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인 ‘SBR-100S’ 모델은 기존에 SK텔레콤에서 출시된 단말기에 비해 휴대성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브릿지(Bridge)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노트북 / 태블릿PC /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형 AP 장치다. 신규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SBR-100S)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재질을 사용한 외관이 돋보이며,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 및 이동 중 사용이 편리하다(69*69*13mm, 75g).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절전 모드(Hibernation Mode)를 이용하면 130시간까지 전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와이브로 브릿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요금할인 프로모션 연장과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강화를 통해, 와이브로가 고객의 스마트한 무선 데이터 이용패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객이 부담 없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시행해 온 月 5천원에 30GB 용량을 제공하는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 프로모션을 오는 8월말까지 연장한다.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는 ‘프리30 약정(30GB/月 5천원)’, ‘프리50 약정(50GB/月 1만2천원)’, ‘무제한 약정(무제한/月 2만원)‘ 등 총 3가지로 구성되며, 2년 약정 時 기존 요금제 대비 약 50%~69%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가 1GB당 무선 데이터 요금이 최저 167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저렴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82개시 주요지역 및 수도권 지하철 등에서 제공중인 와이브로 커버리지 및 품질을 지속 강화한다.
SK텔레콤은 금년 하반기까지 부산/대구 지하철과 세종시 등으로 와이브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넓히고, 수도권 지하철 와이브로 용량 증설(2FA→3FA) 과 함께 주요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공용 브릿지(T 와이파이존 用)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은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이용 Needs를 충족시키고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LTE, WCDMA, CDMA, 와이브로, 와이파이 등 다양한 Multi-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