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 과정’ 기수별 각 56명, 총 112명 양성 예정
AWS 재직자 멘토가 참여하는 실무 중심 프로젝트&취업 멘토링 수행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클라우드 산업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AWS코리아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과정이다.
AWS코리아는 개인들의 디지털 환경에서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클라우드 기반 교육과정들을 개설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1,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기술 습득에 도움을 줬다.
양 기관은 AWS 클라우드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개 과정 56명, 2기 총 112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1,050시간으로 1기는 2023년 7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2기는 8월 22일부터 2024년 3월 8일까지 각 총 6.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AWS Builders Lab를 제공하여 교육생들이 AWS의 최신 클라우드서비스를 무제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재직자가 직접 AWS 공인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인자격증 시험비를 전액 지원하며, AWS코리아 본사 방문 및 AWS 워크샵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개인의 역량향상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학습 몰입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실제 AWS 입사자에게 주어지는 재직자 멘토링 기반의 AWS 실무 프로젝트 제시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관련 니즈를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AWS코리아 윤정원 대표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112명의 교육생들이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에게는 커리어의 성공적인 시작이, 국가적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생은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AWS 클라우드 스쿨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