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 한눈에 5월 19일 코스피는 국채금리 상승과 AI 인프라 병목 우려 등이 겹치며 전일 대비 244.38p(-3.25%) 내린 7,271.66에 마감했다. 장중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기계·장비(-6.0%), 증권(-4.7%), 건설(-4.7%), 운송장비·부품(-4.3%) 등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영향으로 전기·전자 및 기계·장비 업종 중심 기관 매도세가 출회하며 26.73p(-2.41%) 하락한 1,084.36에 3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4원 오른 1,507.3원에 마감했고, WTI 국제유가는 103.45달러로 4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종목 분석 삼성물산 —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의 교차점 삼성전자 주가가 연초 대비 123% 급등하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5% 지분의 가치도 급격히 부풀었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삼성물산 자회사 NAV의 60.1%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이 최근 주가 랠리의 핵심 동력이다. 건설부문에서는 2.3조원 규모의 P5 골조 공사 등
KAIST와 한화솔루션이 석유 유래 나프타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 친환경 원료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KAIST는 KAIST-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가 한화솔루션과 함께 폐자원을 활용해 플라스틱과 섬유용 친환경 원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폐글리세롤을 원료로 활용한다. 연구진은 폐글리세롤을 플라스틱과 화장품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 1,3-프로판디올(1,3-PDO)로 전환하기 위해 고효율 미생물을 개발하고 발효 공정을 최적화했다. 나프타는 석유화학 산업의 주요 원료로, 플라스틱과 섬유 등 다양한 화학소재 생산에 사용된다. 최근 나프타 가격과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체 원료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KAIST와 한화솔루션은 이번 성과가 석유 기반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자원 순환성과 공급 안정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실험실 수준을 넘어 300리터 규모의 파일럿 공정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미생물 기반 생산 전략이 실제 산업 공정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
오늘의 시장 한눈에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해외 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금리 우려 속 아시아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 중심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7,516.04pt(+0.31%)로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말 나스닥 약세 영향으로 일반서비스(-5.5%)·제약(-5.4%) 업종 중심 기관 매도세가 출회되며 1,111.09pt(-1.66%)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3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1,498.0원(+0.5원)을 기록했고, WTI 국제 유가는 102.95달러/배럴(+1.91%)로 3일 연속 상승했다. 종목 분석 LS — 1Q26 어닝 서프라이즈, 구조적 실적 개선 본격화 구리 가격이 1톤당 1만 2,899달러까지 치솟고, 유럽 해저케이블 수주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LS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56% 웃돌았다. 1분기 매출액은 9조 5,040억원(+37% YoY), 영업이익은 4,761억원(+56% YoY)으로 컨센서스 3,71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LS전선이 971억원(+17%), LS Electric이
비야디(BYD)와 립모터(Leapmotor) 등 중국 전기차(EV) 업체들이 유럽 내 생산 자산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배터리 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현지시간) 중국 업체들이 스텔란티스(Stellantis), 폭스바겐(Volkswagen)과 같은 대기업이 소유한 유럽의 유휴 조립 시설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움직임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존 질서를 뒤흔들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뛰어난 설계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데이터 제공업체 씨엔이브이포스트(CnEVPost)의 설립자 페이트 장(Phate Zhang)은 "중국의 EV 조립업체들이 대거 생산 부지나 시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이러한 해외 자산 매입 관심은 신흥 중국 EV 제조업체들이 기존 내연기관차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는 글로벌 자동차 부문의 축소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선전 기반의 비야디는 푸조(Peugeot), 피아트(Fiat) 등 8개의 유럽 브랜드를 소
지멘스가 반도체 라이브러리 특성화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예측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솔리도 캐릭터라이저(Solido Characterizer)'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사측은 이 소프트웨어가 '솔리도 특성화 스위트(Solido Characterization Suite)'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버전이라고 밝혔다. 이는 파운드리와 사내 칩 설계팀을 위해 개발됐는데, 고급 예측 AI 기술을 사용해 스파이스(SPICE) 기반 리버티(Liberty) 파일 생성을 가속·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솔루션은 두 가지 차별점을 통해 리버티 파일 생성 시간을 단축하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AI 엔진이 다중 생산검증시험(PVT) 생성과 고급 리버티 변동성 형식(Liberty Variation Format) 기술을 위한 리버티 파일 생성을 주도해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또한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AI 가속 특성화 시뮬레이터 '솔리도 리브스파이스(Solido LibSPICE)'가 성능 향상을 더한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IP·설계 그룹에 걸쳐 특성화 작업을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및 품질 검증(QC) 소프트웨어 '솔리도 애널리틱
워크데이 "20년 전 단일 아키텍처 선택이 AI 시대 결정적 차별점...섀도우 ERP 리스크 없는 엔터프라이즈 AI 구현" 초지능 AI 에이전트 '사나' 공개...자연어로 탐색·실행·자동화, 18개 외부 시스템 연동 지원 워크데이(Workday)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연례 고객 행사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6(Workday Elevate Seoul 2026)'을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워크데이는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워크포스(Hybrid Workforce)' 비전과 함께 업무용 초지능 AI 에이전트 '사나 프롬 워크데이(Sana from Workday)'를 공개했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기존 데이터를 데이터 레이크에 담고 그 위에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AI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런 접근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고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지 못하는 '섀도우 ERP(Shadow ERP)'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해서는 확률론적 추론과 결정론적 실행 체계가 하나의
자동차 대기업 포드가 미국의 유틸리티, 데이터 센터, 대규모 산업 및 상업용 기업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부 '포드 에너지'를 공식 출범했다. 포드(Ford)는 14일(현지 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사업은 지난해 예상보다 낮은 전기차(EV) 수요로 인해 195억 달러의 비용을 계상하고 미국 내 전기차 관련 자산 및 제품 로드맵을 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포드는 데이터 센터 성장, 신재생에너지 용량 증가, 전력망 복원력 요구 등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저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미국 배터리 제조 역량 일부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BESS 사업부는 전기 코일 생산부터 모듈 및 컨테이너 조립에 이르는 모든 배터리 셀 제조 활동과 판매 및 서비스 지원까지 담당하게 된다. BESS 시스템은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있는 포드의 용도 변경된 배터리 제조 시설에서 조립될 예정이며, 전용 시설 공간은 400만 평방피트에 달한다. 리사 드레이크(Lisa Drake) 포드 에너지 사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1년 가까이 이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용히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계획만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의 지속가능성 솔루션 플랫폼 AITrack이 공급업체 배출량 데이터의 수집 및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망 참여(Supply Chain Engagement)' 솔루션을 출시했다. 뷰로베리타스에 따르면 5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솔루션은 기업의 조달 결정, 제품 전략, 완화 계획, 지속가능성 보고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뷰로베리타스는 2024년 지속가능성 계획 솔루션 제공업체 얼라인드 인센티브(Aligned Incentives)를 인수하며 AITrack 플랫폼을 확보했다. AITrack은 기업이 포트폴리오 전반의 모든 제품에 대해 맞춤형 공정 기반 전 과정 평가(LCA)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신규 솔루션은 AITrack의 기존 기업 및 제품 탄소 발자국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급업체별 LCA, 환경성적표지(EPD), 제품 탄소 발자국(PCF)을 수집, 검증하고 기업 인벤토리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공급업체가 자체 제품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LCA 도구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자동화된 초대·알림·진행 상황 추적을 포함하는 맞춤형 캠페인 실행, 문서 유형
유럽연합(EU)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항공유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달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AP 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유럽의 항공유 재고가 약 6주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계속 중단될 경우 곧 항공편이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르겐센(Jørgensen) EU 집행위원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EU가 동일한 양의 연료에 350억 유로(약 410억 달러)를 추가로 지불했다는 사실이 화석 연료로부터의 신속한 전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에너지 위기가 아니라 화석 연료 위기"라며, EU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하고 효율성을 높였으며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현 EU 순환의장국인 키프로스의 마이클 다미아노스(Michael Damianos) 에너지부 장관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한다는 목표는 확고하지만,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가 당분간 EU의 에너지 믹스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키프로스 남부 해안에서 발견된 천연가스가 내년 말이나 202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기술 책임자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수개월 내 '새로운 표준(new norm)'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5월 13일(현지 시간)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리 클래리치(Lee Klarich) 기술 책임자가 기업들이 해커들의 AI 모델을 이용한 취약점 공격에 대비해 소프트웨어 방어를 강화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클래리치 기술 책임자는 수요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이제 조직이 AI 기반 공격이 새로운 표준이 되기 전에 상대를 앞지를 수 있는 기간이 3~5개월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취약점의 대량 유입이 임박했으므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앤트로픽(Anthropic)의 미소스(Mythos)나 오픈AI(OpenAI)의 GPT-5.5-사이버(GPT-5.5-Cyber)와 같이 정교해지는 AI 모델의 등장은 사이버 보안팀에게 큰 압박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팀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의 물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랜섬웨어 산업이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엔비디아 고성능 칩 판매 승인 보도 속에서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지난 목요일 미국이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를 포함한 여러 중국 기업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GPU 중 하나인 엔비디아(Nvidia)의 H200 칩 구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이터는 H200 칩이 아직 생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에 자체 설계한 AI 칩을 배치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한 임원은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티헤드(T-Head)의 독자적인 GPU 칩이 대규모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반도체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체 설계 칩이 수익 성장과 총이익률 개선에 유리한 구조적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자체 칩이 장착된 서버를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기업에 판매하거나, 다른 기업과 시설을 공동으로 건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중국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대기업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보여준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실제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스콧 베센트(Scott Be
데이터센터 전력실의 이슈는 정전 순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업계는 이보다 더 자주 문제를 만드는 것을 ‘부하 요동’이라고 지목한다. 수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집한 연산 인프라, 즉 ‘GPU 클러스터(GPU Cluster)’가 들어선 랙(Rack)은 기존 범용 서버 중심 설비와 다른 전력 요구사항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학습·추론이 반복되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환경에서는 전력 소비 패턴이 비정형적으로 변한다. 이로 인해 순간적으로 치솟았다가 급격히 내려앉는 ‘연산 부하’, 그에 따라 발생하는 ‘고조파(Harmonics)·발열’, 상위 전원단으로 전이되는 ’계통 부담‘ 등이 동시다발적인 연쇄 반응으로 나타난다. 이 배경에서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 구축되면서 랙당 전력 밀도가 한계를 경신하고 있다. 그럴수록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용량 산정과 운전 전략 역시 과거의 ‘평탄 부하’ 전제에서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과거의 평탄 부하가 전력 수요의 등락이 크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를 의미했다면, 이제는 GPU 연산량에 따라 전력이 널뛰는 ‘비정형 부하’가 표준이 됐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탈은 UPS 설계를 기존 ‘정전 대비용’에서 ‘실시간 전력 요동 흡
‘제22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6 + AUTOMATION)’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용접(Welding) 기법을 제시했다. 경상남도·창원특례시가 주최한 올해 행사는 국내외 85개사가 380개 부스를 꾸린 규모로 전개돼 이 같은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지난 198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출발해, 2009년 창원으로 옮겨온 용접 콘셉트가 지역 내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와 뜻을 함께한 모습을 연출했다. 현장에는 용접 자동화, 절단·가공 기기, 용접기, 용접 부품, 검사·시험 장비, 용접 재료가 기본 골격으로 배치됐다. 다만 올해 전시장에서는 단일 장비 자체보다, 용접 장비·설비·기기 등을 연동한 자동화 구성이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용접 현장에서의 로봇 활약상이 예견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기자 예상보다 더 많은 비율이었다. 올해 전시의 주요 장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로봇 팔(Robot Arm)은 토치를 잡고 용접선을 반복하거나, 용접 품질 검출·검사 등 공정에 주로 등장했다. 이동형 플랫폼은 작업 위치 접근, 로봇 팔과의 융합, 용접 관련 대상물 이송 등 작업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훙차오)에서 ‘상하이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 및 공급망 생태계 전시회(SR show 2026)’가 개최됐다. ‘공급망 협력을 통한 로봇 고품질 발전 지원’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 공급망 생태계에 특화된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물류 자동화, 핵심 부품, 열화상 기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산업용·휠형 휴머노이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 카노프(CRP robot) 청두 카노프 로봇 기술(Chengdu CRP Robot Technology)은 산업용 로봇, 레이저 용접 로봇, 휠형 휴머노이드를 전시했다. 독일·일본·미국 등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특히 고온 환경에 강한 방열 설계와 뛰어난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말레이시아에 해외 판매 지사를 두고 현지 영업을 지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 통합 솔루션 제공하는 톈허솽리(TWSL) 선전 톈허솽리 물류자동화 장비는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정환 교수 연구팀이 최근 디스플레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전자 주입 소재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디스플레이에서 전자의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기술로, 기존보다 성능을 높이고 적용 범위도 넓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소자는 전자가 얼마나 원활하게 이동하느냐에 따라 밝기와 효율이 결정된다. 특히 전극에서 빛을 내는 층으로 전자를 전달하는 ‘전자주입층(EIL)’은 소자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지금까지 가장 널리 사용된 소재는 불화리튬(LiF)이다. 하지만 특정 전극과만 잘 맞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구조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은(Ag)과 같은 소재와는 호환성이 낮아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RbYbI3)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납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전자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돕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기존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과 동일한 ‘진공 증착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어 별도의 공정 변경 없이도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