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잼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다축 광엔코더 MAPS를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절대 좌표가 기록된 2차원 스케일과 좌표를 읽는 광센서로 구성된 다축 광엔코더 MAPS는 3차원 공간에서 이동하는 물체가 어느 위치에 어떤 각도로 놓여있는지 측정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MAPS-Q 시리즈는 평면에서 나노미터 분해능으로 구동하는 장비에 사용되는 위치 센서로 절대좌표를 측정하기 때문에 위치 초기화가 필요 없으며 열변형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바투잼은 2018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광센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설립한 벤처 기업으로 3차원 공간에서 물체의 위치와 자세를 측정하는 센서인 MAPS를 개발해 기술 특허를 인정받은 바 있다. 계속적으로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광센서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Measure the World, Make the Worth”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측정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AW 2024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2024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