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33.8%를 차지하며 33.0%인 석탄을 앞질렀다. 이러한 변화는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 발전을 줄인 중국과 인도가 주도했다. 전 세계 신규 전력 수요의 99%는 태양광과 풍력이 충족했으며, 석탄 발전량은 63테라와트시(TWh) 감소했다. 중국은 2025년 화석연료 발전량이 0.9%(56TWh) 감소한 반면, 태양광 발전량은 40%(336TWh) 급증했다. 인도의 화석연료 발전량 역시 3.3%(52TWh) 줄었으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4%(98TWh) 증가했다. 두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지만, 신규 수요 대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경제 성장과 화석연료 사용의 탈동조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선진국들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은 2007년 정점 대비 19% 감소했다. 2025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모두 화석연료 발전량이 최고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풍력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건국대학교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사업단 및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육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기술력 및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사업단과의 협약은 첨단분야 탄소중립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 양성과 이에 관련한 업무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분야 인재 양성 사업 홍보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참여 및 현장 전문가 특강·세미나 지원, 참여 대학원생 멘토링,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는 에코업 분야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연구·정보 교류, 진로 탐색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업-대학 연계 활동 관련 자원 및 경험 공유, 기업 연계 실무교육, 산학 인턴십, 현장 견학 등 교육 협력, 기타 인재양성 사업 공동
산업용 전기요금의 ‘낮 인하·밤 인상’ 개편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태양광 확대로 낮 시간대 도매가격(SMP)이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소매요금도 낮을 더 내리고 밤을 올리는 방향으로 추가 조정될 여지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태양광 PPA(전력구매계약)의 전기요금 절감 논리가 약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KEI컨설팅 김승희 매니저는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요금 개편을 ‘충격’으로만 볼 게 아니라 방향성을 봐야 한다”며 “발전 패턴이 다른 풍력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히려 전략적 가치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매니저는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 패턴 차이부터 짚었다.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하지만 국내 풍력은 야간 발전 비중이 높고 계절적으로는 겨울 발전량이 큰 경향이 있으며, 소수력도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발전 시간대가 다르면 PPA로 ‘대체되는’ 전기요금 효과 자체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대체단가 ‘191원→176원’…풍력은 변화 폭 제한 김 매니저는 산업용 계절·시간대별 요금에 태양광·풍력의 시간대별 발전량(연간 8
한국바스프가 넷제로 추진 과정에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재생전력 조달 전략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스프 신상호 부장은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전기화 전략으로 2040년까지 전력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어 재생전력 비중 목표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 부장은 바스프가 2030년까지 스코프 1·2 배출을 2018년 대비 25% 줄이고, 스코프 3.1 배출도 2022년 대비 15% 감축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바스프는 재생전력 구매뿐 아니라 전용 조직을 통해 공급, 트레이딩,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나 “한국은 전력시장 규제가 높은 편이라 활동이 제약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사례로 2023년 SK E&S와 체결한 PPA를 언급하며 “한국 사업장에서 전체 전력 구매의 16% 수준을 재생전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머지 물량은 기업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며 정책결정자·유관기관과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부장은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을 ‘구조적 공급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요약했다. 그는 “산
재생에너지 조달 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공급자 우위에서 구매자 우위로 전환되면서 재생에너지 조달 단가가 앞으로 계속해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고성훈 전(前)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대표는 28일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에서 “(재생에너지 시장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전체적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었지만, 2026년을 시점으로 구매자 우위 시장으로 쉬프팅되고 있다”며 “가격 하락은 2027~2028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 전 대표는 시장 전환 배경으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변화와 전력·인증서 거래 시장의 구조 재편을 꼽았다. 고 전 대표는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더라도 시장에서는 REC 현물시장이 일몰될 수 있다는 전제로 움직이고 있고, 그 과정에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불안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시장 구조 변화도 짚었다. 고 전 대표는 “RPS 제도 초기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었고, 에너지공단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같은 정부시장 중심으로 움직였다”며 “2020년 전후로 민간 PPA가 들어오고, 2023년
재생에너지 정책이 일부 후퇴하는 듯 보이는 미국·유럽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큰 흐름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장은 다만 "전쟁 국면에서 기술 가격 하락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수 있지만, 고금리 환경이 투자 확산을 제약할 수 있다"며 “기술 가격과 금리를 함께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소장은 28일 열린 ‘재생에너지 최적 조달을 위한 2026년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 기조발표에서 “전쟁으로 에너지 전환 필요성이 부각된 것은 맞지만, 필요성의 부각이 확대를 담보하진 않는다”며 “지속 가능한 전환의 조건은 기술 가격과 금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배터리 등 주요 전환 기술의 가격 하락 흐름을 지적하며 “기술 가격 측면에서는 전환을 촉진하는 요인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만 재생에너지는 자본집약도가 높아 금리 영향이 크다는 점을 들며 “금리가 오르면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상승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 정책 흐름에 대해서는 “EU는 공시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에서 규제 범위를 축소하거나 시행을 늦추는 움직임이 있지만, 동시에 ‘청정산업딜’을 통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이윤 중심의 산업 구조와 과도한 개발은 지구 환경에 상당한 부담을 누적시켜 왔다. 끝없는 성장과 소비를 전제로 한 기존의 발전 방식은 이미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자연의 회복 속도를 넘어서는 자원 이용이 지속될 경우, 현재의 생산·소비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고, 자원 채굴과 폐기를 중심으로 한 선형적 생산·소비 구조를 재사용과 순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은 단순한 환경 개선의 문제가 아니다. 산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노동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은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과정에서 고용 안정과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하고, 전환의 비용과 편익이 특정 집단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나아가 이는 산업 전환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기도 하다. 정의로운 전환은 무엇인가? 정의로운 전환은 화석연료 중심의 생산 체
규제 캘린더와 산업부 시책이 바꾸는 것: 보고서가 아니라 ‘공급망 설계’다 2026년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간다. 가장 큰 변화는 유럽과 한국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먼저,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유럽연합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이다. 이 제도는 이미 2024 사업연도부터 일부 기업이 새로운 기준에 따라 보고를 시작했고, 2025년 이른바 ‘stop-the-clock’ 조치로 후속 적용 기업의 일정 일부는 2년 연기되었다. CSRD는 단순히 “좋은 일을 했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정보를 재무정보처럼 구조화하고, 보증과 검토가 가능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회사 본사만이 아니라 가치사슬 전반에서 중요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어떻게 확보하고 설명할 것인지까지 보게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둘째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 국경조정 메커니즘)다. 2023~2025년에는 전환기(transitional period)로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는 단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AI 기반 태양광 발전소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의 기술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파트너스 간담회와 안전관리자 콘퍼런스 DERlink(더링크)를 연이어 열며 업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솔라온케어는 현재 운영·관리 중인 태양광 발전소 전국 5935개소(745.9MW)의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한 기술 지표를 이번 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솔라온케어는 유사한 기상·설비 조건의 발전소를 그룹으로 묶어 이상 발전소를 선별하고, 패널의 전류·전압 곡선을 AI가 분석해 5가지 고장 유형을 90.9% 정확도로 판별한다. 이상 탐지부터 조치 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AI 시스템이 처리하면서 장애 대응 시간은 도입 전 평균 10.58일에서 4.18시간으로 단축됐다. 23일 태양광·ESS 안전관리자 47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안전관리자 콘퍼런스 DERlink에서는 솔라온케어의 구체적인 현장 성과도 공개됐다. 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파워업 서비스를 통한 어레이 결선 최적화로 경북 소재 발전소에서 효율을 7.55% 끌어올렸다. 청주의 한 발전소에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이하 이데아)가 24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제2회 디지털 ESG 조찬회’를 열고, 제조·공급망의 디지털 전환과 ESG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찬회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ESG 이슈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정기 포럼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데아는 소규모 정례 조찬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ESG의 개념과 최신 쟁점을 함께 학습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사업 기회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한양대 명예교수인 홍승호 교수가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에서 Manufacturing-X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승호 교수는 기업 간 데이터 교환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데이터 소유자가 사용 조건을 통제하는 ‘데이터 주권’ 개념과, 서로 다른 시스템·조직 간 데이터가 실제로 오갈 수 있도록 만드는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조 분야에서 데이터 스페이스 개념을 적용하려는 국제 논의인 ‘Manufacturing-X’의 추진 배경과 협력 동향을 소개하고, 제조 경쟁력과 공급망 회복탄력성,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Ericsson)이 창립 150주년을 맞아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참여형 ESG 프로그램으로, 에릭슨이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Force for Good)'의 방향성 아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본격적인 식재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창립1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느티나무 등 약150그루를 노을공원 일대에 심었다. 시벨 톰바즈(Sibel Tombaz) 에릭슨 코리아 대표는 “150년 동안 사람과 사회를 연결해 온 에릭슨은 앞으로도 기술을 넘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릭슨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은 탄소 배출 감축, 책임있는 비즈니스 실천, 기술을 통한 사회적 선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
화웨이코리아 디지털 파워 사업부가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 지능형 태양광 인버터 SUN2000 시리즈의 신규 인버터 모델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SUN2000-150K-MG0(160kW)는 직류(DC) 전기에서 아크 발생 시 회로를 차단하는 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 직류 회로 구간의 전기적 이상에 대응하는 S.S.L.D(Smart String Level Disconnector), 커넥터의 온도를 감지하여 고장을 방지하는 S.C.L.D(Smart Connector Level Detection)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부스에서는 S.S.L.D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키트를 마련하여, DC측 위험 상황 발생 시 인버터가 스스로 사고를 방지하는 과정을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웨이의 SUN2000 시리즈 인버터는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운용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생산 단계부터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장비의 내구성을 검증하는 에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reen Transformation Week, 이하 GX Week)’의 RE100 세션 패널로 참가한다. GX Week은 국내 최초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및 ‘2026년 기후변화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 기후·에너지 행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디팍 케타팔(Deepak Khetarpal)’은 21일에 열리는 ‘AI 시대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방안 – RE100 달성을 위한 글로벌 민관협력 전략’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해당 세션은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AI 및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등 글로벌 에너지 환경을 배경으로 마련된 고위급 논의의 장이다. 특히 한국의 그린 전환(K-GX) 비전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탈탄소 전력 시스템 구축과 청정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과 지속가능한 전력 시스템 구축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세션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16일 서울 사무소에서 개최된 ‘PR 데이’에서 AI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이번 PR 데이는 벤처기업협회의 '2025 벤처에이스(VentureAce)' 기술 혁신 부문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헬리오스는 지붕 태양광의 부지 선정부터 설계·운영·거래까지, 태양광 밸류체인 전 과정 업무를 AI가 직접 수행하는 에이치에너지의 AI 에이전트다. 먼저 헬리오스의 핵심 AI 엔진인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시연됐다. 패스파인더는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AI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건물의 방향, 음영, 지붕 구조 등 제약 조건을 스스로 분석한다. 이후 최적의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배치를 도출한다. 숙련된 전문가 없이도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3시간 이상 소요되던 작업을 수 분 이내로 단축했다. 패스파인더가 설계를 마치면 이후 인허가 과정도 AI가 처리한다. ‘시냅스(Synapse)’는 지자체별로 양식이 상이한 관련 서류를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인식해 기관별 맞춤형 문서로 생성하는 엔진이다. 기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했던 리드타임을 당일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은행의 ESG 관련 공시 요건을 간소화하고 소규모 기관의 보고 부담을 줄이는 중대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4월 16일(현지 시간) ESG 전문 매체 ESG 투데이에 따르면 유럽은행감독청은 은행의 보고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감독 당국이 책임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계속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제안의 핵심 변경 사항에는 여러 EU 택소노미(EU Taxonomy) 관련 보고 서식 제거와 소규모 은행에 대한 보고 요건의 대폭 축소가 포함된다. 특히 은행이 감독관에게 보고해야 하는 택소노미 연계 익스포저 비중(BTAR) 요건은 필러 3(Pillar 3) 보고 요건의 일부로 남지만, 감독 보고에서는 제외된다. 2024년 EU는 2025년부터 적용될 은행 보고 요건 변경 사항을 담은 새로운 은행 패키지(CRR3)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환경적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 사회 및 거버넌스 리스크 등을 별도로 공시해야 하며, ESG 리스크 관련 공시 범위도 대규모 기관에서 모든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이후 EU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택소노미 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