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엠아이티는 자사의 신형 디가우저(하드디스크 데이터 영구삭제장비) ‘KD-2’, ‘KD-3’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KD-2’, ‘KD-3’에는 국산1호 디가우저 KD-1에 적용된 세계 유일의 정식기술기반 특허기능인 '확인스탬프기능'이 개선되어 탑재돼 있고, 같은 영구자석 기술 기반 하에 소형화한 모델이기에 전자석 방식의 디가우저와 달리 전자파로 인한 인체의 유해성도 없다.
또한 군부대, 공공기관,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 의료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 일반기업, 종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하여 제품화하였음에도 자동과 수동작업이 가능한 KD-2는 38Kg, 수동 전용 모델인 KD-3는 30Kg에 불과하여, 이동형 캐리어를 이용해 이동이 편리해졌고 영구자석 방식 디가우저 중 세계 최초 세로 방식 설계로 별도의 작업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전세계 모든 영구자석 방식 디가우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인 '가변 크래들 기능'은 서버 및 스토리지 장착에 필요한 가이드 등 하드디스크 주변 장착물을 제거하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특허출원을 마친 ‘가변 크래들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을 포함 전체적인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장애발생 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이기에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 우수한 장점들과 기존 대형 모델 및 타사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신형 디가우저 ‘KD-2’, ‘KD-3’는 국립대학, 의과대학, 군부대, 국립병원 등에서 보안적합성 검증 이전에 도입해 사용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엠아이티 우연오 대표는 "수입장비만 있던 2006년 정부기관의 자금 지원으로 국내 최초 국산 디가우저 KD-1 개발에 성공한 이후 계속적인 기능개발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신형 디가우저의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통과로 자사 디가우저의 대외 신뢰성이 한층 높아져 기쁘고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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