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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폭스바겐 그룹, EV용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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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용 모듈식 플랫폼 트랙션인버터 솔루션 개발

 

온세미가 26일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AG)과 전략적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온세미와 폭스바겐 팀은 개발 및 평가 중인 사전 생산 샘플과 함께 차세대 플랫폼용 전력 모듈 최적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온세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폭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 제품군에서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이 가능한 모듈 및 반도체를 제공한다. 해당 반도체는 전체 시스템 최적화의 일부로, 폭스바겐 모델에서 전면 및 후면 트랙션 인버터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온세미는 우선 폭스바겐에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1200V 트랙션 인버터 전원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EliteSiC 전력 모듈은 동일 핀 형태로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전력 수준 및 모터 유형으로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다.

 

카르스텐 슈나케(Karsten Schnake) 폭스바겐 AG 운영 및 전략 반도체 테스크포스 COMPASS 책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온세미의 트랙션 인버터 모듈의 탁월한 성능과 품질 및 최고의 시스템 솔루션을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에 탑재하게 됐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 그룹의 고객이 기대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세미의 광범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전기차의 트랙션 인버터와 그 이상에서 첨단 기술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전압 솔루션 등으로 우리의 전략적 시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온세미는 또한 19개의 제조 공장을 통해 폭스바겐에 IGBT, MOSFETS, 이미지 센서 및 전력 관리 집적 회로(PMIC)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볼(Boule) 성장, 웨이퍼링, 기판, 에피택시, 디바이스 제작, 통합 모듈 및 개별 패키지 솔루션을 포함해 수직 통합 실리콘 키바이드(SiC) 생산망을 폭스바겐에 공급한다.

 

사이먼 키튼(Simon Keeton)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은 “탄력적인 엔드 투 엔드 SiC 공급망을 포함한 온세미의 광범위한 제조 공간은 OEM이 요구하는 공급 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SiC에서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온세미의 투자를 통해 폭스바겐의 급속한 전기차 생산 규모를 더욱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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