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가칭)서울양주고속도로(주))을 선정할 계획을 밝혔다.
’23년 8월부터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동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을 단독으로 신청하였으며 평가단의 적정성 평가결과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여 ’25년 하반기 착공, ’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고속도로 개통 시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교통정체가 완화하고 동두천시~서울시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며 경기북부권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국가계획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되어 경기북부권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