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가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의 탄소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탄소감축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베트남 간 탄소시장 협력 확대에 나선다. ASEIC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한국-베트남 에코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세미나(Korea-Vietnam Eco-Innovation Partnership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의 탄소시장과 탄소배출 관련 정책·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과 베트남 간 탄소감축 기술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SEIC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베트남 농업환경부 기후변화국(DCC) 등 현지 정부와 유관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개최지인 하이퐁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산업도시다. 전자·자동차·기계·철강·화학 등 제조업이 밀집해 있어 온실가스 관리와 탄소감축 기술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ASEIC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 기업과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탄소배출 관련 정
유럽을 덮친 극심한 가뭄으로 라인강(Rhine River)과 다뉴브강(Danube River)의 수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자력·수력 발전과 화물 운송이 동시에 차질을 빚고 있다. 루마니아는 원전 냉각수를 확보하기 위해 군을 투입해 강바닥을 폭파하는 조치까지 단행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하천 수위 하락이 에너지 생산과 산업 공급망을 위협하고 각국의 경제성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와 킬세계경제연구소(Kiel Institute for the World Economy) 전문가 인터뷰, 각국 정부와 수자원 당국 자료 등을 토대로 이번 가뭄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했다. 루마니아에서는 다뉴브강의 유량이 급감하면서 체르나보더 원자력발전소(Cernavodă Nuclear Power Plant)의 원자로 한 기가 가동을 중단했다. 루마니아 군은 발라 운하(Bala Canal) 인근의 암석을 제거하기 위해 폭약 180킬로그램을 사용하고 물이 원전으로 이어지는 다뉴브강 본류에 더 많이 유입되도록 수중 폭파 작업을 실시했다. 루마니아 당국은 암석을 실은
전기 아크 보호복·방염복 전문기업 가온이 작업자 안전을 위한 보호복과 현장 설비 보호 제품을 개발한 성과로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중소기업 부문 사회(S) 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온은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에서 사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수여됐으며, 가온은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가온의 주력 제품인 ‘고어-텍스 파이라드 아크 보호복’은 아크 등급(Arc Rating) 48.4 Cal/cm²의 성능을 갖춰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인 아크와 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한다. 초경량 원단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줄였으며, 방수·투습 기능을 갖춰 폭염 속 작업 환경에서의 착용 편의성도 높였다. 가온은 올여름 작업자의 보호와 편의를 고려한 여름용 셔츠형 방염복도 선보였다. 제품에는 아라미드 65% 원단과 밝은 파란색을 적용했으며, 겨드랑이와 뒤쪽 반사띠 안쪽 등 땀이 차기 쉬운 부위에는 메시 소재를 사
전기 분야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디투엔지니어링이 ‘제4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디투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경영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하며, 최우수상은 ESG 분야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수여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후 약 한 달간 서류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1990년 대동전기설계사무소로 출발한 디투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와 전기공사, 중전기기 제조,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력 인프라 기업이다. 서울 마곡 본사와 평택·나주 공장을 기반으로 미국과 폴란드, 헝가리, 브라질 등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정직한 기술’을 ESG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 기획팀을 중심으로 전사 실행 체계도 구축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평택공장에 250kW 규모의 자가발전용 태양광 설비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연간
FITI시험연구원이 유럽연합(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이하 PPWR) 시행에 대응해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7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포장재 재질·구조와 재활용 용이성 평가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12일 시행되는 EU PPWR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국내 포장재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8개 기관은 재활용 용이성 및 적합성 시험, 4대 중금속과 과불화화합물(PFAS) 등 유해물질 시험, 국내외 환경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시험·분석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2021년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의무생산자가 제조하는 포장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AI 기반 발전소 자산운용 서비스 ‘솔라온케어’를 통해 전국 태양광 발전소 평균보다 19% 높은 발전 효율을 기록했다. 모햇은 지난 7월 30일 ‘2026년 제3차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AI 시대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독자적인 AI 기술 성과와 미래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6월 기준 모햇 발전소의 일평균 발전 시간은 5.01시간으로, 전국 태양광 발전소 평균인 4.21시간보다 19% 높았다. 같은 달 발전량은 33817MWh로, 서울 지역 약 6만 70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모햇은 에너지기술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인허가와 설계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엔지니어링 단계를 최소화하는 ‘노 엔지니어링(No Engineering)’을 구현하고, 시공 부대비용과 기간을 줄였다. AI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는 전국 발전소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다운타임인 발전 중단 시간을 줄이고 조합원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플랫폼 규모도 확대됐다. 모햇은 2026년
친환경 제품 평가 기준 마련…섬유·의류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 가속화 기대 국립환경과학원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표준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8월 5일 서울역 비움서재에서 ‘에코디자인 제품 평가 표준 개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에코디자인은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고려하는 친환경 설계 방식이다.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하고, 쉽게 수리·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최종적으로 폐기되는 자원의 양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제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시행, 섬유·의류를 시작으로 모든 품목에 순차적으로 엄격한 환경 설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런 변화에 발
포니링크(064800, 대표 황정일)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 'TESS(Total Energy Service System)'와 자동 정산·청구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가상 에너지 생산 공급설비 활용 산업단지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개발 및 실증'으로, 2020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5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총사업비 317억 원 규모의 VUP(Virtual Utility Plant, 에너지 생산·공급설비 가상화) 기술 실증 프로젝트다. 포니링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GS반월열병합발전 등 총 10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 수행했으며, 2026년 3월 개최된 최종성과보고회에서 포니링크가 개발한 기술의 유효성이 공식 검증됐다. VUP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은 스팀(Steam), 압축공기(Air) 등 남는 2차 에너지를 공급하는 '소스(Source) 기업'과 추가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싱크(Sink) 기업'을 매칭한다. 포니링크는 이 구조 안에서 소스·싱크 기업 간의 직거래와 중개거래를 모두 지원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앞둔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집계에만 집중하기보다 연결 종속회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수집 체계와 재무제표 연계, 외부 인증에 대비한 내부통제를 서둘러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공시를 ESG 담당 부서의 보고서 작성 업무로 한정하지 말고 경영진과 재무·현업·감사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상반기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경쟁력 포럼’이 열렸다. ‘확정된 기준, 다가온 의무화’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한국지속가능성공시기준(KSSB)과 국내 공시 로드맵, 유럽연합(EU) 규제 변화, 데이터 관리 및 제3자 인증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정부가 이달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에 따르면 2027사업연도 정보를 담은 2028년 사업보고서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를 시작할 방침이다. 2029년에는 연결자산 5조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넓히고, 제3자 인증은 2030년부터 의무화할 계획이다. 공시는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를 통해 시행하며 이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윤나영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팀장은 기업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의 2026년 2분기 지속가능·전환금융 실적이 310억 유로를 기록하며 2021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규모다. ESG투데이(ESG Today)는 30일(현지시간) 도이치은행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인용해 이번 분기 지속가능·전환금융 규모가 은행이 2020년 지속가능성 전략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집계에서는 자산운용 계열사 디더블유에스(DWS)의 실적이 제외됐다.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전환금융 규모는 520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누적 실적은 5230억 유로로 늘어났으며, 도이치은행이 2030년 말까지 달성하기로 한 9000억 유로 목표의 약 58%를 채웠다. 사업부별로는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이 상반기 363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프라이빗뱅크(Private Bank)는 71% 늘어난 97억 유로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기업은행(Corporate Bank)은 43% 감소한 59억 유로에 그쳤다. 도이치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독일 에너지 기업 RWE의 미국 분산형 청정에너지 사업을 인수하고 현지 분산형 발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ESG투데이(ESG Today)는 30일(현지시간) RWE의 발표를 인용해 골드만삭스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의 대체투자 플랫폼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스(Goldman Sachs Alternatives)가 RWE 아메리카스(RWE Americas)의 미국 분산형 청정에너지(Distributed Clean Energy·DCE)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미국 16개 주에 있는 약 348MWdc 규모의 재생에너지 운영자산이다. 교류 기준 용량은 308MWac이며, 별도로 1.2GW 규모의 개발 파이프라인도 포함된다. 거래가 완료된 뒤에도 해당 사업은 발전시설 운영·유지보수와 자산관리, 신규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DCE 사업을 지원하는 RWE 직원들도 거래 종결 후 신설 독립 플랫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망 분산화로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관 자본과 운영 역량을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세계 2위 해양바이오소재인 알긴산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추진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플랜트너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3호’를 통해 이뤄졌다. 투자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프리 시리즈A(Pre-Series A)로 진행됐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임팩트스퀘어, 하나금융그룹-큐네스티, 유한킴벌리-MYSC와 함께 씨엔티테크가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설립된 플랜트너는 폐기되거나 방치되는 미활용 해조류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정제하고, 제형화와 중합 등 응용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소재를 개발하는 해양바이오소재 기업이다. 플랜트너는 세계적인 해조류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도 수입에 의존해 온 국내 해양바이오소재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알긴산 국산화를 통해 해결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바이오와 의료기기, 뷰티 등 목표 산업군 적용을 위해 다수의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수요 산업군의 요구에 맞춘 개량 소재와 물성을 보완한 중합 기반 신소재 연구도 진행해 왔다. 플랜트너는 이러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80만 달러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를 처음 수주했다. 제품 판매가격은 일반 탈질촉매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나노는 지난 7월 확보한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 수주 제품을 2027년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나노가 북미 데이터센터 발전설비에 고밀도 복합촉매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이번 제품은 미국 터빈 제조사의 17MW급 가스터빈이 적용되는 발전설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현장에서 생산하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에 적용돼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공급 제품은 나노가 신규 개발한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다. 기존 선택적 촉매 환원(SCR) 촉매가 질소산화물 저감에 집중했다면 복합촉매는 질소산화물뿐 아니라 일산화탄소(CO), 암모니아(NH3), 탄화수소(HC) 등 여러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를 동시에 제거하는 고부가가치 고밀도 복합촉매다. 복합촉매 판매가격은 나노의 일반 탈질촉매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프로젝트 적용처의 요구 사항과 기술적 난이도에 따라 판매 단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와 온실가스 프로토콜(Greenhouse Gas Protocol·GHG Protocol)이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 표준을 하나의 글로벌 표준으로 통합한다. ESG 전문매체 ESG투데이(ESG Today)는 29일(현지시간) ISO와 GHG 프로토콜이 각각 운영해 온 기업 탄소회계 표준을 단일 공동 표준으로 결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GHG 프로토콜도 같은 날 두 기관이 공동 명의의 통합 기업 표준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새 표준에는 GHG 프로토콜의 스코프 1(Scope 1), 스코프 2(Scope 2), 스코프 3(Scope 3) 기준과 행동 및 시장수단(Actions and Market Instruments·AMI) 표준이 포함된다. ISO가 운영하는 조직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 표준인 ISO 14064-1도 통합 대상이다. 스코프 1은 기업이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 스코프 2는 구매한 전력과 열 등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을 의미한다. 스코프 3는 원자재 조달과 물류, 제품
테슬라(Tesla)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되는 140MW 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전력 생산량 전부를 장기간 구매한다. ESG 전문매체 ESG투데이(ESG Today)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재생에너지 기업 젤레스트라(Zelestra)가 테슬라와 루멘 팜(Lumen Farm)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젤레스트라는 하루 앞선 28일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테슬라는 루멘 팜에서 생산되는 교류 기준 140MW의 전력을 전량 구매한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루멘 팜은 텍사스주 북동부 앤더슨 카운티(Anderson County)에 들어서며, 텍사스 전력망을 운영하는 텍사스 전력신뢰도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ERCOT) 시장에 연결될 예정이다. 젤레스트라는 2027년까지 공사를 시작하고 2029년 발전소를 완전히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미국 시장으로 에너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양사는 앞서 2024년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Cast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