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의 1차 조합원 모집(2단지)이 전 타입 조기 마감된 가운데 2차 조합원 모집(1단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 정동(1, 2)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가 추진하는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은 1,786세대(예정) 규모로 경상남도 사천시의 동부 생활권인 정동면 예수리 468번지(구 해태공장 자리) 일원에 들어선다.
조합원 가입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하고 있다면 가능하며 청약 통장은 필요하지 않다.
사업지인 경남 사천시는 항공MRO(항공정비산업)를 필두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산업 배후 보금자리 확대 등 항공우주산업 관련 개발수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사천시가 비전으로 내세운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의 현실화를 위한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인 공공택지지구에 4천여 세대 공급이 완료되면 향후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할 것이란 게 부동산 업계 관측이다. 또한 산업단지 배후 주거기능과 함께 진주 인접 생활권에 속하며 진주혁신도시도 가깝다.
현재 경상남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통과 및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 결정 입안 공고 중으로 토지확보에 대한 검증과 사업승인 시점에 진행하는 업무를 선행해 보다 빠른 사업진행을 할 수 있다는 게 조합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지역주택조합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토지 계약을 현재 97.45% 이상 완료해 불안 요소를 제거했으며 토지 확보 후 추가공사비 발생이 없다는 보증서를 시공사가 직접 발행,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
단지는 사천강과 마주해 사천강 공원, 항공우주테마공원과 정동 생활체육시설(2017년 9월 완공 예정) 등과 가깝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2차 조합원 모집이 속도를 내면서 조기 마감과 더불어 사업 진행이 추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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