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 전반에서 AI 최적화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은 기존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엣지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로 확장했으며, 솔루션 사업은 AI 에이전트 운영 최적화 기술로 엔터프라이즈 AX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했다. 노타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기존 고객 계약 기반 매출은 상반기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해 반복 가능한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16억 원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는 기존 모바일·엣지 중심의 적용 영역을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 삼성전자 중심 모바일·엣지 AI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Arm, 퓨리오사AI, 모빌린트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2와 문샷 AI의 키미(Kimi) K3 등 초대형 거대언어모델(LLM)까지 최적화 범위를 넓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LG유플러스·크래프톤과 AI 기반 예술-기술 융합 협업을 추진할 예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2차)' 공모로 접수 기한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다.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예술기업과 선도기업을 연계해 AI·신기술을 활용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진행한 1차 공모에는 CJ ENM,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하이네켄코리아, 현대백화점 등 4개 선도기업이 참여해 선정된 예술기업과 6개 협업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LG유플러스와 크래프톤이 선도기업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선정된 예술기업은 약 3개월간 자체 IP와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선도기업이 보유한 IP·인프라를 활용해 AI 기반 협업 과제(PoC)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고객경험 개발을 주제로, 예술기업 IP와 전시 공간·미디어 인프라를 결합한 참여형 예술 경험 구현을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대표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복합문화공간 '펍지성수'를 활용한 몰입형 공간 경험 개발을 주제로, AI를 활용해 방문객 성향
오케스트로 그룹이 오는 25일 오후 2시 'AI 주권 시대, 도시에서 데이터센터까지'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AI가 산업과 공공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와 인프라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AI 주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GPU와 데이터센터 등 물리적 자원뿐 아니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통제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 웨비나에서는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권과 속도'의 딜레마를 짚고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구현 방안을 소개한다. 소버린 AI 데이터센터는 기업별로 물리적으로 격리된 환경을 제공해 장비와 AI 모델을 독립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고객별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으며 물리 장비부터 상위 서비스 계층까지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운영 투명성을 높인다. 데이터센터 상면과 베어메탈, IaaS·PaaS, GPU, 마이그레이션, 재해복구(DR) 등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카탈로그 형태로 제공하며 AI 추론 서비스와 국산 NPU·AI 모델, 데이터 카
모티프테크놀로지스(Motif Technologies)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모티프 3(Motif 3)'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모티프 3는 총 3,140억(314B) 파라미터, 활성 132억(13.2B) 파라미터의 MoE(전문가 혼합) 구조 대규모 언어모델로,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차에 새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약 5개월 만에 사전학습부터 후처리까지 전 과정을 처음부터 개발한 결과물이다. 모티프 3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종합 지능 지수(AAII)에서 47점으로 한국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LLM 전체로는 9위, 오픈웨이트 모델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앤스로픽·오픈AI 등 미국 기업들과 문샷·Z.ai 등 중국 기업들이 양분하던 프론티어 LLM 시장에 균열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세부 벤치마크 성과도 두드러진다. 금융 업무 시나리오에서 AI 에이전트의 과업 완수율을 평가하는 τ³-Banking에서 35.3점으로 딥시크 V4 Pro(1.6T), Kimi K2.6(1T) 등 해외 최상위 오픈웨이트 모델 5종을 모두 앞섰다. 터미널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하며 연간 환산 매출(run-rate) 7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가치 1,900억 달러로 5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도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튜(Coatue)가 주도했으며 블랙스톤(Blackstone), MGX, T. 로우 프라이스,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Sixth Street Growth)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BOND,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포인트72, TPG도 신규 합류했으며 안드리센 호로위츠, 인사이트 파트너스,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 등 기존 투자자들도 함께했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제품 레이크하우스(Lakehouse)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연간 환산 매출 15억 달러를 돌파했고,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설계된 서버리스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레이크베이스(Lakebase)는 연간 환산 매출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환산 매출 10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1,000개사 이상, 1,000만 달러 이상 지출 고객은 100개사 이상을 확보했으며 최근 12개월간 조정 잉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B2C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의 신규 가입자 가운데 77%가 가입 당일부터 서비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AI 회의록’과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를 추가하며 업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제논은 지난 6월 ‘AI 회의록’, 7월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를 제나에 순차적으로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제나에서는 AI 슬라이드, AI 번역, AI 리서치를 포함해 총 5종의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제나는 업무 목적에 따라 여러 AI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통합 AI 에이전트 포털이다. 제논은 개인 사용자의 수요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제나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AI 회의록’은 제나에서 회의를 직접 녹음하거나 기존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에이전트다. 참석자의 발화를 화자별로 구분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하며, 후속 업무를 위한 To-Do 목록까지 정리한다.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는 CSV나 엑셀 파일을 업로드한 뒤 채팅으로 질
Consegic Business Intelligence, 카메라·센서·딥러닝 결합한 로봇 스마트 제조 시스템 확산 분석…머신비전·비전가이드 로보틱스 시장 2032년 260억 달러 돌파 전망 AI 기반 산업 시스템이 품질관리를 간소화하면서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Consegic Business Intelligence는 로봇 스마트 제조 시스템 사용 기업들이 카메라, 센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방식을 분석했다. 비전 검사는 품질관리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제품이 출하되기 전 일정한 표준과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전통적으로 비전 검사는 작업자가 결함, 불일치, 품질 문제를 식별하는 방식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제조 공정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대량 생산 필요성이 커지면서 비전 검사 작업에서 로봇 활용이 훨씬 더 보편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작업자 기반 비전 검사 방식과 달리 자동화 기술은 피로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각 제품을 철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자동 검사 공정은 제조업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피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작은 결함도 큰 재정적 손실로 이어
화합물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아이브이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도입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설비 가동률을 기존 84%에서 89%까지 높이는 공정 완전 자율화에 나선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선정에 따라 향후 9개월간 국비 지원을 포함해 약 29억 원을 투입하고, 현재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제조 현장의 업종과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AI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브이웍스는 지난 7년간 AI 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 ‘DOMM(돔)’을 독자적으로 구축해왔다. RHEED 수집 파이프라인과 분석 모델 6종, XRD 측정 자동화, MRA(MBE Run Automation)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AI 정량 계측(Lv.1~2), AI 판정 기반 공정(Lv.3), AI 기반 자동생산(Lv.3)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완성했다. 현재는 다음 단계인 ‘자율 공정 운영(Lv.4)’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해당 단계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 AI 에이전트 개발과 설비 자동화를 추진
가트너 “2027년 말까지 프로젝트 40% 이상 취소 전망”…성공 사례는 인간 감독·명확한 KPI·좁은 업무 범위에 집중 2026년 상반기가 지난 현재, 에이전트형 AI는 신기루도, 완전한 돌파구도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 소프트웨어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기대는 여전히 높지만, 실제 배포는 제한적이며 성과는 인간의 감독 아래 명확히 정의된 업무에 적용될 때 나타나고 있다. 2년 전 AI 관련 약속들이 쏟아졌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기업 소프트웨어의 3분의 1에 에이전트형 AI가 포함되고, 일상 업무 의사 결정의 15%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멘스는 “완전한 워크플로우를 독립적으로 실행하는” 산업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생산성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가 출시 후 약 18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2026년 중반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에이전트형 AI는 신기루도 아니고, 즉각적인 획기적 발전도 아니다. 실제 기술이지만 허구의 시간표에 맞춰 홍보된 측면이 크며, 자동화 전문가에게 중요한 과제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AI 기반 비전 시스템, 생산라인서 검사·불량률 감소·추적성 향상 실현…과제는 모델 개발보다 현장 배포와 통합으로 이동 인공지능(AI)이 제조업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가운데, 머신비전이 제조 현장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AI 활용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AI 기반 비전 시스템은 이미 전 세계 생산라인에서 제품 검사, 불량률 감소, 추적성 향상, 운영 정보 생성 등에 활용되며 산업 AI의 실질적 성공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제조업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많은 경영진은 여전히 “현재 인공지능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어디에서 제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현재 AI 관련 논의의 상당 부분은 생성형 AI와 새로운 AI 에이전트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제조 현장에서는 또 다른 해답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바로 머신비전이다. 머신비전은 제조업 분야에서 대규모 AI 성공 사례로 조용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은 산업 AI 프로젝트가 여전히 시범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AI 기반 비전 시스템은 이미 전 세계 생산라인에서 제품 검사, 불량률 감소
리걸AI 기업 BHSN(비에이치에스엔, 대표 임정근)이 계약 AI 플랫폼 '앨리비(allibee)'를 한컴의 AI 플랫폼 '한애드온즈'를 통해 한컴오피스 2024 '한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글' 사용자는 별도 시스템 도입 없이 문서 작성 환경에서 바로 계약서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한애드온즈'는 회의록 작성, 논문 검색, 문서 교정, 표절 탐지, 계약서 검토 등 다양한 AI 기능을 한컴오피스 안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중 계약서 업무는 앨리비가 전담한다. 앨리비는 계약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담당자의 검토 시간을 줄이고, 계약 조건에 맞는 초안을 생성하며, AI 리뷰 기능으로 리스크와 독소조항을 짚어낸다. 한애드온즈에서 앨리비를 설치·구독하면 한컴오피스 2024 '한글'에서 곧바로 실행되며,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요금은 계정당 100원이다. 앨리비는 BHSN이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언어모델(LLM)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포함한 멀티 LLM 구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국내 법령·판례·정부 정책 등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학습하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답변의 근거를 실제 문서에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큐냅 코리아(QNAP Korea, 지사장 알렉산더 서)는 QNAP 공식 홈페이지에 AI 기반 지능형 어시스턴트 'QNAP AI Genius'를 적용해 기술 문서 검색, 제품 비교, 솔루션 탐색 과정의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QNAP AI Genius는 제품 사양, 기술 문서, 솔루션 정보, 유지보수 관련 내용을 자연어 질문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어시스턴트다. 사용자는 복잡한 키워드를 조합하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을 질문 형태로 입력할 수 있으며, AI Genius는 질문 의도를 파악해 관련 자료와 안내를 제시한다. 자연어 처리(NLP)와 다국어 지원도 적용해 다양한 지역의 사용자가 QNAP 제품과 솔루션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큐냅은 AI Genius를 QNAP 공식 지식베이스와 직접 연동했다. NAS 시스템 설정, 기능 구성, 유지보수, 문제 해결 등 기술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지식베이스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의부터 해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제품 탐색 과정도 한층 간소화했다. 사용자는 기술 데이터시트를 일일이 비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개별 작업 단위뿐 아니라 연속된 작업의 흐름까지 검증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정책 언어 '도그우드(Dogwood)'를 공개했다. AWS는 도그우드를 기반으로 한 시간 기반 정책을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gentCore Policy)에 새롭게 적용했으며 에이전트코어 게이트웨이(AgentCore Gateway)에 속도 제한 기능도 추가했다. AI 에이전트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다음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에 각 단계가 개별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전체 행동의 흐름에서 위험한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고객 계좌를 조회한 뒤 조회하지 않은 다른 계좌로 송금하거나 승인 한도 이하의 주문을 여러 차례 실행해 전체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맥킨지(McKinsey)의 'State of AI Trust in 2026'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약 80%가 이미 AI 에이전트의 위험한 행동을 경험했으며 보안 및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에이전틱 AI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새롭게 제공되는 시간 기반 정책은 현재 요청뿐 아니라 해당 세션에서 에이전트가 이미 수행한 행동을 함께 살펴 도구 호출의 허용 여부를 판단
오픈AI(OpenAI)가 기업의 AI 활용 현황과 선도 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을 분석한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시그널(Enterprise Signals)'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업용 AI가 질문에 답하는 단계를 넘어 복잡하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업무를 AI 에이전트에 위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컴퓨터와 도구를 활용해 정보를 찾고 파일을 수정하며 여러 단계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또는 사람의 감독 아래 수행할 수 있다. 오픈AI는 코덱스와 챗GPT 워크를 대표적인 에이전트형 AI 제품으로 소개했다. 2026년 6월 기준 기업 고객의 코덱스와 챗GPT 전체 출력 토큰 가운데 코덱스가 차지한 비중은 64%로 나타났다. 프런티어 기업(매월 AI 사용량 기준 상위 10%)과 일반 기업 간의 격차도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다. 6월 기준 프런티어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활성 사용자 1인당 8.3배 많은 출력 토큰을 생성했으며, 이는 1월의 2.6배와 비교하면 기업 간 격차가 약 3배로 벌어진 것이다. 산업별로는 정보·기술 산업에서 격차가 11.7배로 가장 컸고 제조업에서는 5.3배였다. 고급 기능 활용에서도 차이가 났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기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확대·개편한 인공지능(AI)융합대학을 9월 출범한다. UNIST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AI융합대학으로 확대·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편은 2027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이번 개편은 정부 국가 AI 전환 정책과 초광역 지역 메가 프로젝트, 4대 과학기술원 AI 전환(AX) 전략 등에 맞춰 추진됐다. AI융합대학은 전공 중심으로 유연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학사과정은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AI, 산업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인간중심디자인공학 전공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조선해양, 우주항공, 방산, 소재, 반도체, 의료 등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X융합전공’ 8개를 신설한다. 학생들은 전공 간 경계를 넘나들며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AI 기술을 각 산업의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도록 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인더스트리 인스파이어 프로젝트(Industry Inspired Learning)’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산업체와 연구 기관이 제시한 실제 문제와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