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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LGU+ 볼트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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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 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양사는 각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를 보유하며 LG유플러스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대표이사로는 LG유플러스에서 EV충전사업단을 이끌어 온 현준용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준용 대표는 1995년 LG그룹 입사 후 LG전자와 LG텔레콤을 거쳐 작년부터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으로 일했다.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한다.


기존에 LG유플러스가 운영하던 전기차 충전 사업 부문은 관계 기관 신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신설법인으로 양도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1만여 대 충전기와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볼트업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약 1만개의 충전기에 더해 향후 오피스빌딩·상업 시설 등으로 인프라를 넓히면서 개인별 맞춤형 요금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볼트업 대표는 "기존 전기차 이용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는 사업자로서, 사용 경험을 혁신해 업계 선도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서비스 확장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받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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