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물 태양광 발전소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투어를 진행했다. 모햇은 지난달 부산광역시에서 조합원 발전소 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모햇은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의 핵심 서비스로, 개인 누구나 에너지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 발전소 투어는 모햇이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출자해 소유한 태양광 발전소를 견학하고, 실물 자산의 운영 현황과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100kW급 발전소에서 진행됐다. 햇살그린협동조합 등 조합원 16명이 참석했다. 해당 발전소는 지난해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올해 일평균 발전시간은 4.3시간으로, 전국 평균 3.98시간과 동일 권역 평균 3.85시간을 각각 0.32시간, 0.45시간 웃돌았다. 모햇은 이번 투어를 통해 조합원들이 발전소의 기술력과 장기 운영 안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합원은 투자 화면에 표시되는 수익률이나 발전량 수치뿐 아니라 발전소 설비와 운영 환경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투어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잇따라 발간하며 비재무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 발표는 다시 한번 미뤄졌다. 기업들은 자율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시장에 제시하고 있지만, 향후 적용될 공시 대상과 방식, 법정공시 전환 여부, 스코프3 유예 범위 등 핵심 쟁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6월 30일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정협의 일정 취소로 발표를 보류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최종안 공개 시점도 다시 늦춰질 전망이다. 올해 들어 로드맵 공개 시점은 1분기, 4월 이후, 6월 말로 미뤄진 데 이어 한 차례 더 연기됐다. 로드맵 초안은 2028년부터 연결자산 총액 3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공시를 시작하고, 2029년부터 10조 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공시 채널은 우선 거래소 공시로 운영한 뒤 제도 안착 이후 법정공시 전환을 검토하는 구조였다. 스코프3 공시는 산정·추정 인프라 구축 기간을 고려해 2031년부터 시작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최근 거론되는 최종안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가 ESG 경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성디에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2024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한 핵심 ESG 이슈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안전보건, 공급망 관리,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담겼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이 제시됐다. 해성디에스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순환 성과도 공개됐다. 해성디에스는 수자원 재이용 확대를 통해 2025년 재이용률 50.8%를 달성했다. 폐기물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도 2년 연속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SBTi 기반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과 공급망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엘앤에프는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시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핵심 영역에 따라 구성됐다.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거버넌스 강화 등 주요 ESG 이슈에 대한 추진 현황과 성과가 담겼다. 올해는 허제홍 대표이사와 ESG위원장의 메시지도 처음으로 수록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이다. 엘앤에프는 Scope 1·2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약 35% 감축하고, 2035년 RE100, 2050년 Scope 1·2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엘앤에프는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 전환 기회에 따른 재무적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중장기 탄소 감축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
종합 82점·상위 5% 기록, 환경 부문 94점…산업설비 기업 ESG 경쟁력 확인 지속가능한 조달은 과제로 남아…협력사 평가·공급망 리스크관리 확대 예고 환경설비 기업 한양인더스트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메달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양인더스트리는 종합 82점, 글로벌 백분위 96%를 기록해 평가 대상 기업 상위 5%에 포함됐다.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지속가능한 조달 영역은 추가 보완 과제로 제시됐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한양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6년 5월 28일 발행된 스코어카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산업설비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고객사와 발주처를 중심으로 ESG 평가 결과를 공급망 관리 기준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상보다 거래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연소기술을 기반으로 써멀리액터, 폐가스소각로, 폐열보일러, VCU, 특수가스처리설비, 화장로 등을 설계·제작·공급해 왔다. 특
중국이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의 절반을 비화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ESG 전문 매체 ESG 투데이(ESG Today)와 로이터(Reuters)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새로운 에너지 부문 5개년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비화석 에너지가 총 발전량의 50%를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목표치인 42.3%에서 높아진 수치다. 이번 계획에는 2030년까지 석탄과 석유 소비가 정점에 도달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은 비화석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를 위해 석탄, 석유, 가스 등 기존 에너지원도 일정 수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S&P글로벌(S&P Global)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까지 총에너지 소비에서 비화석 에너지 비중을 25%로 높이고, 풍력과 태양광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풍력과 태양광 중심의 ‘신에너지’ 발전량은 전체 발전량의 30%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저장장치 확대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에너데이터(Enerdata)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까지
아마존이 폐기물을 지속가능항공유로 전환하는 바이오연료 기술 기업 그란바이오에 투자했다. 투자 규모와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임업 잔여물과 건설 폐기물을 지속가능항공유(SAF)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생명공학 기업 그란바이오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운송, 건물, 포장 등 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려는 아마존의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이다. 2011년 설립된 그란바이오는 바이오매스 폐기물을 재생 연료와 바이오 기반 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원료는 벌목 후 남은 나뭇가지와 나무 꼭대기 등 임업 잔여물, 농업 폐기물, 버려진 팔레트와 합판을 포함한 건설 폐기물 등이다. 그란바이오의 기술은 목질 바이오매스를 분해해 식물 섬유에 저장된 탄소를 추출하고, 이를 기존 경유, 휘발유, 항공유에 포함된 분자와 화학적으로 동일한 연료 분자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시설 난방에 활용해 외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다. 이렇게 생산된 재생 경유, 재생 휘발유,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엔진과 인프라에 사용할 수 있어 항공과 장거리 트럭 운송 등 탈탄
지속가능항공유와 탄소가격 정책 강화로 유럽 항공사의 환경 규제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NEF(BloombergNEF)에 따르면 항공업계의 환경 규제 준수 비용은 2035년까지 4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6년 수준의 4배에 달하는 규모다. 비용 부담은 유럽 항공사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은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와 탄소배출권거래제(ETS) 등 강도 높은 환경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운항 비용이 상승하고,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 항공사와의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유럽 저가항공사(LCC)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항공사는 대부분 유럽 내 노선을 운항하기 때문에 SAF 혼합 의무와 ETS 비용을 동시에 적용받는다. 블룸버그NEF는 2035년까지 이지젯과 라이언에어의 좌석-킬로미터당 환경 비용이 각각 2.15센트와 2.1센트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에어프랑스-KLM보다 약 80% 높은 수준이다. 대형항공사(FSC)도 수익성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 블룸버그NEF는 최소 6개 유럽 항공사가 매출 확대에 실패할 경우 2035년까
탈질촉매필터 전문기업 나노가 국내 석유화학업체 대상 촉매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용 촉매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나노는 국내 대표 석유화학업체의 촉매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석유화학 산업용 촉매 시장에서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용 촉매 시장은 외국산 제품 사용 비중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초기 설비 가동 단계부터 외산 촉매 적용 사례가 많았고, 공정별 운전 조건과 배출가스 특성이 다양해 국산 촉매 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았다. 특히 석유화학 설비에 사용되는 촉매는 성능뿐 아니라 장기간 운전 안정성 검증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신규 촉매 공급사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 실적 확보가 필수적이다. 나노는 국내 석유화학 시장 확대를 위해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공급 실적 확보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석유화학 고객사와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일반 산업용 촉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나노는 지난 6월 국내 대표 석유화학업체와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외산 중심 시장에서 공급 레퍼런스를 추가로 확보했다.
임팩트 테크 기업 핑거가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실천 보상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핑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온실가스감축 도민실천 마일리지 플랫폼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투명하게 산정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연계한 보상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핑거는 기후테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 전자영수증 전문기업 더리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의 총괄 수행을 맡는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 사용, 해안가 플로깅, 고효율 히트펌프 도입 등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이 데이터 기반으로 산정·검증된다. 감축 활동에 따른 실적은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를 기반으로 관리된다. 핑거는 정산과 핀테크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감축 활동에 따른 마일리지를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실시간 전환하는 자동화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기 검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병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혜택이 지역 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속가능성 경영 리더십을 입증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통계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주관하는 ‘2026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 주요 기업 50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략과 성과의 핵심 축으로 삼아온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로드맵 ‘임팩트 2030(Impact 2030)’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의미가 크다. 임팩트 2030은 글로벌 에너지 전기화 선도, 산업 혁신, 인재 잠재력 확대,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 4개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임팩트 2030을 통해 파트너십 생태계 전반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1100개 이상의 공급사가 ‘제로 카본 패스웨이(Zero Carbon Pathway)’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가치사슬 전반으로 기후 책임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
IBK기업은행이 자연자본 공시와 중소기업 ESG 지원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IBK기업은행은 ESG 경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담은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상위에 위치한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테마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지원, 지속가능금융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평가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했다. 보고서에는 녹색채권 발행을 비롯한 ESG 금융 확대, 중소기업 ESG 지원 강화 등 주요 성과가 담겼다. 특히 기업은행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얼리어답터로서 자연자본 관련 공시 범위를 넓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체계적인 자연자본 영향 분석을 담은 ‘TNFD Report’가 별도로 편성됐다. TNFD는 기업과 금융기관이 자연자본 관련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와 기회를 식별하고 공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글로벌 프레임워크다. 기업
KB증권이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을 반영한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성 공시체계를 강화했다. KB증권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담은 ‘KB증권 ESG Report 2025’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도 높은 ESG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고 체계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KB증권은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기준을 반영해 보고서의 공시 체계를 재구성했다. 보고서는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자 관점의 재무적 중요성 평가도 반영됐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핵심 지속가능성 이슈를 도출하고, 이슈별 관리 체계와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의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가치창출 모델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재무·비재무 자본이 장기적인 기업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KB증권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고서에 함께 담았다. ESG
HS효성그룹이 출범 이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HS효성은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주회사인 HS효성을 비롯해 주요 종속회사와 자회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경영 활동이 통합 수록됐다. 보고서에는 HS HYOSUNG USA, HS효성토요타, HS HYOSUNG GLOBAL LOGISTICS VINA 등 주요 종속회사를 비롯해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 에이치에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주요 자회사의 ESG 경영 활동이 담겼다. HS효성은 이번 보고서에서 그룹 지속가능경영 비전인 ‘Rooted in Value, Growing Together’를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 가치, 공유 가치, 신뢰 가치를 뜻하는 Growth Value, Shared Value, Trusted Value를 3대 전략 축으로 제시했다. 각 전략 축에 따른 세부 과제와 추진 방향도 구체화했다. HS효성은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정비하고, 주요 계열사의 ESG 활동을 연결해 통합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에는 회사별 이중 중대성 평가를
우리금융그룹이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기준을 처음 적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주요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별도의 ‘기후·자연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는 점이다. 우리금융은 기후 및 자연자본 관련 공시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후보고서에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공시기준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권에서도 기후 리스크와 자연자본 관련 정보 공개 요구가 커지는 만큼, 우리금융은 관련 공시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에는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ESG 아젠다도 별도 특집 형태로 담겼다. 우리금융은 ESG 금융, 금융소비자보호, 금융 AX 혁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