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칩 설계 기업 사이파이브(SiFive)가 4억 달러(약 5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36억 5000만 달러(약 5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4월 1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이번 펀딩 라운드는 전 피델리티(Fidelity)의 유명 투자자 개빈 베이커(Gavin Baker)가 설립한 아트레이디스 매니지먼트(Atreides Management)가 주도했다. 엔비디아(Nvidia) 역시 이번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D1 캐피털 파트너스(D1 Capital Partners), 포인트72 튜리온(Point72 Turion), 티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 서터 힐 벤처스(Sutter Hill Ventures) 등 다수의 벤처 캐피털, 사모펀드, 헤지펀드가 참여했다. 사이파이브는 2015년 오픈소스 칩 설계 기술을 개발한 UC 버클리(UC Berkeley)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의 리스크-V(RISC-V) 개방형 칩 설계는 현재 엔비디아의 GPU 컴퓨터 시스템 AI 제국
렉스이노베이션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KSM(Korea Startup Market)에 등록하는 한편 1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 라운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재생에너지 개발부터 발전소 운영, 전력 거래, 탄소 성과 관리까지 전 주기를 수행하는 통합 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비상장 혁신기업에게 KSM 등록은 기업 정보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공공기관·대기업·금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렉스이노베이션의 이번 KSM 등록은 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재생에너지 기반 EPC 수행 이후에도 발전소 운영 데이터 기반의 효율화, 소규모 전력 중개, VPP·EMS 통합 운영, 탄소 감축 성과의 계측·정산까지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왔다. 국내 실증 경험과 해외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추진 역량을 함께 보유한 점이 이번 등록 과정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지난 2일 TIPS 발표까지 진행하며 기술 사업화와 투자 연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약 28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주식수는 50만 주로, 증자 비율은 5.89%에 해당한다. RF머트리얼즈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AI 데이터센터 관련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 및 생산 확대에 따른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RF머트리얼즈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향 펌프레이저 패키지와 CPO(Co-Packaged Optics)향 펌프레이저 패키지 분야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AI 산업 확산과 함께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광통신 핵심 부품인 펌프레이저 패키지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RF머트리얼즈는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고출력·고신뢰성이 요구되는 펌프레이저 패키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인프라와 차세대 광통신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2조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68.06%, 영업이익이 755.01% 급증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55%를 넘어선 것은 이번 실적의 핵심이다. 불과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8배 이상 불어난 수치로,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업황 회복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8% 넘게 성장하며 분기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전기 대비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공개된 수치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IFRS를 선제 적용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의 정확한 실적 예
환경재단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서 직원 가족 40여명 참여 기업 ESG 활동 확산 속 체감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S-OIL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가족 4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식목일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환경재단이 행사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도토리 시드뱅크 만들기와 묘목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토리 시드뱅크는 흙 속에 도토리를 모아 심어 발아와 생장을 돕는 방식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상수리나무 등을 포함한 묘목 200여 그루가 식재됐다. 이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 도심 숲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식목의 달마다 운영하는 연례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석유화학 업계가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전환 대응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가운데, 기업 사회공헌 활동도 일회성 기부보다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S-OIL 관계자는 “직접 나무를 식재하며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석유를 많이 사용하는 15개 기업이 연간 95만 6000만 배럴의 석유를 절약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3일 밝혔다. 기후부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업·경제단체 협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석유 다(多)소비 50개 업체에 속하면서 2022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에너지 효율 개선 협약인 '킵(KEEP) 30'에 참여한 15개 기업이 참석했다. 기후부는 기업들이 2024년 에너지 사용량(신고 기준)의 1.73%에 해당하는 61만TOE(석유환산톤·원유 1t의 열량)를 절감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석유류는 연간 13만TOE를 절감하기로 했다고 했다. 13만TOE를 석유량으로 환산하면 95만 6000배럴이다. 국내 전체 석유 소비량은 하루 기준 281만 6000여 배럴(2021년 기준)이다. 기업들은 가동하지 않는 설비는 조기에 철거하고 노후 설비와 열교환기 등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제조 효율화 설비와 에너지 회수 설비에 대한 투자도 조기에 실시한다. 앞서 기후부는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5156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91.4%를 차지하는 50개 업체에 에너지 사용량 절감 계획 수립을 요청하고
전국 200여개 S-OIL 주유소 참여…아동·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지원 정유업계 ESG 경쟁 속 현장 네트워크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모델 주목 S-OIL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S-OIL 주유소와 인근 복지시설을 연결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전국 200여개 S-OIL 주유소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주유소를 활용해 주변 복지 수요와 연결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정유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일회성 후원과는 차이가 있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해당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 15년간 4,0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총 51억 원을 후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Hope to You(油) 캠페인’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비에이치아이(BHI)가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발전 정책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000원으로 제시됐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 공정 및 제철 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를 설계, 제작, 설치, 시공하는 발전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기반으로 보일러와 원전 보조기기(B.O.P), EPC(설계·조달·시공)를 병행하는 발전 기자재 업체다. 2일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 비에이치아이의 매출구조는 HRSG 6059억원(비중78.3%)으로 실적의 중심축은 여전히 HRSG”라며 “2024년 이후 대형 HRSG 프로젝트 수주가 다수 누적된 상황으로, 해당 잔고들의 매출화가 진행됨에 따라 2026년과 2027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복수기, 급수가열기, CCW 쿨러 등 다양한 원전 B.O.P를 보유하고 있어, 체코 두코바니, 향후 팀코리아 대형 원전, 미국 대형 원전 등 추가 수주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원전B.O.P는 실적 하방을 안정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EPC 확대와 신규 사업은 중장기 상단을 여는
중국발 공급 통제·원자재 변동성 확대에 선제 확보 대응 토목·광산 장비 업계, 핵심 소재 조달 안정성에 촉각 텅스텐 공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굴착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원강이 로드헤더용 픽커터와 지하연속벽 커터 장비용 BC TOOTH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원자재 수급이 장비 운영과 공사 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업계에서는 부품 공급 안정성이 현장 운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원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텅스텐 원자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최근의 공급난과 가격 변동에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시장 가격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에서 BC TOOTH와 픽커터를 공급하고 있다. 텅스텐은 반도체와 방위산업뿐 아니라 토목·광산 장비에도 쓰이는 핵심 소재다. 최근에는 중국발 공급 통제와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이 맞물리면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때문에 텅스텐을 사용하는 장비 부품업체들은 원가 부담과 납기 관리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로드헤더와 지하연속벽 커터 장비에 들어가는 초경 부품은 마모도가 높아 교체 주기와 조달 안정성이 중요하다. 공급 차질
진공 건식박막 증착 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씨야디스플레이(SeeYA Display)로부터 마이크로 OLED(Micro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 장비를 추가 수주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주는 기존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한 후속 발주로, 고객사의 생산능력 확대 및 양산 안정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수주는 단일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그치지 않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OLEDoS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선익시스템은 이미 2026년 1월 Jinan Goerpixel Technology와 약 410억 원 규모, 2월 Anhui Hongxi Weixian Technology와 약 206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 OLED 증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특히 연초 이후 두 건의 수주만으로도 누적 600억 원을 상회하는 규모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수주까지 이어지면서 OLEDoS 장비 수요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 OLED(OLEDoS)는 초고해상도와 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AR·VR·MR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효율성과 시스템 신뢰성, 스마트 빌딩 운영 성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Altivar HVAC 드라이브 제품군을 발표했다. Altivar HVAC 드라이브는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향상된 시스템 가동률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최신 빌딩 관리 시스템(BMS)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한다. 까다로운 HVAC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하며, 지능형 운영 기능 및 내장된 보호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업용 건물부터 OEM이 제작하는 장비, 그리고 병원·공항·데이터센터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시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연결 기능과 친환경 냉매와의 호환성은 물론 사이버 보안 대응 성능까지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ATH200과 ATH600 두 가지로 구성된다. ▲ATH200은 OEM 및 컴팩트 HVAC 장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엔지니어링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새로운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TH600은 고급 제어 기능과 연속 운전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한 모델로, 미션 크리티컬 시설이나 고성능 건물에서 요구되는 심층
‘Health Strategy 2030’ 기반 의료 인프라 재건 협력 본격화 중앙연구소·제품전시관 견학…기술력 및 사업 역량 확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의료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보건부 예브게니 곤차르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이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보건 전략 2030(Health Strategy 2030)’과 연계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전략은 전 국민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절단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와 제품전시관을 포함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개발 역량과 의료기기 기술 수준을 확인했다. 특히 치과 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와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향
2018년부터 장학사업 운영…재단 측 “누적 800명에 19억1000만원 지원” 청년층 생활안정 수요 반영…장학사업, 금융권 ESG·지역밀착 전략의 일환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청년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매월 3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0~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 등에서 ‘2026년 MG 청년누리 발대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다. 재단은 선발 인원에게 12월까지 매월 3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과 별도로 사회공헌 참여형 프로젝트, 역량 강화 특강,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발대식에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활동 안내, 팀 활동, 강연이 포함됐고, 디자인씽킹 교육과 취업 특강, 금융 교육도 진행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이번 사업은 등록금 지원보다 생활비 보전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최근 청년층의 주거비·식비·교통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생활비성 지원은 학업 지속성과 구직 활동 유지에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18일 "올해를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 익산1공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산업 환경 변화 추세에 기민하게 대응해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고객사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김훈 기획부문장을 선임됐으며, 이필재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고려아연은 폐모터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가 가능한 희토류로 생산하기 위해 원료 확보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기술연구소와 본사 기술팀 등을 중심으로 희토류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약 3년 만에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폐모터를 해체·분리해 얻은 폐희토자석에서 경희토류와 중희토류 등이 혼합된 희토류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모터, 발전기, 스마트폰, 미사일 센서, 드론 등 첨단산업 제품에서 에너지 변환 장치로 쓰이는 희토자석은 다량의 희토류를 품고 있는데, 여기에서 역으로 희토류 혼합물을 얻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희토류 혼합물이란 희토류 17종이 섞여 있는 상태의 중간 제품으로, 첨단·방위산업에서는 희토류 혼합물을 분리·정제해 산화물 형태로 바꿔 사용한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월 생화학 기반의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알타리소스테크놀로지와 희토류 산화물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희토류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종 단계의 희토류를 생산·판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