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각별한 주의' 필요...하루 최대 60% 손실 가능해 '음의 복리효과' 등 위험↑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2배) 상품(ETF·ETN)이 오는 27일 상장됨에 따라 충분한 상품 이해 및 투자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ETF는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 등 8개 운용사가 정방향 14개, 역방향 2개 등 16개 상품을 선보이고, ETN은 미래에셋이 정방향 2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적은 투자금으로 손익이 증폭되는 투자 구조와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어 손실 감내 능력과 투자위험 이해도가 낮은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단일종목 기반 상품은 지수를 기초로 하는 일반 펀드 등과 달리 분산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개별 기업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다양한 자산이 아닌 단일종목에 투자하므로 개별 기업의 실적·전망, 특정 산업환경의 변화 등에 취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투자대상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관련 이벤트에 상품 가격이 더 크게 반응할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다각화한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상품이 아니므로 특정 시점에 거래가 한
하반기 '구매연계·상생협력' 105개 과제 공고…2년간 최대 6억 원 지원, 판로 확보까지 밀착 연계 정부가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산업 공급망의 자립화 기반을 다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 100억 원 규모의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3차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수요처나 투자기업의 구매·투자 의사를 먼저 확인한 뒤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의 하반기 신규과제 모집이다. 수요 기반 맞춤형 개발부터 안정적 판로 확보까지 연계 지원 이번에 시행되는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사업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대기업 등 수요처의 참여를 유도해 중소기업의 기술성숙도(TRL) 간극을 줄이고 가치사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이번 3차 공고를 통해 총 105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 원 이내의 정부연구개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유형은 중소기업의 사업화 목적에 따라 '구매연계형'과 '상생협력형'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국가 R&D 예산심의·지방 행정망 전격 도입…전 국민 경진대회 및 'AI 안전신문고' 연내 시범 서비스 정부의 핵심 행정 현장과 공공 서비스 부문에 국산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이 전면 도입되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 생산성 혁신이 본격화된다. 방대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부터 지방자치단체의 민원 서비스,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 영역에 이르기까지 'K-AI'의 외연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우리 독자 AI 모델의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국가 R&D 예산 심의 현장에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의 독자 AI 모델을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수십조 원 규모에 달하는 방대한 연구과제 자료와 예산 내역을 AI가 신속하게 분석·정리함으로써, 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협업을 통해 중앙·지방정부가 다양한 AI 모델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K-AI 기업들의 독자 모델이 범정부 행정망에 본격 도입되어 공무원들의 단순·반복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정부는
글로벌 탄소 규제 선제 대응…'세계 1위' 한국 항공유 수출 경쟁력 지킨다 식품산업에서 버려지던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 등 유기성 폐자원이 친환경 비행기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총 48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비동물성·동물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바이오연료 생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강화되는 국제 항공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재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국내 석유제품(항공유) 수출 경쟁력을 미래 바이오 에너지 시장에서도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년 '국제항공 탄소 규제' 의무화…폐식용유 한계 넘어 원료 다각화 추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항공 업계의 탄소 감축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는 2027년부터는 '국제항공 탄소 감축·상쇄제도(CORSIA)'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SAF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국내 SAF 생산은 주로 폐식용유에만 의존하고 있어 장기적인 원료 부족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원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
바쁜 영세상인 위해 한전이 유리한 요금 '대신' 분석…6개월간 자동 적용 오는 6월 1일부터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전기요금 선택권이 대폭 확대되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기존에 시간대별 요금제만 적용받던 ‘일반용(갑)Ⅱ’ 사용자들이 앞으로는 단일요금제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생업으로 바쁜 자영업자들을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직접 요금을 비교·분석해 주며, 향후 6개월간은 별도 신청 없이도 무조건 더 저렴한 요금을 자동으로 적용해 준다. 낮 시간대 요금 걱정 끝…자영업자 맞춤형 요금제 신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5월 26일 전기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규모 자영업자 전기요금 선택권 확대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된 시간대별 요금 개편안의 적용 대상이 오는 6월 1일부터 일반용(갑)Ⅱ, 일반용(을), 산업용(갑)Ⅱ, 교육용(을) 등으로 확대 시행되는 데 따른 보완책이다. 정부는 이번 시간대별 요금 개편을 통해 낮 시간대 요금이 경감되면서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전반적인 요금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반용전력
초순수 2단계 기술개발사업 본격 착수…하수재이용·초극미량 분석기술까지 전주기 고도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국내 물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정부가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인 초순수(Ultra Pure Water) 기술 자립화에 속도를 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0년까지 초순수 생산 전 공정 핵심 기자재 국산화율 9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기술개발사업(2단계)’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과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지앤지인텍 등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초순수 2단계 연구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초순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생산 공정에서 웨이퍼와 설비를 세정하는 데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다. 유기물·입자·이온 등 극미량 오염물질까지 제거해야 해 초고난도 수처리 기술이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초순수 기술을 첨단 반도체 생산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첨단산업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지원금 집행잔액 이월 허용…전기요금 지원·주민복지사업 운영 유연성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다. 앞으로는 주민 4분의 3 이상 동의만 있어도 개별 주민 직접지원 비중을 늘릴 수 있으며, 지원사업 집행 후 남은 잔액도 다음 연도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편이 지역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주민 체감형 지원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서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주민 자율성을 확대하는 데 있다. 현행 제도에서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할 경우 마을복지시설 설치나 주민소득 증대 등을 위한 공동지원사업과 주택용 전기요금 보조 등 개별주민지원사업의 비중을 동일하게 운영해야 했다. 특히 개별주민지원사업 비중을 확대하려면 주민 전체의 합의가 필요해 단 한 명이라도 반대할 경우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정부는 이러한
전 세계 14개국 22개 거점 통해 사무공간·법률·회계·현지화 프로그램 지원 중진공과 연계해 최대 3년 입주 지원…해외 멘토단 프로그램도 신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정부는 전 세계 14개국 22개 주요 도시에 구축된 글로벌 거점을 활용해 현지 사무공간 제공부터 법률·회계·사업화 프로그램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lobal Business Center, GBC)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GBC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거점으로 현재 미국·중국·베트남·독일·일본·인도·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전 세계 14개국 22개 도시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주요 거점은 미국 워싱턴·뉴욕·LA·시카고,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전·충칭,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UAE 두바이 등 글로벌 비즈니스 핵심 도시들로 구성됐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이 제공된다. 비입주기업 역시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업화보증 및 유동화보증 신설, 중소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 사업화 자금난 해소 기대 정부가 총 3,4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를 촉진한다. 오는 6월부터 사업화보증과 유동화보증 제도가 본격 시행돼 현장 중심의 자금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 현장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금융지원 제도를 도입하며 기술사업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에 따라, 정부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난 해소와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실질적 이전 촉진을 위해 3,4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2025년 중소기업 기술통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지원’(30.2%), ‘우선구매’(19.8%), ‘전문 인력’(15.9%) 등 사업화 지원정책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기존 제도는 대출이나 보증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 근거가 부족해 연구 성과가 시장에서 사장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사업화와 연구기관 기술이전 등 실수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액 최대 50% 지원, 올해 로봇·방산 신규 추가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5월 18일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사업' 지원 계획과 절차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여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품목의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 기업에 약 1,200억 원(국비 700억 원)을 지원하여 총 5,561억 원 규모의 입지·설비 투자 계획을 뒷받침하였으며, 지원받은 기업의 약 80%가 비수도권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국비 예산은 지난해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1,000억 원이며, 지방비를 포함한 총지원 규모는 약 1,7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업별 평균 지원 규모(약 55억 원)를 고려하면 약 30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산업 현장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폭넓게 수용하여 지난해 지원했던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 4개 분야 이외에도 로봇·방산 분야를 추가하고, 총 6개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사업공고는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제5차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립 착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R&D)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K-문샷 프로젝트와 같은 국정과제를 반영하고 지난 20년간 R&D 성과 등을 분석해 정책 방향을 담을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K-문샷은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과학혁신 프로그램으로 핵융합 분야는 2030년대 핵융합 전력 생산 실증을 목표로 담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기본계획 수립 기획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되며 실증 가속화, 생태계 혁신, 기반 고도화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들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2.0 고도화와 AI 가상핵융합로 구축 방안 논의와 민간 주도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규제체계 관련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연내 기본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핵융합에너지는 주요국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전략기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이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조 정밀 예측 정보 제공을 시작하고, 상수원 대상 조류(녹조)경보제 지점을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낙동강 물금매리, 금강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을 중심으로 3차원 수치모델을 활용한 녹조 예측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수치모델에 인공지능 기반 예측 기술을 병행 도입한다. 새로운 예측 체계는 과거의 방대한 수질·수량·기상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과 물리적 역학 구조를 분석하는 수치모델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기계학습으로 녹조 발생량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물의 흐름·수온·오염물질 이동을 수식으로 재현하는 수치모델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향후 7일간의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해 예보 적시성을 한층 높였다. 조류경보제 지점은 한강수계 의암호, 낙동강수계 영천호, 금강수계 용담호, 영산강·섬진강수계 옥정호 등 상수원 4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상수원 13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전화나 방문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단부터 맞춤형 해결 방안까지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이고, 지원 분야는 창업·금융·회계·기술·생산관리·수출입·법무·인사·노무·경영전략·정보화·마케팅·디자인·특허 등 12개 분야다. 창업·수출입·기술 분야는 최대 7일, 그 외 분야는 최대 3일간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료 35만원 중 80%를 정부가 지원해 기업은 하루 7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행기관을 기존 단일 체제에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한국생산성본부로 확대해 전문 인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경쟁을 통해 상담 품질과 서비스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진단 보고서를 새롭게 도입했다. 현장클리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국번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2차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패키지 사업을 통해 약 150곳을 선정해 최대 1억 50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후속 사업화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로드맵을 설계하면, 사업화 전문가가 이를 바탕으로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화할 기술을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개발했거나 이전받은 중소기업이다. 지원 트랙은 정부 R&D 우수과제,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규제혁신 R&D 연계, R&D 수행 창업기업 등 모두 4개다. 이중 창업기업 전용 트랙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신설했다. 공고는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1∼26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위밋모빌리티가 개발한 'AI를 활용한 물류 차량 배차·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우수 물류신기술 제9호로 지정했다. CP(Constraint Programming)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물류 차량의 배차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이 기술은 산업별 작업환경, 날씨·교통 상황, 유류비 등 다양한 비용 조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교한 배차 계획을 자동으로 수립한다. 기존 물류 차량 배차 업무는 담당자가 직접 배차와 이동 경로를 결정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물류신기술은 인공지능이 주어진 환경 변수를 고려해 정교한 계산을 통해 차량을 배차하기 때문에, 담당자의 역량과 무관하게 일관된 수준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실제 현장 적용 결과, 배차 소요 시간이 기존 약 1시간에서 1분 이내로 단축(99% 감소)됐으며, 투입 차량 수는 15.4%, 총 이동 거리는 18.5% 감소했다. 운영 비용도 유류비·인건비 절감 효과로 20% 줄었고, 업무 생산성은 20% 향상됐다. 차량 적재율은 70%에서 77%로 개선됐으며, 기사 간 업무량 편차(표준편차)는 97% 감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