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6세대(예정) 규모의 ‘흥한 센트럴팰리스 사천’이 1차 조합원 모집(2단지)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1단지)에 나섰다.
사천 정동(1, 2)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가 추진하고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이 아파트는 경상남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468번지(구 해태공장 자리) 일원에 들어선다.
조합측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 확보를 끌어올렸으며 체계적인 조경 계획을 통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 티카페마당이 설치되고 썬큰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둘레길 및 녹지 공원 또한 예정돼 있어 사천에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커뮤니티시설로 사우나를 비롯해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코인세탁실,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유치원, 놀이터 등도 설치한다는 게 조합측 부언.
사업지는 경남 사천 내 도심 및 주거, 상업 기능을 비롯해 교육과 물류유통 기능을 담당하는 동부생활권에 속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비롯한 주요 산단과 가까이 자리해 직주근접과 더불어, 동성초를 비롯해 중고교가 인접하는 등 학주근접도 두루 갖출 것이라고 지역 부동산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추진위의 한 관계자는 한편 “토지 계약을 현재 97.45% 이상 완료해 불안 요소를 제거했다”며 “토지 확보 후 추가공사비 발생이 없다는 보증서를 시공사가 직접 발행해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단지의 공급가는 600만원 대부터 책정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현재 경상남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통과 및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 결정 입안 공고 중으로 토지확보에 대한 검증과 사업승인 시점에 진행하는 업무를 선행해 보다 빠른 사업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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