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T 전시관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NEXT 5G ▲AI LIFE 총 2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KT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 먼저 NEXT 5G 존에서 KT는 항공망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UAM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편리성과 보안성을 더해주는 혁신 네트워크 서비스와 기술을 전시한다. KT는 고객이 쉽게 글로벌 사업자망에 접속해 연결성 등 네트워크 자원을 이용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API' 기술과 클라우드 HPC(고성능컴퓨팅) 환경에서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무선 네트워크의 해킹 방지 기술인 양자암호 통신과 통신 인프라의 전력을 절감한 네트워크 전력 절감 기술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AI LIFE 존에서는 AI 솔루션을 확장해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Generative AI Alliance' 코너는 거대
NXP 반도체는 지멘스와 시큐어 지능형 차량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지멘스는 자동차와 주변 교통 인프라 간 보안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NXP 반도체와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지멘스는 네덜란드의 A58 고속도로, 독일의 A9 고속도로, 오스트리아의 리빙랩 등 다양한 ITS 필드 테스트와 시험 사업에 NXP의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전 세계적으로 도로 위 교통신호 구조물이나 신호등 같은 교통 인프라에 노변 유닛(RSU)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RSU는 제한속도, 도로결빙이나 기타 위험상황 경고, 교통체증, 공사 중 표시 등과 같은 정보를 통과 차량과 교통통제센터에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즉각 전송하는 802.11p WLAN 기반의 무선 모듈이다. 차량과 인프라 간 커뮤니케이션(V2I : vehicle to infrastructure) 기술이 성공적으로 설치되면 교통체증을 크게 줄이고 자동차 사고와 차량 공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NXP 반도체는 RSU에 들어가는 WLAN 기반 무선 칩셋을 지멘스에 공급하는 전략 파트너가 될 것이다. NXP는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V2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