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의 연구/개발 및 전력기술의 진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력기술진흥대회는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은 물론 전기인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치하하는 뜻 깊은 자리다. 11회를 맞이한 올해는 (주)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기인 11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맞아 제11회 전력기술진흥대회가 지난 10월 31일(금)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실장, 노영민 의원, 이진복 의원, 조경태 의원, 이현재 의원, 이강후 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국의 전기인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전력기술의 연구/개발 및 전력기술의 진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력기술진흥대회는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은 물론 전기인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치하하는 뜻 깊은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실장은 치사를 통해, 전력산업은 국가 산업의 두터운 버팀목이자 미래 방향을 인도하는 나침반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는 전기의 안정적 공급부터 안전관리까지 묵묵히 자기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한 전기인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정 실장은 이어서 모든 산업을 연결하는 우리 몸의 핏줄과도 같은 전기를 저렴하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기인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정부에서도 전력기술 진흥을 위한 전기인들의 선도적 역할과 협회 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실장
이 날 행사에서는 전기철도의 전차선과 조가선의 전기적 역할에 사용하는 균압용 드로퍼 클램프 기술 등 13건의 특허 등록과 전기철도의 전차선로에 사용하는 스프링식 자동장력조정장치에 대한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여 KRSB(한국형 스프링식 자동장력조정장치)의 개발로 약 25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는 등 전력기술진흥과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기인 11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동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들
한편, 영예로운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원로자원위원회 (故)박희택 위원장과 광주전남도회 이상학 고문이 공동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이사
협회에서는 정전시 위기대응 능력강화와 비상전원관리 업무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비상전원관리 우수사례에 대하여 공모했으며, 그 결과 비상발전기 입력전원 이중화와 UPS 입력전원 다중화 등으로 부하설비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한 현대오일뱅크(주) 계전설비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건에 대하여 포상했다.
취재 김혜숙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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