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윤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책임있는 광물 공급 연합)’에 최근 가입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다보스 포럼에서 배터리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배터리동맹(GBA, Global Battery Alliance) 가입에 이어, 이번에는 배터리 원재료의 윤리적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하는 국제 기구에 가입했다. RMI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원료 중 하나인 코발트를 비롯한 분쟁광물들이 채굴된 국가와 지역, 채굴 기업, 유통 기업 등 정보를 회원사에 제공할 뿐 아니라 채굴 과정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RMI 가입으로 아동착취와 같은 인권문제 및 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갖추게 됐다. RMI에 가입한 기업들과도 사회적, 환경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관계를 만들 수 있다. RMI는 2008년 설립돼 폴크스바겐, BMW, GM, 파이트 크라이슬러, 포드, 볼보, 테슬라 등 다수 완성차 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향후 다양한 협업을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에서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부담분까지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협력업체 및 경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달성한 성과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원전 생태계 유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첨단 헬로티]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1월 31일(금)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강남호텔에서 신년이사회와 제2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30년 이상 태양광 연구에 전념하며, 많은 연구실적과 우수한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 강기환 강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제24대 한국태양에너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이날 취임식은 신임회장인 강기환 박사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전임회장인 송두삼 교수의 격려사, 유관 학회인 한국태양광발전학회의 이준신 회장과 유관 협회인 한국태양열협회의 권영호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학회는 우리나라 산업의 가장 기초관문을 다루는 과학자들의 집합체로써 우리나라 산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제는 학회도 산업체의 니즈를 충분히 분석하고 기업에서 요구되는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서는 독립적인 학술행사에서 벗어나 유관 학회와 협회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와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ICT·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사업타당성 검증용역을 거쳐, 소규모전력중개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협업으로 신규법인(SPC)을 설립, 가상발전소 실현을 위한 제반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상발전소 제반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전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내 가상발전소(VPP) 분야를 선점해 정부의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친환경 차량 구매 고려 고객을 위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친환경차 보급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대표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의 모습. (사진 : 현대자동차) 이 프로그램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내 현대자동차 신차 재구매시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 보장이 핵심이다(3년 이내 보유 주행거리 4만~6만km 기준). 신차 구매가의 최대 55%까지(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 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 수준) 보장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중고차 시세 대비 높은 보장율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제외 실 구매가 3230만 원 차량의 3년 후 잔존가치 보장 가격은 2475만 원이다. 따라서 고객은 차량 가치를 보장받아 3년간 대차 부담금으로 755만 원만 부담하게 되며 일할 계산 시 하
[첨단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 시스템스 코리아(대표 디에고 아레세스(Diego Areces))가 SK 에너지(대표 조경목)와 석유화학 공정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에서 SK에너지에 안전 계측 시스템인 ▲트라이코넥스 삼중화 안전 PLC 시스템과 ▲터보 기계류(Turbomachinery)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SK에너지와 공정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이로써 SK에너지는 울산 석유 화학 플랜트에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안전 강화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높은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관련된 구체적인 부가가치 및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의 SIS(Safety Instrumented Systems, 안전 계측 시스템) 공급업체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안전 시스템(EcoStruxure Triconex Safety)’은 석유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1월 31일(금)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에기평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8151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16대 중점기술 분야와 안전강화 기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에서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에기평) 에기평 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7216억원에서 올해 8151억원으로 13.0% 늘었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16대 중점기술 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90%를 집중 투자한다. 주요 분야로는 태양광·풍력에 1547억 원, 수소 에너지에 704억 원, 원자력·방사성폐기물처리에 987억 원이 있다. 에너지안전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ESS 화재예방, 방폐물 처리기술, 원전사고 방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 등에 55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0일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 구현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발전소 대표 상주협력사인 한전 KPS, 건설 상주협력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에서 70여명의 CEO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력사 안전관리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前 이사장이 공생협력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제도 설명과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다짐 서약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힘써 안전사고를 예방해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단 헬로티]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 네옴에 최초의 ‘태양광 돔(Solar Dome)’ 담수화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네옴은 이 태양광 돔을 건설하고자 영국의 영국의 Solar Water Plc.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 중 하나인 담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태양광 돔 공사는 2월에 시작해 2020년 말에 완공될 전망이다. 태양광 돔 기술을 이용한 물 생산 비용이 $0.34/㎥로 예상됨에 따라, 역삼투압 방식을 이용하는 담수화 공장보다 훨씬 더 적은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또한 응축 소금물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금물은 물 추출 과정에서 나오는 잠재적으로 해로운 부산물이다. Abdulrahman Al-Fadli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업부 장관은 “네옴은 이 시범 프로젝트를 채택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물 전략 2030에 언급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도 완전하게 일치한
[첨단 헬로티]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직원들의 투자역량 강화와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투자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매월 유망 산업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 중이다. 이달 30일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과 새만금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새만금청 직원뿐만 아니라 자리를 함께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과 새만금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새만금개발청) 특강에서 신 본부장은 스마트 전장부품 도입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전장산업의 새만금 유치 전망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자율자동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장부품산업이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발전 방안과 비전2030을 소개하면서, 매출 100억원 이상의 전장부품 관련 20개 기업과 30개 스타트기업 육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북
[첨단 헬로티] AI 의료영상 분석 플랫폼 및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아낫델(ANATDEL; Anatomical Model) 신장 모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환자맞춤형 3D프린팅 신장 100번째 임상적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 아낫델 임상적용 100회 기념행사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왼쪽)와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메디컬아이피) 메디컬아이피 측은 “실제 단일 기관의 임상에서 특정 단일 장기 3D프린팅 모델이 100회 이상 적용된 것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초, 최다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수술 과정에 아낫델을 적용한 경우 100%의 수술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수술 시간을 크게 단축함으로써 회복 속도 증가, 후유증 감소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3D프린팅 모델 적용 임상 시험의 수술 시간 단축 결과
[첨단 헬로티]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전라북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국가 탄소소재 IP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을 지난 29일 전북 전주에 있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 탄소소재 IP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 논의된 탄소소재 등 첨단소재 기술의 조기 확보 방안 및 관련 기업들의 지재권 애로·건의 사항 등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탄소섬유’는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산업인 수소·전기차,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로 최근 들어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탄소섬유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정도로 나타났다. 이에 특허청은 지난 해 10월부터 탄소소재 등 주요 소재·부품·장비기술분야에 대한 산업·특허 동향조사 사업을 수행해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산업에 뿌리가 되는 품목에 대한 지재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국가 R&D 정책 등 발표에서 특허청은 &ls
[첨단 헬로티] “이제 용량은 테라바이트(TB) 시대가 되었고, 속도는 초당 기가바이트(GB) 세상이 됐습니다.” 샌디스크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한국 유통 사업총괄 본부장이 한 말이다. ▲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한국 유통 사업총괄 본부장이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샌디스크의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이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샌디스크 모바일 스토리지 솔루션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샌디스크 스토리지 솔루션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CF익스프레스 카드 타입 B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카드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XC UHS-I 카드 ▲2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1TB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럭스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울트라 USB 타입-C 플래시 드라이브(CZ460) 등 총 6가지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영상과 사진을 다양한 콘텐츠로 사용하고 있는 지금, 고품질의 콘텐츠를 더 빠르고 더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발전기술인 ‘매체 순환 연소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대 용량인 500kW 설비의 가압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체 순환 연소기술은 차세대 친환경 발전기술로서 화석연료가 공기 또는 산소와 직접 접촉하는 기존 연소방식과 달리 두 개의 반응기 내에서 산소전달 입자가 순환하면서 연료를 연소하는 기술이다. 기존 LNG 화력발전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기 위해 흡수탑·재생탑·송풍기 등 여러 대형설비가 필요하여 발전소 설치비용 부담뿐 아니라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매체 순환 연소기술’은 연소 시 순도 100%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만을 생성한 후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술로 별도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필요 없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매체 순환 연소기술’은 그동안 200kW 연속운전이 세계 최대 용량이었으나 이번 전력연구원이 기술개발을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29일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92개 컨소시엄 관련 지자체, 주관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천안, 태안 등 92개 컨소시엄 관련 지자체 및 주관기업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절차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92개 컨소시엄의 총 사업비는 2366억 원으로, 이 중 1117억 원이 국가보조금으로 지원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77% 증가된 수준이다. 올해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총 22000여 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태양광 기준 총 74MW의 보급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상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하여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구성하고 지역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사업 참여와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