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현장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솔루션과 산업인터넷 운영체제인 ‘프레딕스(Predix)’를 제공하는 GE디지털이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에스엠피쓰리(SMP3)와 산업인터넷 분야 업무 협력을 골자로 하는 제휴를 맺었다.
GE디지털과 에스엠피쓰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산업 자산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산업 자산을 관리하는 GE 프레딕스 플랫폼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산업 고객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GE 사이버보안 솔루션 관련 데모센터 및 침해대응센터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묵 에스엠피쓰리 대표는 “산업인터넷 분야의 리더인 GE와 기반 기술 및 솔루션 협력을 통해 제조, 제품, 운영 전반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역학적 모델링과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E디지털코리아 조원우 전무는 “GE가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및 사이버보안 관련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산업 자산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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