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업계 동향①] 2014, 2015년 세계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②] 2015년 국내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③]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PCB 업계 동향④] CES 2015를 통해 본 전자기기 Key Trends
국내 PCB 산업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 국내 PCB 산업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시장 다각화 및 PCB 산업의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동차용 PCB시장은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
2014년 세계 PCB 산업 현황
2014년 세계 PCB 생산은 전년 635억 달러 대비 4% 성장한 659억 달러로 집계됐다. 2013년 세계 전자산업 시장은 1조9천억 달러이며, 이중 PCB 시장은 3.3%를 차지한다.
2014년 아시아 PCB 시장은 전 세계 PCB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한국 및 대만 등 4개국의 점유율이 전 세계 PCB시장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11% 성장하며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위 중국(42%), 2위 일본(15%), 3위 한국(14%), 4위 대만(13%) 순이다(표 1).
표 1.세계 PCB 시장규모(단위 : 백만 달러)
2014년 세계 PCB기판 시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고성능 대용량 기판을 중심으로 한 휴대폰, 컴퓨터, 반도체용 PCB 성장이 이어졌으며, 이들 제품은 한국 등 일부 지역에서의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도 등 큰 수요시장에서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표 2).
표 2. 세계 전자상품 용도별 PCB시장규모(단위 : 백만 달러)
세계 주요 PCB제조회사의 2014년 추정실적은 일본과 대만 기업의 약진이 예상되며, 국내기업들은 원화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제로 성장임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에 힘입어 7%의 성장을 보였다.
일본 맥트론은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여 2012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만의 ZD Technology도 지속적으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
한국은 삼성전기, 영풍그룹, 대덕그룹이 TOP 10에 진입되어 있으며 세 회사의 매출은 국내 시장 규모 9,270백만 달러의 47.2%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시장에서 6.65%이다.
TOP 11 기업을 보면, 한국이 3개, 일본 3개, 대만 4개, 미국 1개 기업이다. 이 중 단연 대만의 4개 기업의 점유율은 7,560백만 달러로, 대만전체로 보면 86%나 되며, 일본의 3개 기업은 5,494백만 달러로 일본전체의 58.75%를 점유하며, 3개국의 PCB대기업의 과점시장 현상을 보이고 있다(표 3).
표 3. 세계 TOP11 PCB 제조업체 매출규모(단위: 백만 달러)
김희경 대표 _ 모리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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