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MR(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아이텐(AiTEN)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던 MODEX 2026에서 자사 AMR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이텐은 전형적인 창고·제조 물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공간 최적화·중량물 자동화에 집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먼저 슬림한 차체 설계를 채택한 잠복형 포크픽업 라인업 TPX150은 최소 약 1.8m 통로에서 운용 가능한 AMR이다. 아이텐에 따르면 TPX150의 정격 하중은 1.5톤이며, 협소 공간에서도 뛰어난 적재 능력과 기동성을 발휘한다. 개방형·밀폐형 팔레트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 팔레트 인식 시스템과 3D SLAM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자율 경로 계획 및 다중 로봇 협업 작업이 가능하다. ARV15 시리즈는 장척 자재 이송과 통로 제한 환경을 위한 AMR이다. 직진, 측면 이동, 사선 이동, 360° 제자리 회전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장재 또는 대형 운반구를 다룰 때 현장 공간에 맞게 유연하게 이동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 흔한 대형 자재·넓은 팔레트 환경에서 위와 같은 다중 모드 이동 능력은 창고 레이아웃 최적화와 물류 효율 향상에 특히 유용하다. MP10
중국 장쑤성 장가항시(张家港)에 위치한 아이센스 생명과학(이하 아이센스 생명과학)이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센스 생명과학은 최근 혈당·요산 통합 측정기 및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중국 바이오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계 기업인 아이센스 생명과학은 장가항시의 대표적인 한국 기업으로, 지역 내 다른 한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센스 생명과학은 지난 1월 13일, 장쑤성 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혈당·요산 통합 측정기(血糖尿酸测试仪)’에 대한2등급 의료기기 허가(注册证编号: 苏械注准20262220077)를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아이센스 생명과학이 자체 생산하는 GU-100 혈당·요산 시험지(건식 화학법)와 함께 사용돼 사람의 손가락 끝 모세혈 전혈 및 항응고제(EDTA, 헤파린 나트륨)가 포함된 정맥혈 속의 포도당과 요산 농도를 체외 정량 측정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기화학 센서 CODE 코드 검측 지그 및 검측 방법’에 대한 특허(授权公告号 CN115508431B)를 취득하는 등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포도당·요산 관리
중국 쑤저우(苏州) 소재 전동 서보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조델 로봇(Jodell Robot)이 ‘부품 공급자’에서 ‘생태계 통합자’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조델 로봇은 지난해 특허 다수 취득, 선도 기업 선정, B+ 라운드 투자 유치, 신제품 출시 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대 전략 방향을 공개했다. 4대 전략 방향의 내용은 각각 ‘생태계 협력 심화, 기술 융합 추진, 응용 시나리오 확장, 업계 표준 제정’이다. 조델 로봇은 지난 1월, 중국 항천과학기술그룹 제1연구원, 허페이신밍지능(合肥芯明智能), 선전즈지비전(深圳智基视觉), 상하이신쯔구현지능(上海新智具身智能) 등 4개 기업과 전략적 협력 및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조델 로봇 지앙양(介党阳) 총경리는 “핵심 기술 개발, 현장 적용, 생태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조델 로봇은 4개 협력사와 순차적으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로봇 시스템의 핵심 요소를 폭넓게 아우른다. 조델 로봇은 산업용 정교 핸드, 스마트 전동 그리퍼, 전동 진공 액추에이터, 회전/직선 액추에이터 등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
중국 장쑤성 쑤저우(苏州)에 위치한 로봇 핵심 부품 제조 기업 링코우 로봇(灵猴机器人, LINKHOU)이 1억 위안대(한화 약200억 원) 규모의 Pre-B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웨이라이 캐피탈(NIO Capital)이 리드했으며, 중차 캐피탈(中车资本) 산하 화위전싱지진환 기금(华舆转型升级基金), 첸옌 투자(前沿投资), 샤다오 투자(洽道投资), 보위안 캐피탈(博原资本), 진딩 캐피탈(金鼎资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 정보 조회 플랫폼 천안차이(天眼查)에 따르면, 링코우 로봇(이하 링허우)는 이번 Pre-B 라운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회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링코우는 이번 라운드에서 유치한 자금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링코우는 쑤저우와 선전에 연구개발 센터를 두고 있다. '임바디드 AI(Embodied AI, 물리적 세계에 구현된 인공지능)' 모델과 산업 자동화 분야의 핵심 부품 및 핵심 기술 및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머신비전, 직구 드라이브 모터, 산업용 로봇, 모바일 로봇 등의 제품을 전자
중국 물류 로봇 기업 지쿠 로보틱스(Zikoo Robotics, 이하 지쿠)가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AI 기술과 결합한 ‘AI 스마트 창고(AI Smart Warehouse)’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쿠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기존의 창고 물류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심층적으로 융합해 창고 공간 활용도, 운영 효율성, 지능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지쿠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지능형 창고’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스마트 창고’ 솔루션는 지쿠가 자체 개발한 6방향 셔틀(six-way shuttle), 전 방향 지게차 로봇(omnidirectional stacker robot) 등 핵심 로봇 제품군과 AI 시스템이 결합된 통합 창고 물류 솔루션이다. 해당 시스템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 동적 경로 최적화, 자가 학습을 통해 창고 내 입출고, 피킹, 재고 관리 등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지쿠 측에 따르면, AI 스마트 창고는 ▲다수 로봇의 작업 충돌을 실시간으로 예측·회피하고, 전체 효율을 최대화하는 작업 순서를 자동 생성하는 'AI 동적 스케줄링' ▲팔레트 적재
현대차그룹이 중국 시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가성비 내연기관차 이미지를 벗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브랜드로 탈바꿈해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26 베이징 모터쇼(오토차이나 2026)를 통해 브랜드 전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중국 양산 모델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현대차가 중국 현지에서 아이오닉 관련 콘셉트카 '비너스 콘셉트'와 '어스 콘셉트'를 공개한 지 약 2주 만이다. 중국 양산 모델은 현지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 협업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되는 등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내년에는 중국의 장거리 이동 수요와 충전 환경을 고려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지 맞춤형 서비스와 충전 인프라를 엮은 '아이오닉 생태계'를 조성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50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이 지난 2월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인 가운데, 전체 해외 보유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가 15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1월 6944억 달러에서 2월 6933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전체 해외 미국 국채 보유액은 같은 기간 9조 2900억 달러에서 9조 4900억 달러로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은 외환보유고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국채 비중을 지속해서 줄여왔다. 지난 1월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소폭 늘리기도 했지만, 2008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HSBC의 자넷 헨리(Janet Henry)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탈달러화' 담론이 과장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콩에서 열린 HSBC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미국 달러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통화이며, 미국 국채 구매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지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 증권으로, 전 세계 금융의 '무위험' 기준 자산으로 통용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중국이 현대화 산업 시스템의 질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으로 스마트 제조 중심의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경제 매체 경제일보(经济日报)에 따르면, 국가제조강국건설전략자문위원회 부주임이자 국가스마트제조전문가위원회 주임인 수보(苏波)는 최근 열린 '2026 싸이디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 주임은 중국이 스마트 제조를 주력 방향으로 삼아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를 병행 추진하는 특색 있는 경로를 형성했으며, 제조 강국 건설의 '첫걸음' 전략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제조업의 전반적인 수준은 중저가 위주에서 벗어나 여러 중요 분야에서 중고급 수준으로 도약했다. 특히 5G 통신 장비, 고속철도 장비, 조선, 신에너지 자동차,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일정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디지털 전환율은 89.6%에 달하며, 디지털 설비 보급률은 57.7%를 기록했다. 스마트 제조의 중요 기반인 산업용 로봇 생산 및 판매량은 다른 국가들의 총합을 초과했다. 핵심 기술 혁신 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스마트 제조 공급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태양광, 이차전지, 전기차 등
중국 경제가 1분기 5% 성장하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이란발 전쟁이 향후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Statistics Bureau)이 4월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이는 로이터(Reuters)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8%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직전 분기의 4.5%보다도 가속화된 성장세다. 이러한 성장은 견조한 수출이 부진한 내수 소비를 상쇄한 결과다. 1분기 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하며 소매판매 분기 성장률인 2.4%를 크게 앞질렀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수출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14.7% 증가해 2022년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보면 내수 부진은 여전했다. 3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에 그쳐 예상치(2.3%)를 밑돌았다. 1분기 도시 고정자산 투자는 1.7% 증가하며 예상치(1.9%)에 미치지 못했고, 부동산 투자는 11.2% 하락하며 침체를 이어갔다. 최근 발발한 이
중국의 전기차(EV) 배터리 선도 기업인 컨템포러리 앰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광업 자산 관리 및 확장을 위한 자회사 설립에 300억 위안(44억 달러)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전증권거래소(Shenzhen Stock Exchange) 공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 자회사는 CATL의 장기 성장 전략에 따라 기존 광업 자산을 통합하고 국내외 우수 광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핵심 사업의 원자재 공급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CATL은 이번 투자가 글로벌 에너지 충격으로 세계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에 더 빨리 진입할 길이 열린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지난 수요일 발표에서 3월까지의 3개월 동안 207억 4천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분기보다 48.5% 증가한 수치로, 블룸버그의 시장 예상치인 176억 위안을 상회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배터리와 함께 배터리 관리, 전력 변환 및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는 잉여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하고 정전 시 백업 전력을 제공하며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다. 중동 위기로 브렌트유 가격이 30% 이상 급등해 100달러 선을 맴돌면서 자동차 구매자들의 EV
무비자 정책을 확대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는 중국이 수년 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관광 경제 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여행 플랫폼 체이스 트래블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여행·관광 경제 성장률은 9.9%로 미국(0.9%)을 크게 앞섰다. 블룸버그는 중국 관광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지난해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이 10% 이상 급증한 데 힘입은 결과이며, 같은 기간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지출 규모는 오히려 5%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글로리아 게바라 WTTC 회장은 "미국 시장이 위축되는 동안 중국은 매우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다"며 "양국이 현재와 같은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향후 3∼4년 내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관광 경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그간 디즈니월드와 타임스퀘어 등 상징적인 명소들을 앞세워 세계 최고 관광국 지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강화된 이민 제한 조치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미국 국제무역국
중국의 배터리 및 태양광 업계 거물들이 과잉 생산과 출혈 경쟁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산업 안정을 위협한다며 정부 차원의 규제를 촉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월 12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장톈런(Zhang Tianren) 톈넝홀딩그룹(Tianneng Holding Group) 회장은 당국에 신규 프로젝트 승인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장 회장은 "정책은 산업을 이끌 뿐만 아니라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며, 중국 전역 도시들의 프로젝트 중복과 과잉 생산을 피하기 위해 하향식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톈넝홀딩그룹은 2025년 국영 중국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집계한 세계 500대 신에너지 기업 목록에서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장 회장은 배터리 분야의 과잉 생산이 수십 년간 이어진 지방 정부 간 경제 경쟁의 유산이며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과잉 생산 능력이 시장 수요를 몇 배나 초과하며, 일부 경우에는 수백 퍼센트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중동 분쟁과 같이 재생 에너지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순풍에도 불구하고, 과잉 생산은 여전히 업계
중동의 긴장 고조 속에서 위안화 결제 수요가 증가하며 중국의 국경 간 위안화 지급 시스템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영 매체 상하이증권보(Shanghai Securities News)는 9일(현지 시간) 보도를 통해 중국의 국경 간 위안화 지급 시스템(Cross-border Interbank Payment System, CIPS)의 일일 거래액이 1조 2,200억 위안(미화 약 1,785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처리된 거래 건수는 약 4만 2,000건에 육박했다. 이번 급증은 지난 3월의 강한 상승세에 이은 것으로, 당시 시스템의 일평균 거래액은 9,204억 5,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2월 대비 약 50% 증가해 1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일평균 거래량 또한 2월 25,930건에서 35,740건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분쟁이 이러한 증가세의 촉매제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딩솽(Ding Shuang) 중화권 및 북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석유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동 분쟁이 촉매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딩 수석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 기반의 1만 카드 규모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미국과의 기술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4월 7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광둥성 샤오관 데이터센터에서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하여 새로운 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 클러스터는 알리바바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티헤드가 개발한 전우 AI 칩으로 구동된다. 알리바바는 이 클러스터가 웨강아오 대만구(GBA) 최초의 대규모 전우 칩 기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번 클러스터 구축은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AI 개발을 지원하고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국산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이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일론 머스크의 엑스에이아이(xAI) 등 미국 경쟁사들과의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알리바바의 발표는 지난 3월 말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어센드 910C AI 칩으로 구축한 중국 최초의 1만 카드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를 광둥성 선전에서 가동한 직후에 나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성명에서 “새로운 클러스터는 중국의 첨단 컴퓨팅 성능이 고성능 기술 혁신을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사 챗봇에 '즉시' 모드와 '전문가'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가 8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항저우에 본사를 둔 딥시크(DeepSeek)가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이후 가장 중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이다. 이번 개편은 1년여 전 R1 버전으로 유명세를 탄 딥시크가 이달 중 차세대 주력 모델 V4를 출시하기에 앞서 이뤄졌다. 딥시크는 지난 7일(현지 시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두 가지 모드를 추가하여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했다. '즉시 모드'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빠른 답변을 위해 설계되었다. 반면 '전문가 모드'는 복잡한 문제를 가진 사용자를 위한 것이지만, 피크 시간대에는 서비스가 혼잡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표시된다. 전문가 모드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품질의 응답을 제공하지만,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한다. SCMP가 두 모드를 직접 테스트한 결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를 적용한 떨어지는 글자 자바스크립트 애니메이션 생성'을 요청하자 즉시 모드는 1분 이상 걸려 지시에 맞는 코드를 생성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