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퍼 솔루션 기술 역량 인정...“연구개발 결정체 ‘델토 시리즈’가 공정 자동화 미래상 제시할 것”
테솔로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인천스타트업위크 2024(ISW SURF 2024)’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며 자체 기술력을 과시했다.
ISW SURF는 인천광역시·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를 맡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이벤트다. 이번 전시회는 ‘스타트업, 비상의 날개를 펴다(Start UP, Ready for Flying)’를 캐치프레이즈로 개막했다. 인천지역 창업 지원 기관, 관내 업체 130여 개사가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했다. 전시장에는 로봇·인공지능(AI)·드론·확장현실(XR) 등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존이 마련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테솔로는 12관절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2F(DG-2F)’,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V(DG-V)’ 등 로봇 그리퍼 기술을 보유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국내외 고객사와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협력사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을 지속해 자사 주력 솔루션 ‘델토 그리퍼 시리즈(Delto Gripper Series)’를 고도화하고, 공정 자동화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