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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기기산업협회, 디지털 홀로그램 표준 개발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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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기기산업협회가 '디지털 홀로그램 제품에 대한 광학 특성 표준 개발 Kick-Off 회의'를 8일 진행했다. 

 

한국광학산업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이 개최한 이번 회의의 안건은 '디지털 홀로그램 제품에 대한 광학 특성 표준 개발' 과제 수행 및 국제표준화 전략 협의다. 

 

기술 발전에 따라 첨단 복사기술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 홀로그램 제품과 광학적 특성에 대한 표준에 대한 필요성이 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연구조합은 디지털 홀로그램 및 광학적 특성 평가방법에 대한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 홀로그램은 홀로그램 기술을 전자기기 및 광전자기기 등을 이용해 구현하고, 센서 및 메모리를 포함하는 광전자기기에 의해 수집 및 생성된 홀로그램 패턴을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 재현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홀로그램은 디지털 형태의 홀로그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므로, 홀로그램 기술을 폭넓은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이다. 디지털 홀로그램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향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국가기술표준원 양동학 사무관은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광학 분야 홀로그램이 한국을 대표할 수 있길 바란다. 킥오프 회의인만큼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윤민성 책임연구원의 디지털 홀로그램에 대한 기초 설명 발표를 시작으로 회의가 시작됐다. 이어 원광대학교 홀로그램연구소 강훈종 소장이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홀로그램 콘텐츠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 실증을 통한 조기 사업화로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최고 홀로그램 서비스 및 신산업 창출의 비전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홀로그램 국제 표준화는 홀로그램 핵심 기술 개발 및 사업화 확산에 따라 홀로그램 콘텐츠,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 표준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어 협회 이상길 운영위원장도 연구 개발 목표 및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운영위원장은 국내 기술로 고도의 보안 요소 제작 가능으로 부가가치 상승, 해외 의존도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비용 절감, 해외 수출 등의 기대 효과를 소개했다.  

 

이상길 운영위원장은 "국내 경쟁력 확보에 따라 주도적인 홀로그램 국제 표준화 추진 필요성을 느꼈다. 향후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회 운영, 현황 정보 공유, 국제 표준화 아이템 발굴 및 표준화 기구 추진 협력 회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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