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BYD)와 립모터(Leapmotor) 등 중국 전기차(EV) 업체들이 유럽 내 생산 자산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배터리 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현지시간) 중국 업체들이 스텔란티스(Stellantis), 폭스바겐(Volkswagen)과 같은 대기업이 소유한 유럽의 유휴 조립 시설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움직임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존 질서를 뒤흔들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뛰어난 설계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데이터 제공업체 씨엔이브이포스트(CnEVPost)의 설립자 페이트 장(Phate Zhang)은 "중국의 EV 조립업체들이 대거 생산 부지나 시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이러한 해외 자산 매입 관심은 신흥 중국 EV 제조업체들이 기존 내연기관차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는 글로벌 자동차 부문의 축소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선전 기반의 비야디는 푸조(Peugeot), 피아트(Fiat) 등 8개의 유럽 브랜드를 소
정부가 폐배터리에서 나온 블랙매스 재활용 기준을 개선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사용 후 배터리와 배터리 제조 공정 잔재물에서 발생하는 블랙매스의 재활용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블랙매스는 사용 후 배터리나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잔재물을 파·분쇄해 만든 검은 분말이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 금속이 포함돼 있어 배터리 재활용 원료로 활용 가치가 크다. 현재 재활용 기준에 맞는 블랙매스는 폐기물이 아닌 금속 원료 물질로 인정된다. 기준에는 양극재·전해질·음극재 최대 분리·회수와 유기 용매 제거, 파·분쇄 과정에서 나온 물질 외 다른 물질 혼합 금지, 유해 물질 기준 준수, 니켈 10% 이상 함유, 별도 추가 가공 없이 제품 제조용 사용 가능 여부 등이 포함된다. 기후부는 이번 개선을 통해 블랙매스 유가물 함유량 산정 기준에 기존 니켈뿐 아니라 코발트도 반영하기로 했다. 코발트는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금속으로, 블랙매스의 재활용 가치를 판단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불소 항목도 새로 추가된다. 불소는 결합재와 전해액 등이 제거됐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기후부는 이를 통해 블랙매스 품질 관리와 재활용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3분기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의 대구공장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장을 통해 고밀도 3세대(PD 2.50g/cc 이상) LFP 기술 기반의 국산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엘앤에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한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조성됐다. 부지 규모는 약 10만 제곱미터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달 완공됐으며, 총 6만 톤 생산능력 기준 338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말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을 먼저 시작한다. 이후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중장기 물량 확보에 맞춰 내년 상반기까지 연간 6만 톤 규모의 생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LFP 양극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계열 양극재보다 원가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아 ESS와 보급형 전기차(EV)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에 LFP를 더해 제품 포트폴리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 전해액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 세계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전해액 적재량은 30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성장세는 더 컸다. 같은 기간 중국 외 시장의 전해액 적재량은 12만 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전해액은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돕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의 충전 성능, 에너지 효율, 안정성, 수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전해액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적별 점유율에서는 중국 기업의 비중이 확대됐다. 1분기 중국 기업의 글로벌 전해액 적재량 점유율은 87.2%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 기업은 8.1%로 1.3%포인트 하락했으며, 일본 기업은 4.7%로 0.9%포인트 낮아졌다. 업체별로는 중국 텐츠(Tinci)가 7만 4000톤을 기록하며 1위를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 기업 탑머티리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하이망간 리튬이온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규모는 총 307억 원으로 하이 망간 기반 리튬이온전지의 전구체·양극재·전해액·셀 설계 및 성능 검증을 연계한 전(全)주기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탑머티리얼이 맡은 과제는 ‘고전압 4.5V 이상에서 구동 가능한 고용량·고안정성 LMR 양극소재 기술 개발’이다. LMR(Lithium Manganese Rich)은 리튬·망간 함량을 높이고 코발트·니켈 의존도를 줄인 차세대 양극소재다. LFP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면서도 고니켈 NCM 대비 원가 부담과 공급망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 역시 LMR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LMR에 대해 LFP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와 리사이클링 가치를 갖춘 만큼 엔트리·스탠더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도 LMR 기반 저가형 전기차용 셀의 상업 생산을 추진하는 등 LMR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성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고강도 폴리프로필렌(PP) 필름 활용 복합동박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에는 태성을 비롯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서울대, 고려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성은 이번 과제에서 복합동박 전해도금 시스템 구축, 양산 대응 공정 최적화 등 공정 기술을 담당한다. 그동안 축적해온 복합동박 제조 공정의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을 바탕으로, 실제 양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고도화된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복합동박’은 기존 100% 구리 소재의 동박과 달리, 고분자 필름(PP) 등 양면에 구리층을 형성한 다층 구조의 차세대 음극 집전체다. 기존 제품 대비 ▲구리 사용량 절감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배터리 경량화 및 에너지 밀도 향상 ▲열 폭주 억제를 통한 안전성 강화 등의 이점이 있어 배터리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물론, 초경량화가 필수적인 드론, 로봇 등 소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7일 CIS케미칼과 LFP∙NCM 리사이클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FP(리튬인산철) 및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대상으로, 양극재 생산부터 배터리 회수, 원료 재투입에 이르는 전 주기를 하나로 잇는 ‘국내 순환경제 시스템(Closed Loop)’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재활용 원료(Feedstock) 공동 확보, 전주기 기술 협력, 재활용 최종재 공급 및 품질∙적용성 검증, Closed Loop 기반 사업화 및 ESG 공동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IS케미칼은 독자 개발한 공정을 기반으로 98% 이상의 원료 회수율을 구현하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검증된 국내 후처리 기술력을 자원 순환 밸류체인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중국산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LFP·NCM 전 제품군에 걸친 안정적인 재활용 원료 공급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우선 양사는 팩·모듈·셀·스크랩·블랙매스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판이 애초 예정보다 1년 연기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혼다가 지난 3월 발표한 전략 수정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해 2027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던 전기차(EV) '살룬' 등 3개 모델의 개발과 상용화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혼다는 2027년 북미 시장에서 출시할 살룬 등 전기차(EV) 모델에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기 시작할 계획이었다. 결국 전기차 전략 수정으로 NOA 탑재는 혼다가 2028년 출시할 하이브리드(HEV) 차량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혼다는 지난달 12일 전기차(EV) 중심 전략을 수정해 2020년대 후반까지 신규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지소재·공정연구센터 남기훈 박사팀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가로막던 리튬 금속 음극과 고체 전해질 사이의 '계면 불안정' 문제를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없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그러나 고성능화를 위해 기존 흑연 대신 리튬 금속을 음극으로 사용하면 고체 전해질과의 물리적 접촉이 완벽하지 않아 이온 이동이 방해를 받는 계면 저항 문제가 발생한다. 또 충·방전 중 리튬이 나뭇가지 모양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수지상 성장'(덴트라이트)이 형성돼 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한계가 있었다. 그간 업계에서는 고체 간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 실험실 수준에서 수십 메가파스칼(MPa)에 이르는 고압의 물리적 힘을 가하거나 고가의 복잡한 코팅 기술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같은 고압력 구동 조건을 실제 전기차 등에 적용하면 전지보다 가압 시스템이 더 무거워지는 탓에 제작 비용의 급격한 증대, 차량 내 공간효율 저하로 이어져 전고체전지 상용화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을 잘 끌어당겨 저장하는 '나노 주석 분말'(nano Sn)을 활용해 얇은 중간층(Interlayer)을 만들었다. 또 이
현대차그룹이 중국 시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가성비 내연기관차 이미지를 벗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브랜드로 탈바꿈해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2026 베이징 모터쇼(오토차이나 2026)를 통해 브랜드 전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중국 양산 모델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현대차가 중국 현지에서 아이오닉 관련 콘셉트카 '비너스 콘셉트'와 '어스 콘셉트'를 공개한 지 약 2주 만이다. 중국 양산 모델은 현지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 협업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되는 등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내년에는 중국의 장거리 이동 수요와 충전 환경을 고려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지 맞춤형 서비스와 충전 인프라를 엮은 '아이오닉 생태계'를 조성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50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인 CATL이 글로벌 유가 충격 속 녹색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자 항저우 소재 기업의 지분 45%를 인수한다. 항저우 중헝 일렉트릭(Hangzhou Zhonhen Electric)이 선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성명에 따르면,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 CATL)는 8일(현지 시간) 모회사인 항저우 중헝 테크놀로지 인베스트먼트(Hangzhou Zhonhen Technology Investment)의 지분 인수를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CATL은 이번 거래에 40억 9천만 위안(미화 5억 9,850만 달러)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대금 중 약 29억 위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는 CATL의 선전 소재 기술 자회사 지분 99.7%로 충당될 예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CATL과 항저우 중헝 일렉트릭은 녹색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운송 전기화, 스마트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CATL은 이사회 이사 1명과 총괄 관리자 1명을 임명할 권리도 갖게 된다. 거래 소식이 알려진 9일(현지 시간) 항저우 중헝 일렉트릭의 주가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광석 제련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이산화티타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10만 톤 규모의 황산철을 활용해 인산철을 제조하는 공정으로, 기존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LFP 전구체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코스모화학 김두영 대표는 ‘2026 인터배터리’에서 LFP 시장 확대에 대응해 이산화티타늄 공정에서 발생하는 황산철의 활용을 준비 중이며, 관련 기술 개발은 특허를 통해 완료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향후 공정 최적화를 거쳐 LFP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와의 NCM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삼원계 소재뿐만 아니라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커진 가운데 특히 수입 친환경차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승용차 판매량은 2016년 6만 8774대에서 지난해 78만 5890대로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4%에서 51.9%로 상승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가 포함된다. 친환경차 모델 수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총 634개 가운데 365개 모델(57.6%)이 친환경차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세에서 수입차업계의 성장세가 더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친환경차 판매량은 2016년 1만 6716대에서 지난해 26만 5471대로 16배 가까이 증가했고, 친환경차 비중은 7.4%에서 86.4%로 상승했다.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5만 2058대에서 52만 419대로 비교적 완만하게 증가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3.9%에서 43.1%로 올랐다. 작년 기준 친환경차 모델 비율은 수입차가 62.1%(520개 중 323개), 국산차는 36.8%(114개 중 42개)를 기록했다. 정윤영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수입차는 국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가 미국 켄터키, 인디애나 공장에 총 10억달러를 투자해 현지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요타자동차는 3월 25일(현지 시간) 앞으로 5년 동안 미국 내에 최대 100억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내 두 개 공장에 10억달러를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새 투자에는 켄터키주 조지타운 공장에 8억달러를 투입해 캠리(Camry) 세단과 RAV4 크로스오버(crossover)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나머지 2억달러는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공장에서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Toyota Grand Highlander)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 능력을 늘리는 데 배정됐다. 도요타 모터 노스 아메리카(Toyota Motor North America) 최고운영책임자 마크 템플린(Mark Templin) COO는 성명에서 “도요타의 미국 투자는 장기적인 것으로, 우리가 판매하는 곳에서 생산하고 우리가 생산하는 곳에서 구매한다는 우리의 철학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2030년까지 미국 공장에 최대 1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확인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국내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한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시장 부진 속에 방위 산업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다.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시온파워(Sion Power)는 최근 이란 전쟁과 전기차 시장 부진 속에서 차세대 드론용 리튬메탈 배터리를 앞세워 방위산업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 등 다른 분야용 배터리 개발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당분간 방산이 핵심 성장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온파워(Sion Power)가 계획 중인 ‘라이세리온 에이치이(Licerion HE)’ 리튬메탈 배터리 셀은 1회 사용에 해당하는 단일 방전(1차전지)과 재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 응용 분야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제품을 통해 기존 전기차 중심에서 탈피해 군사용 무인기와 자율 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파멜라 플레처(Pamela Fletcher) 최고경영자(CEO)는 이 배터리 셀이 차세대 드론과 자율 시스템, 그리고 가장 작은 크기와 가장 가벼운 무게에서 최대 에너지를 요구하는 기타 임무 필수(platform) 장비를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