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의 자회사인 이차전지 소재·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이 폐배터리 전처리와 리튬 회수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JHC는 현재 연간 1만 5천 톤 규모의 폐배터리 전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튬 함유 폐수에서 약 95% 수준의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11년 설립된 JHC는 전구체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2014년부터 전기차용 이차전지 전구체를 양산했으며, 이 소재 제조 경험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역량으로 이어졌다. 전처리 공정에서는 폐양극재와 사용 후 배터리를 방전·해체·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블랙매스(BM)를 생산한다. NCM, LFP, LCO 등 다양한 배터리 화학계에 대응하며, 전기 방전 공정으로 잔류 에너지를 사전 제거하고 저온 건조 방식으로 화재 위험을 낮추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4중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으로 공정 중 오염물질 배출도 저감하고 있다. 2025년 폐전지류 폐기물 종합 재활용 허가 취득에 이어 2026년에는 방전·해체 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리튬 회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폐수
에이치에너지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피크에너지코리아와 손잡고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유휴지붕을 기업의 RE100 이행에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자산으로 개발한다. 에이치에너지는 피크에너지코리아와 'RE100 이행을 위한 소규모 지붕태양광 공동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너지는 전국의 개발 가능한 유휴지붕을 확보해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운영하고, 피크에너지는 사업에 필요한 자본을 공급한다. 피크에너지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스톤피크(Stonepeak)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IPP)다. 현재 아시아에서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자산을 개발·소유·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역할을 나눠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유휴지붕 발굴과 임대계약 확보부터 인허가, 발전소 구축, 준공 검수, 운영·유지보수(O&M)까지 발전소의 전 생애주기를 담당한다. 피크에너지는 사업비를 투자하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발전소를 소유한다. 이번 협력은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지붕 태양광 자원에 글로벌 투자자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규모 단일부지 태양광 사업과 달리 지붕 태양광은 여러 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고성능 열가소성 플라스틱 '울트라손(Ultrason)'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고속 통신,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전기·전자 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바스프는 13일 AI 인프라와 디지털 커넥티비티, e-모빌리티 분야에서 높아지는 소재 성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울트라손 포트폴리오의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통신 기술이 확산하면서 전자부품의 소형화와 고집적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에 가해지는 열적·기계적·전기적 부하도 증가하면서 데이터 전송과 전력 분배, 열 관리 시스템의 안정적인 작동을 지원하는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울트라손은 바스프의 폴리아릴에테르설폰(PAES) 계열 고성능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넓은 온도 범위에서 내열성을 유지하면서 전기 절연성, 치수 안정성, 자체 난연성, 내화학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폴리에테르설폰(PESU) 소재인 '울트라손 E', 폴리설폰(PSU) 소재인 '울트라손 S', 폴리페닐설폰(PPSU) 소재인 '울트라손 P'로 구성된다. 광섬유 커넥터와 케이블 피복, 마그넷 와이어 절연, 열 관리 부품 등에
국내 주요 대기업 267곳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년 새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철강 업종에서 배출량이 줄어든 반면 IT서비스와 반도체, 방산 등에서는 증가세를 보이며 업종별 차이가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공시한 267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배출량은 4억 1550만톤으로 집계됐다. 2023년 4억 2620만톤보다 2.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720만톤에서 6억 8571만톤으로 줄었다. 다만 조사 대상 기업들이 국가 전체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3%에서 60.6%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배출 명세서와 기업 공시자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직접배출(Scope 1)과 간접배출(Scope 2)을 합산한 수치를 기준으로 했다. 주요 대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율은 2024년 둔화됐다가 2025년 다시 확대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2021년에는 연평균 1.9% 감소했으며, 윤석열 정부 시기인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7%, 2
아이에스티이가 제주 RE100 수소 시범단지에 고효율 수소압축패키지를 공급한다. 반도체 장비에 이어 수소 인프라 분야에서도 수주를 확보하며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및 에너지·AI 인프라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RE100 기반의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해 수소압축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용암해수단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국책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아이에스티이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고압으로 압축·저장할 수 있는 고효율 수소압축패키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RE100 기반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은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어와 간헐성 문제를 해소하고, 청정 수소를 연계해 안정적인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아이에스티이가 공급하는 수소압축패키지는 생산된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설비다. 시범단지 내 수소 저장·공급 인프라를 구성하는 주요 설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에스티이는 그동안 수소 생산부터 저장, 출하에 이르는 수소 플랜트 구축 전 과정에서 턴키(Tu
엘앤에프가 양극재 제품의 탄소발자국에 대한 국제표준 검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탄소 규제와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데이터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글로벌 공인 검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양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PCF) 검증 의견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장과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검증을 통해 양극재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관리하는 체계에 대한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등 글로벌 환경 규제와 고객사의 탄소배출 데이터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원부자재 조달부터 에너지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지표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ISO 14067은 제품 탄소발자국의 객관적인 측정과 보고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전과정평가
SCR 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향후 5년간 환경기술개발 및 정책자금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해외 판로 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노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하는 2026년 우수환경산업체에 지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9월 30일 총 9개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분야별로는 나노를 포함한 기후·대기 분야 3개사, 물·수질 분야 4개사, 자원순환·폐기물 분야 2개사가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31년 9월까지 5년이다. 나노는 발전소와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SCR) 촉매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을 비롯해 중동 배열회수보일러(HRSG), 대만 철강시장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산업·발전용 SCR 촉매 시장에서 수주 실적을 축적하고 있다. 이번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에 따라 나노는 향후 5년간 환경기술개발사업과 환경정책자금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환경박람
LG전자가 히트펌프와 에너지 관리 기술을 결합한 에너지 자립형 주거모델 확산에 나선다.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Korea-Green Transformation, 이하 K-GX) 전략에 참여해 주거공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신축·기축 공동주택으로 히트펌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GX 전략 국민보고회에 '국민 주거공간의 GX 확산'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날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체계를 고효율 히트펌프로 전환하고 에너지 생산·저장·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 최적화가 주거공간 녹색대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자립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대표적인 주거공간 GX 모델로 제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히트펌프와 가전,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발전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주거 솔루션이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통합 관리해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와 히트펌프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컨설팅 사업부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문 서비스(SE Advisory Services)가 삼성SDI의 유럽 사업장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한 84.19MW 규모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체결을 지원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SDI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사 BRUC와 체결한 15년 장기 VPPA다. 연간 약 20만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럽 내 약 5만 50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삼성SDI 헝가리 배터리 생산시설의 재생에너지 조달과 RE100 이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계약 대상은 BRUC가 보유한 스페인 소재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총 84.19MW 규모의 발전설비를 기반으로 한다. 재생에너지 공급은 2027년 1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문 서비스는 거래 전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시장 분석과 조달 전략 수립, 상업 협상, 계약 자문 등을 제공했다. 한국과 헝가리, 스페인에 위치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삼성SDI의 사업 운영 요구사항과 장기적인 재생에너지 목표에 맞는 거래 구조를 설계했다. 삼성SDI는
지난 호에서는 2028년부터 본격화되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를 경영진의 전략 과제로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질문을 현장으로 옮긴다. 공시의 최종 결과물은 사업보고서에 담기지만, 그 신뢰성은 공장의 계측기, 생산기록, 안전점검표, 구매·물류 데이터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최종안에 따르면, 2028년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2027 사업연도 기후 관련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공시해야 한다. 2029년에는 적용 범위가 연결자산총액 5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2030년 연결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까지의 확대는 2028~2029년 운영 상황을 평가한 뒤 검토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일부 대형 상장사의 보고서 업무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제조 현장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다. 공시의 근거가 되는 에너지·온실가스·생산·품질·안전·구매 데이터는 이미 공장 곳곳에서 생성되고 있다. 문제는 그 데이터가 공시와 경영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돼 있는가에 있다. 지속가능성 공시는 결국 “보고서를 잘 쓰는 능력”보다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을 묻는다. 이번 글에서는 센서에서 사업보고서
다가오는 기후 공시 의무, 우리의 준비는 충분한가? 1. 기후 무역 시대의 개막과 메가 규제 입법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은 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 보호 캠페인 차원을 넘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거대한 무역 장벽이자 재무적 페널티로 변모하였다. 자사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곧 세금이자 관세가 되는 기후 무역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됨에 따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필두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글로벌 메가 규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입법화되고 있다. 특히 기후 공시 의무화는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S1·S2)을 기반으로 한 법제화 단계에 진입하였다. 2. 미국의 정책 선회와 다층적 규제 환경의 도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칙 추진과 이후의 연방 차원 정책 변동성 속에서도, 캘리포니아주의 기후 공시 법안(SB 253/261) 등 지역별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단일 규제 대응을 넘어, 지역별 상이한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과 통합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실무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기후 규제에 대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의 시행 일정과 적용 범위가 2026년 7월 8일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월 공개됐던 의견수렴안과 비교하면 대상은 두 배가량 넓어졌고, 기업이 지는 책임도 한층 무거워졌다. 연결 기준 자산이 10조 원을 넘는 코스피 상장사는 2027 사업연도 실적부터, 즉 2028년 사업보고서부터 기후 정보를 반드시 담아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중소기업과는 무관한 이야기로 들린다. 그러나 공시하는 주체는 대기업이지만, 공시에 들어갈 숫자는 상당 부분 공급망에서 나온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중 Scope 3은 원부자재 구매, 물류, 협력사 생산 활동 등 가치사슬 전반의 배출량을 뜻한다. 대기업이 이 숫자를 채우려면 협력사의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확정안의 핵심을 짚고, 그것이 협력 중소기업에 실제로 어떤 요구로 돌아오는지 살펴본다. 무엇이 확정되었나? 이번 최종안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ESG 정보를 다루는 방식이 ‘알리는 자료’에서 ‘책임지는 자료’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회계 숫자와 비슷한 무게로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확정된 주요 내용은 표 1과 같다. 가장 큰 변화는 공시를 어디에 싣느냐다. 원래는 거래
LG전자가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34만 개, 약 156톤을 수거하고 희유금속 13톤 이상을 회수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Battery Turn)’을 진행한다. LG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후원 아래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하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LG 코드제로 A9, A9S, A7 배터리 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수거한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분해해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 희유금속을 회수한다. 무게 약 450g인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한 개에서는 니켈 31.91g, 리튬 6.06g, 코발트 4.21g, 망간 2.04g 등을 회수할 수 있다. 폐배터리 1500개를 재활용하면 중형 전기차 한 대의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양의 리튬을 회수할 수 있다. 2022년 캠페인 시작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i-DEA)가 한국이에스지경영개발원(KEMI)과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의 검증·인증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ESG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i-DEA는 지난 9월 30일 KEMI와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사업을 상호 연계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ESG 분야 공시 컨설팅과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 디지털 솔루션·검증 인프라 등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급망 ESG·탄소관리 디지털 솔루션 및 평가 프로그램의 사업 기회 연계, ESG 관련 검증·인증 서비스 연계, 탄소중립 컨설팅과 탄소감축 인증 사업 연계 및 신규 사업 모델 공동 검토 등이다. 이와 함께 ESG·탄소중립 분야 연구과제 공동 발굴·제안·수행, ESG 관련 시장 정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 기타 ESG 유관 사업 공동 참여도 추진한다. i-DE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의 검증·인증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ESG 생태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차세대 탄소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단계 공급업체 8곳으로부터 총 3661톤 규모의 탄소제거 실적을 선구매했다. 28일 스웨덴 기후·자연 솔루션 기업 밀키와이어(Milkywire)에 따르면 이번 구매는 세일즈포스가 지원하는 내구성 탄소제거(Durable Carbon Removal) 선구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접공기포집(DAC), 해양 알칼리도 향상(OAE), 바이오매스 저장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아직 주류 구매자들의 자금이 충분히 유입되지 않은 초기 탄소제거 기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밀키와이어는 최초 상용화 단계의 프로젝트, 새로운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 향후 업계 전반의 기술 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 실증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직접공기포집 분야에서는 시로나 테크놀로지스(Sirona Technologies), 야마(Yama), 브라인웍스(Brineworks), 딥 스카이(Deep Sky) 등 4곳이 선정됐다. 해양 알칼리도 향상 분야에서는 프로노에(PRONOE)와 알카미 카본(Alkamy Carbon)이, 바이오매스 저장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