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데이터

배너

몰로코 “전 산업군에서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변환 가속화”

URL복사
[선착순 마감 임박] AI분야 특급 전문가들과 함께 AI로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AI 비즈니스 개발 융합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 E홀)

 

몰로코(Moloco)가 글로벌 마케팅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진행한 첫 '글로벌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지난 달 27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9개국의 모바일 앱 마케터 16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글로벌 기업의 64.7%(한국 55.5%)는 전년 대비 모바일 광고 예산을 증액했으며, 응답 기업의 모바일 광고 예산은 평균적으로 약 25.7%(한국 21.7%) 증가했다. 

 

또한 응답 기업 중 63.2%(한국 58.2%)가 2022년부터 전체 모바일 광고 예산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2023년 모바일 광고 예산의 45.7%(한국 46.7%)를 차지했으며, 이는 브랜드 마케팅의 41.4%(한국 41.9%)를 상회했다. 

 

매출 및 수익 증대에 있어 퍼포먼스 마케팅의 필요성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은 비슷한 범주 내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는 추세이지만 글로벌 평균보다는 모바일 광고 예산 증액이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글로벌 대비 한국의 모바일과 앱 시장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퍼포먼스 기반 모바일 마케팅 프로그램을 활용 중인 기업들은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4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성공적인 신규 사용자 확보와 고가치 사용자 확보,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개선을 이유로 꼽았다. 

 

다만, 국내 응답자의 경우 평균 점수가 3.97점으로, 참여 9개국 중 유일하게 3점대의 만족도를 기록해 퍼포먼스 기반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국내 마케터들의 높은 기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국내 마케터들은 전년 대비 브랜드 마케팅보다 퍼포먼스 마케팅 예산을 증액한 이유로 '기존 브랜드 마케팅보다 효과적인 매출 성장 촉진(47.1%)'과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 확보(45.9%)'를 꼽았다.

 

글로벌 마케터의 37%는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 선택 시 10가지의 주요 고려 요소 중 '고급 머신러닝 기술'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도달 범위(23.1%)'와 '고가치 사용자 확보(18.1%)'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개별 국가 추세로 봤을때 한국과 싱가포르, 프랑스의 경우 '고가치 사용자 확보'와 '글로벌 도달 범위'를 우선순위에 두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은 '고가치 사용자 확보'가 26%로 9개국 중 가장 높아 이에 가장 큰 니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도달(reach) 중심의 마케팅에서 성과(results) 중심 마케팅으로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이 여러 국가 및 산업군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많은 모바일 앱 마케터들은 빅테크 기업의 독보적인 광고 성과 비결이 고급 머신러닝 기술과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트렌드가 글로벌 차원에서 나타나는 이유는 불투명한 경제 상황 속에서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이 매출, 사용자 확보 및 수익 창출에 있어 성과를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