패드를 온/오프하고, 민감한 터치 표면의 기능을 점검하며 커넥터의 접촉을 시험한다. 또한 기존 로봇 자동화 공정에서 불가능하였던 기어 조립, USB 체결 등을 선보이며, 인간과 지능형 협업 로봇의 대표적인 기능들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서는 로봇이 직접
로봇 전문기업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국 본사에 이어, 대구시에 테크랩 및 대구사무소 오픈식을 10월7일에 가졌다. 쿠카 테크랩은 쿠카 기술연구소를 통해 고객사에 한층 더 발전되고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이번 설립된 쿠카 테크랩은 아시아지역의 첫 번째 테크랩 오픈인 만큼,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 관계자는 “쿠카 테크랩은 한국의 지리적 중간 지역인 대구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다양한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제시, 고객사의 신속한 기술 문의 응대를 주 역할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이번 대구 테크랩 개관과 함께 11월25일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쿠카로봇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