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웜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GV·AMR) 구동부에 최적화된 고효율 감속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영진웜은 정밀 감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로봇 구동 솔루션을 선보이며, 물류 자동화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영진웜은 정밀 감속기 및 웜기어 전문 제조업체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AGV·AMR 구동부 감속기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핵심 구동 장치로, 고효율·저소음·컴팩트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최적화된 웜기어 구조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동력 전달을 구현하며, 고강도 소재 적용으로 장시간 운전에도 내구성을 유지한다. 또한 다양한 하중 조건과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가능해, 로봇 제조사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
바움뉴텍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정밀 구동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대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바움뉴텍은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와 고신뢰 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감속기 라인업을 공개하며 로봇 및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바움뉴텍은 구동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구동부에 필요한 다양한 구성품을 취급하며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수개월간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프리미엄급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연구·실험을 통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구동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른 대응력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바움뉴텍의 하모닉 감속기 제품군은 총 22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쟁사 주요 모델인 CSF, CSG, SHD 등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감속기 사양은 5~58 형번, 감속비 30~160으로 다양한 산업 장비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며, 로봇 관절, 반도체 장비
딩스코리아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고정밀 위치 제어와 안정적인 모션 성능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스테퍼 모터 및 리니어 스크류 스테퍼 모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딩스코리아는 반도체·의료·자동화·로봇 분야를 아우르는 정밀 모션 제어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DINGS’는 정밀 리니어 스크류 스테핑모터, 하이브리드 스테핑모터, BLDC/DC 모터, 보이스 코일 모터, 신에너지 모터 등 다양한 산업용 모터와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모터 기술 기업이다. 특히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반도체, 전동화 차량 시스템, 로봇 부품 등 다방면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모터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설계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하이브리드 스테퍼 모터와 정밀 리니어 스크류 스테퍼 모터는 정밀 위치 제어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위해 설계되었다. 고효율 자속 설계와 저진동 구조를 채택해 반복 정밀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부드럽고 정밀한 스텝 제어가 가능하다. 사이즈 라인업은 2상 기준 14mm에서 86mm까지, 5상 기준 28mm, 42mm, 60mm까지
젝스컴퍼니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고성능·고확장성 산업용 Edge AI PC ‘JECS-1204GB’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AGV·AMR·로봇 컨트롤러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안정적 시스템 제어를 지원하는 차세대 엣지 컴퓨팅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젝스컴퍼니㈜는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및 산업용 컴퓨터 개발·생산에 주력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년 이상 축적된 IT 기술력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여 종의 산업용 CPU 보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공급, 국내를 넘어 수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JECS-1204GB’는 팬리스(fanless) 구조를 적용한 산업용 고성능 AI PC로, 열·진동·먼지에 강한 내구성과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4개의 HDMI 포트를 통해 각 포트별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으며, 전면부 I/O 확장 옵션(2x CAN, 2x COM, 2x LAN)을
다임리서치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한 ‘Autonomous Factory Platform’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임리서치는 대규모 제조 물류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자율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카이스트 연구소 기업으로 창업한 다임리서치는 AI·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율제조 혁신을 이끄는 딥테크(Deep Tech) 기업이다. 자사의 ‘Autonomous Factory Platform’은 공장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율화·무인화할 수 있는 Full Life Cycle 플랫폼으로, 실제 제조 설비와 물류 로봇 시스템을 가상공장 환경에서 통합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자동 레이아웃 설계 기능과 실시간 로봇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공장 구축 기간을 약 70% 단축시키며, 반도체·2차전지·글로벌 제조 현장 등 30여 곳에 공급되어 그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 전시 제품인 ‘xMS’는 AI 강화학습 기반의 대규모 제조 물류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최대 1,000대 이상의 AGV·AMR·OHT
코그넥스 코리아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차세대 고정식 산업용 바코드 리더기 ‘DataMan 38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향상된 판독 속도와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해 생산 라인 자동화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Cognex Corporation은 제조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비전 시스템·비전 소프트웨어·비전 센서·표면검사 시스템을 비롯해 산업용 ID 판독 장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코그넥스의 솔루션은 결점 검사, 생산 라인 모니터링, 조립 로봇 가이드, 부품 정렬·식별·추적 등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며, 전 세계 기업의 생산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그넥스 코리아가 소개한 ‘DataMan 380 시리즈’는 고속 생산 라인에서도 안정적인 판독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고정형 바코드 리더다. 최신 이미지 센서와 AI 기반의 디코딩 알고리즘을 적용해 저품질 또는 손상된 코드도 정확하게 인식하며, 멀티코드 판독 및 다중 초점 기능으로 복잡한 공정에서도 높은 처리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설정 인터페이스와 웹
대곤코퍼레이션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모듈형 협동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Cobot Palletizing’ 솔루션은 설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손쉬운 물류 및 적재 자동화를 지원한다. 1985년 설립된 대곤코퍼레이션은 모션제어, 머신비전, 레이저 응용기술, FA 컴포넌트 및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40년에 걸친 기술 축적과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의 핵심 구성요소인 제어·비전·로봇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또한 AI, 딥러닝, 로봇, 비전, 레이저 기반의 기술 융합을 통해 Advanced Mechatronics 분야의 토털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Cobot Palletizing’ 시스템은 이동형 모듈 설계를 적용해 기존 생산 라인에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콤팩트한 구조로 최소한의 설치 공간만 필요하며, 초기 설정 후 1시간 이내에 새로운 생산 라인에 재배치할 수 있다. 또한 ISO 10218, ISO 13849, ISO/TS 1
토마스케이블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클린룸 환경에 최적화된 케이블 가동 시스템 ‘WOWFLEX’를 선보였다. ㈜토마스케이블은 30년간 케이블 연구개발과 현장 경험을 축적해온 하네스 및 케이블 전문 제조기업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자동화·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케이블 및 하네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체 설계와 생산 체계를 통해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의 내구성, 유연성, 전기적 안정성 등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WOWFLEX’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과 같은 고청정 클린룸 환경에서 미세입자(파티클) 방출을 최소화하는 케이블 가동 솔루션이다. 장비 구동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내마모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블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간소화를 실현해 생산 설비의 안정성과 가동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서비
씨에스캠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산업 자동화와 공작기계 분야를 위한 차세대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2000년 설립된 씨에스캠은 산업체와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계·자동화 분야의 토털 솔루션 공급사로 성장해왔다. 특히 공작기계 및 자동화 장비용 CNC 제어기, 모션제어기, 서보모터와 드라이브, 스텝모터와 드라이브를 자체 개발·제조해 온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에스캠은 다년간의 기술개발과 현장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어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에스캠은 스텝모터 및 드라이브 제품인 ‘S-StepServo’를 비롯해 자동화장비용 모션제어기 ‘GX 시리즈’와 ‘900d’, 그리고 공작기계용 CNC 제어기 ‘CPACK’과 ‘HX3.0’을 공개했다. 이 제품군은 고정밀 모션 제어와 안정적인 운용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생산 장비의 효율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S-StepServo는 정밀 제어 성능과 부드러운 구동 특성을 구현해, 고속 가공이나 정밀 조립 장비 등 다양한 산업용 자동화 환경에서 활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망에서 임직원 개인정보가 권한 제한 없이 열람 가능한 상태로 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회사는 접근 차단 및 관련 신고 조치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외부로의 정보 유출 정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조는 노출된 문서의 구성과 관리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어, 문건 작성 경위와 활용 여부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당 폴더가 내부망에서 권한 제한 없이 열람 가능한 상태였다는 사실은 지난 6일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폴더에는 약 5,000여 명 임직원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학력, 연봉, 인사고과, 승격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으며, 일부 문서는 접근권한 설정이나 암호화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를 내부망 접근 통제 미비로 발생한 ‘내부 노출’ 사고라고 설명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권한이 없는 일부 직원이 열람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사외 유출 정황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 측은 문제가 된 문서의 구성 자체가 사안의 핵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폴더에는 ‘NJ(노조)’로
도로와 철도, 하늘 위에서 묵묵히 교통문화 및 안전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함께 '제18회 교통문화 발전대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0명에게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교통문화 발전대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보행자의 날(매년 11월 11일)과 연계하여 보행 환경 개선과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로자, 교통안전 시행 계획 우수 지자체, 이륜차 교통안전 정책 국민 제안 공모전 대상 수상자 등에게도 포상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김성수 서울신문사 사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및 정부포상 수상자, 운수 협회 및 교통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문화 발전대회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교통안전 활동 영상 상영과 '오늘도 무사고' 포토 부스 등 참여형 부대행사에 이어 공로자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140명의 수상자
스마트 건설 기술 기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설 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다.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건설 기술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 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엔젤스윙은 ‘드론 실시간 영상 AI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상을 수상했다. 엔젤스윙은 이번 수상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 중이다. 드론 자동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고소 작업자를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AI가 ‘안전고리 미체결’ 등 위험 요소를 탐지해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의 주요 사망사고 원인인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분석한 드론 영상은 플랫폼을 통해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되며, 위험 가시설물이나 추락 위험 부자재 등 잠재적 사고 요인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이를
보그워너가 15인승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완전 전기 셔틀 ‘홀론 어반(HOLON urban)’에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보그워너가 북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율주행 차량에 배터리 기술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보그워너는 홀론 어반 모델에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MC) 기반의 5AKM 157 원통형 셀(CYC)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각 차량에는 배터리 팩 2개가 탑재되며, 각 팩에는 교체 가능한 통합형 접촉기 박스와 멀티 팩 컨트롤러가 장착된다. 57kWh 용량의 배터리 팩은 NMC 셀 기반의 모듈형 설계로 제작돼 높은 에너지 밀도와 효율성을 구현하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액티브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헹크 반투르누트 보그워너 부사장은 “보그워너는 통합 배터리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 밀도, 확장성, 안전성 등 핵심 요소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홀론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보그워너는 자사의 배터리 팩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홀론 어반의 구조와 성능 요구에 맞춰 팩을 설계했다
마키나락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지정 평가기관 2곳에서 A-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진행된 기술성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산업 특화 AI 기술의 경쟁력과 핵심 제품 ‘런웨이(Runway)’의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마키나락스는 제조, 국방 등 도메인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개발하는 산업 특화 AI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100건 이상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마키나락스가 독자 개발한 ‘런웨이’는 AI 운영의 전 주기를 지원하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운영을 보장하는 플랫폼이다. 마키나락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분야를 넘어 국방,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
의대, 공대, 간호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UNIST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UNIST 산학협력관에서 ‘제3회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K-BIO STA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의과학자와 의생명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UNIST와 울산대 공동 교육 프로그램 ‘UU-HST(UNIST-Ulsan University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의 핵심 과정이다. 대회에는 총 69명이 참가했다. UNIST 30명, 울산대 의대 27명, 연세대 간호대 학생 12명이 함께 팀을 꾸려 협업하며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의료 영상 진단, 환자 모니터링, 원격의료, 응급의료, 약물 선정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대회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