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제품·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코리아(Hikvision)와 국내 물리보안 전문기업 가드텍이 출입통제 제품 및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가드텍은 하이크비전의 출입통제 하드웨어에 대한 국내 공식 총판 자격을 획득했다. 하이크비전의 글로벌 AIoT 기술력과 1984년 설립 이후 40년간 출입통제·CCTV·근태관리 분야를 이끌어온 가드텍의 유통·기술지원 역량이 결합되는 구조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 모터 제어 알고리즘 기반의 스피드 게이트·턴스타일, 얼굴·지문·홍채·QR 등 다중 인증을 지원하는 민모(MinMoe) 얼굴 인식 단말기, AX PRO 무선 알람 시스템 등이 있다. 민모 단말기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99% 이상 인식 정확도와 0.2초 미만의 인식 속도를 구현한다. 통합 출입 관리 플랫폼 '하이크커넥트'와 '하이크센트럴 프로페셔널'을 통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 양사는 계약과 동시에 전국 대리점(파트너사) 모집에도 나선다. 참여 파트너사에게는 경쟁력 있는 유통 마진 체계, 가드텍 40년 노하우 기반의 현장 기술·A/S 지원, 본사 차원의 영업 리드 연계 등이
몽고DB(MongoDB)가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에서 프로덕션 AI 에이전트를 위한 통합 실행·메모리·거버넌스 레이어인 '아틀라스 에이전트 엔진(Atlas Agent Engine)'을 출시했다. AI 에이전트는 PoC 단계에서는 빠르게 가치를 입증하지만 프로덕션 환경 적용에는 정확한 검색과 지속적인 메모리 저장·기업급 보안 및 거버넌스가 필수적이다. 단일 플랫폼 없이는 하위 모델이나 프레임워크가 변경될 때마다 파편화된 도구들을 일일이 연결해야 했다. 아틀라스 에이전트 엔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핵심은 세 가지 통합 기능이다. 거버넌스는 ID 관리·감사·가드레일·비용 통제를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으로 통합해 초기부터 기본 내장 방식으로 제공된다. 에이전트가 수행한 작업과 승인 주체를 수주가 아닌 수초 만에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는 보이지 AI 임베딩과 몽고DB 네이티브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에 직접 내장돼 에이전트가 더 적은 토큰으로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개방형 설계는 MCP·A2A 등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어떤 AI 모델·프레임워크·클라우드에도 종속되지 않는다. 파블로 스턴-플라자 몽고DB AI 및 신규 제
넷스카우트(NETSCOUT)가 AI 기반 운영·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 '옴니스 AI 인사이트(Omnis AI Insights)'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MCP는 AI 대형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도구·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이다. 이번 MCP 연결 기능을 통해 AI 어시스턴트와 에이전트는 넷스카우트의 실시간 운영 증거인 AI-레디 스마트 데이터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직접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AI-레디 스마트 데이터는 넷스카우트의 특허 기술인 ASI(Adaptive Service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한다. 옴니스 센서(Omnis Sensor)가 주요 네트워크 관측 지점에서 애플리케이션·서비스·트랜잭션·사용자 행동 컨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옴니스 스트리머(Omnis Streamer)가 생성된 스마트 데이터를 수집·선별해 운영 환경에 맞게 구성해 전달한다. AI 모델에 전달되기 전 네트워크 데이터를 사전 보강함으로써 원시 텔레메트리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 양과 비용·복잡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옴니스 AI 인사이트는 Splunk·ELK Stack·Datadog·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유닛42 지속형 프런티어 AI 디펜스(Unit 42 Continuous Frontier AI Defense)를 발표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와 오픈AI의 GPT-5.6-Cyber를 비롯한 접근 제한형 고성능 모델을 활용해 기업의 보안 노출을 지속적으로 탐지·검증·해결하는 에이전틱 공격 보안 서비스다. 오늘날 위협 행위자들은 AI를 활용해 침해에 이르는 공격 주기를 수 주에서 수 시간으로 약 97% 단축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속적인 공격 테스트를 통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실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해 공격자가 이를 악용하기 전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핵심은 각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업무를 배분하는 멀티모델 AI 하네스(Multi-Model AI Harness)다. 클로드 미토스 5와 GPT-5.6-Cyber를 포함한 접근 제한형 고성능 모델과 오픈 웨이트 모델을 기반으로 웹 애플리케이션·API·클라우드 인프라·소스 코드 저장소·네트워크 자산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공격 경로를 검증한다. 우선순위가 지정된 해결 방안과 코드 수준의 가이드·가상 패치 권고안을 제공하며 공식 패치 전 가상 패
파수 AI가 보안을 시작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력과 예산·전문성 면에서 제약이 있는 중소기업이 기업 특성에 맞춰 합리적·실용적으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I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의 범위와 빈도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보안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규제와 맞물려 보안 사고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 경영진의 법적 책임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영 리스크가 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인력과 예산·실행 노하우 부족으로 보안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수 AI의 보안 케어 서비스는 보안의 핵심 축인 인프라와 사람·데이터에 초점을 맞춰 취약점 진단·악성메일 모의훈련 및 교육·보안 솔루션 구축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취약점 진단 단계에서는 정부 지정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인 파수 AI의 보안 전문가가 IT 인프라·웹·모바일·PC 전반을 정밀 점검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보안 우선순위를 정립한다. 악성메일 모의훈련은 실제 공격과 유사한 훈련으로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여 내부 방어선을 강화하는 단계다. 솔루션 도입 단계에서는 SECaaS(서비스형 보안)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전 회원국에서 'NATO RESTRICTED(NR)' 등급 정보를 처리할 때 자사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최초의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NATO와 방산 파트너·모든 NATO 회원국은 NATO 회원국에 위치한 AWS 리전에서 승인된 AWS 서비스를 활용해 NR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AWS의 NR 승인이 NATO 동맹 전체에 공표됨에 따라 회원국과 파트너는 사전 평가를 마친 공통 보안 기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건 충족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각 동맹국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자국의 공식 인증 절차도 한층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을 위해 AWS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NR 정보를 처리할 때 요구되는 보안 요건을 규정한 NATO 기술 지침 'D32' 준수 사항을 문서화했다. AWS의 클라우드 역량은 스페인 국립암호센터(CCN)의 평가를 거쳤으며 NATO가 평가 결과를 승인해 전 동맹국에 공표했다. 현재 AWS는 NATO 32개 회원국에서 15개 리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개는 유럽 본토에 위치한다. 딜런
마이크로소프트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AI 확산 보고서: 2026년 2분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발표하고 전 세계 AI 사용 현황과 지역별 활용 방식·오픈 웨이트 모델 성장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2026년 6월 기준 전 세계 생산연령인구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1분기 17.8%에서 2분기 18.8%로 1.0%p 상승했다. 한국은 AI 사용자 비중이 3.5%p 오른 40.6%를 기록하며 세계 12위에 올랐다. 세 차례 연속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지난 12개월간 사용자 비중은 약 15%p 증가했다. 세계 선두는 아랍에미리트(73.3%)와 싱가포르(64.3%)가 유지했으며 아일랜드(49.9%)와 프랑스(49.6%)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격차도 심화됐다. 글로벌 노스의 AI 사용률은 28.8%·글로벌 사우스는 16.2%로 격차가 2025년 하반기 10.6%p에서 2분기 12.6%p로 확대됐다. 활용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글로벌 사우스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역량 개발 목적의 대화 비중이 전 세계 평균보다 29.2% 높았으며 학교 과제·학업 지원 목적도 32.3% 높았다. 글로벌 노스에서는 쇼핑·검색·피드백
포티넷이 AV-컴패러티브스(AV-Comparatives)의 '2026 엔드포인트 방어 및 대응(EPR) 테스트'에서 '인증 리더(Certified Leader)'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포티EDR에 이어 2026년 포티엔드포인트 with EDR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EPR 테스트 2026은 14개 기업의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50개의 실전형 다단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북한 배후 해킹조직 라자루스(Lazarus)와 김수키(Kimsuky)를 비롯한 국가 배후 조직과 콘티(Conti)·록빗(LockBit) 등 랜섬웨어 조직들이 실제 사용해온 공격 기법에서 착안해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MITRE ATT&CK 매트릭스에 맞춰 설계됐으며 AI 기반 개발 기법도 활용됐다. 포티엔드포인트 with EDR은 1단계(엔드포인트 침해 및 거점 확보)에서 50개 공격 시나리오를 모두 탐지했으며 1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한 일부 시나리오도 2단계(내부 전파)에서 전량 차단해 3단계(자산 침해) 도달을 원천 봉쇄했다. AV-컴패러티브스는 포티넷의 예방(Active response) 비율을 97.3%·탐지(Passive response) 비
스패로우가 지난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GISEC 2026'에 참가해 코드부터 SBOM까지 아우르는 SW 공급망 보안 강화 방안을 선보였다.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인 자이섹은 두바이 엑스포 시티 DEC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 스패로우는 현지 파트너사 라스인포텍과 함께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자리한 8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 'Sparrow Enterprise'와 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 'Sparrow MCP'를 전시했다. 부스에는 첫날부터 중동 현지 정부 관계자와 금융기관 CISO 등이 방문해 SW 공급망 보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AI를 활용한 개발 과정에서 보안을 확보하는 방안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스패로우는 커서(Cursor)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Sparrow MCP를 연결해 안전한 코드를 작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Sparrow MCP는 자연어 요청으로 AI가 생성하거나 수정한 코드를 즉시 분석하는 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다. 코드 작성 즉시 보안 취약점을 분석·검증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식별해 취약점
포티넷이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 보고서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은 이번 선정으로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에서 총 11개의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트너는 리더를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를 모두 충족하고 통합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는 벤더로 정의하는데 시장에서의 강한 인지도와 고객 기반, 혁신과 실행력을 겸비해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춘 벤더라는 의미다. 포티넷은 이번 결과가 지점과 캠퍼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운영기술(OT), 통신사 네트워크, 매니지드 보안 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이 실제로 경험해온 성능과 확장성, 일관된 보안 역량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의 바탕에는 전통적 방화벽만으로는 분산 인프라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시장 인식 변화가 자리한다. 네트워킹과 보안을 연결하고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일관된 정책을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7(Java 27)을 출시했다. 자바 27은 TLS 1.3용 하이브리드 키 교환을 통해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역량을 고도화해 조직이 포스트 양자 시대에 대비한 안전한 통신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이번 릴리스의 무게중심은 양자 컴퓨팅이 현행 암호를 무력화할 미래를 겨냥한 보안 기능에 실려 있다. 핵심인 JEP 527은 지금 데이터를 가로챈 뒤 나중에 복호화하는 이른바 선탈취 후복호화(HNDL) 위협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까다로워지는 암호화 요구를 충족시킨다. 여기에 암호화 객체의 PEM 인코딩을 다루는 JEP 538은 보안 도구·인프라와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JFR 데이터를 프로세스 내에서 비식별화하는 JEP 536은 진단 가치를 유지하면서 민감 정보 노출을 줄여 규제 대상 데이터를 다루는 AI 시스템에 특히 유용하다. AI와 데이터 처리 성능을 겨냥한 개선도 나란히 담겼다. 벡터 API 12차 인큐베이터인 JEP 537은 별도 네이티브 코드 없이 분석과 AI 추론, 과학 컴퓨팅, 미디어 워크로드의 처리량을 끌어올리고 일곱 번째 미리보기인 구조화된 동시성(JEP 533
씨큐비스타가 차세대 NDR 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 v3.0을 실제 고객사 운영망에 적용해 암호화된 악성 명령제어(C2) 통신을 복호화 과정 없이 탐지해냈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탐지가 암호화 트래픽 속 감염 단말을 복호화 없이 식별한 첫 실증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드러난 정황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단말이 도메인 생성 알고리즘(DGA)을 돌려 명령제어 도메인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외부 서버와 접속하던 흔적으로 이런 유형의 통신을 복호화 없이 잡아낸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탐지 주체는 패킷사이버 v3.0에 실린 암호화 트래픽 분석(ETA) 엔진 'EVA 분석 모듈'로 패킷 내부를 여는 대신 통신 메타데이터에 남은 패턴만 읽어 감염 단말을 정확히 특정했다. 씨큐비스타가 판단 근거로 삼은 지표는 도메인 질의가 그리는 패턴과 통신이 오가는 주기 그리고 연결 인프라가 몰려 있는 집약도 세 가지였고 이 값들만으로 암호문 속 C2 통신을 짚어냈다. 복호화 장비를 새로 들이거나 네트워크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얻은 성과여서 기술적 실효성까지 함께 입증됐다는 평가다. 나흘간의 관측에서 확인된 악성 신호는 다섯 갈래로 나뉘는데 무작위 문자
제조 데이터에 '맥락'을 부여하는 'AI-Ready ERP'가 제조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ERP를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ERP는 구매와 생산 판매 재무 활동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전표로 정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AI가 기업의 상황을 직접 이해하고 판단하는 시대에는 이러한 기록 중심의 구조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그 대안으로 ERP가 축적하는 데이터를 AI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설계하는 'AI-Ready ERP'가 부상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장해진 실장은 이를 ERP에 AI 기능을 하나 추가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설명한다. 데이터의 의미와 상호 관계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정의해 두어야 이후 경영 판단과 AI 의사결정에 그 데이터가 제대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다. 제조기업은 이미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라인에서는 설비와 품질 데이터가 발생하고 MES와 PLM ERP에도 구매 생산 재고 원가 정보가 축적된다. 관건은 이들 데이터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데 있다. 한 라인에서 발생한 부품 부
여행의 설렘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다. 카스퍼스키는 여행객을 겨냥한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며, 여행 정보와 디지털 보안 수칙을 함께 담은 '카스퍼스키 안전 여행 인사이트(Kaspersky Safe Travel Insights)'를 공개했다. 여행을 준비하고 예약하는 전 과정이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이뤄지면서 여행객은 그만큼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기 여행 브랜드를 사칭한 공격 시도만 약 27만 건이 탐지됐다. 특히 표적이 된 것은 교통 브랜드다. 항공사와 차량 호출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를 오가며 더 싼 상품을 찾느라 촉박하게 결정을 내리는 여행객의 습관이, 오히려 사이버 범죄자에게는 빈틈이 된다. 익숙한 브랜드라는 신뢰와 서두르는 심리가 겹치는 순간을 노려, 공격자들은 피싱 페이지와 가짜 앱, 허위 할인·예약 제안으로 정상 서비스인 척 접근한다. 수치가 이를 뒷받침한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이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주요 교통 브랜드 사칭 위협을 분석한 결과 탐지 건수는 26만 2663건에 달했다. 이 중 에미레이트항공을 사칭한 공격이 61%, 우버가 37%로, 단 두 브랜드가 전체의 98%를 차지했
F5가 한국에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Distributed Cloud Service)를 위한 신규 거점(Point of Presence, PoP)을 출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신규 PoP 확장은 급증하는 국내 사이버 보안 위협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기업 대상 사이버 보안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383건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으며, DDoS 공격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588건을 기록했다. F5 PoP는 광범위한 피어링 및 트랜짓 연결을 갖춘 전용 이중화 사설 백본을 통해 서로 연결되며, 클라우드 사업자·기업 환경·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한다.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 기반 위에서 라우팅, 로드 밸런싱,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F5의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은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와 AI 기반 분석을 활용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공격 기법과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한다. 동적 DNS 구성을 통한 트래픽 관리 자동화와 글로벌 DDoS 방어 기능도 함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