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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국내 에너지·제조 스타트업 중국시장 진출 활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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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지난 24일, 혁신제조 기반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후저우 시 남태호 신구와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대표 김학봉)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후저우 시의 남태호 신구는 반도체, 에너지, 로봇 등의 첨단 제조 분야 국제산업단지가 자리잡은 지역으로 상하이와 고속철로 40분 거리에 있는 신생 도시다.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2020년 하얼빈에 설립한 한중 창업 보육 전문기관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방 도시에도 센터를 추가 개소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후저우 센터는 남태호 신구에 위치한 중한두크펌프유한회사의 사옥 한 개 층을 협조받아 한국 혁신 스타트업의 보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중한두크펌프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구 산업단지 내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이번 삼자 협약을 통해 그간 하얼빈 중심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을 돕는 채널을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하이테크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파트너 강화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로봇 분야 중국 내 중견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사무공간의 무상 제공, POC 지원, 비즈니스 정착을 위한 각종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은 “양국 간 스타트업 창업투자 교류가 드문 현시점이 오히려 도전적인 글로벌 벤처가 성공할 수 있는 적기”라며 “협회가 주도해 중국 내 다양한 민간 창업지원 기구들 및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액셀러레이터 투자를 받은 혁신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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