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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참가업체 인터뷰] 제이엔제이테크 “자동화에 힘입은 이오나이저...하이브리드 접목해 업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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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기술이 집적화·고도화되면서 제조 영역에서의 품질관리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제조·생산 과정에서 불량을 줄이고 수율을 최적화해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수준 높은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한 ‘원가절감’이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정전기 제거장치인 이오나이저(Ionizer)는 이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 중 하나다. 특히 반도체·모바일·자동차 등 예민하고 정밀한 공정 수준을 요구하는 산업에서 필수 기술로 활약하고 있다.

 

정전기 기술 업체 제이엔제이테크는 하이브리드 이오나이저를 주력으로 산업에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정훈 제이엔제이테크 팀장은 “아날로그의 안정성과 디지털의 정밀성을 동시에 보유해 이온 밸런스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으며, 정전기 제거 능력이 장기간 이어진다”며 자사 하이브리드 이오나이저 기술을 강조했다.

 


 

 

제이엔제이테크 하이브리드 이오나이저의 핵심 무기는?

 

우리가 담당하는 시시도 정전기(SHISHIDO ELECTROSTATIC 이하 시시도) 제품은 유지관리 측면을 강점으로 강조하고 싶다. 정밀 공정에서 주로 배치되는 이오나이저의 특성상 주기적인 관리를 기반으로 한 유지관리가 필수다. 시시도 정전기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이온이 발생하는 방전침의 크리닝 및 교환 주기가 긴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으며 각종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이오나이저를 통해 어떤 성과를 달성했는지? 그리고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지점인지?

 

시시도 HDC-AC 하이브리드 이오나이저 기술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및 정밀 전자 부품 생산 현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오나이저 수가 증가할수록 정확한 측정 역량을 비롯해 특화된 관리 툴이 필요하다.

 

이에 특별한 관리를 요구하지 않는 이오나이저를 개발하고 있고, 여기에 측정·관리에 활용되는 모니터링 센서를 발굴하는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측정 관련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한 요구사항이 있는가?

 

산업은 ‘완전 자동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 이 양상이 심화될수록 정전기 제거 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 그리고 측정 모니터링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쉽게 말해 작업자의 능력이나 숙련도와 상관없이 유지관리 과정 생략이 가능한 이오나이저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기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정전기 발생량·제거 성능 등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센서의 최적화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서 이 모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AW 2024, 무대를 장식할 이오나이저를 소개한다면?

 

시시도의 하이브리드 AC 이오나이저(Hybrid Digital Controlled AC Ionizer)를 필두로, 오토 밸런스와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이오나이저 모델 ‘CABX’, ‘BF-X2ME’, ‘LV 시리즈’ 등이 전시부스를 장식한다.

 

이 세 제품군은 자사 핵심 제품군으로, 방전침의 오염이나 마모를 방지해 청소·부품 교환 등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저감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이식됐다. 아울러 이온 밸런스를 장기간 유지해주는 ‘오토 이온 밸런스’ 기술도 담아 정밀한 정전기 제거 능력과 장기간의 성능 안정성을 갖췄다.

 

 

이번 전시장에는 해당 이오나이저 기술이 총출동해 기술을 시연한다. 참관객은 해당 과정을 체험하며, 정전기 제거 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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