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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피앤이, 폐배터리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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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및 안전성 강화된 급속충전기로 미주·유럽 공략…"매출 2000억 달성 목표"


원익피앤이가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급속 충전기를 선보이며 매출 2000억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배터리 충전시 화재 발생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주로 생활 밀접장소에 설치되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 정도는 매우 크게 작용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원익피앤이는 그동안의 배터리의 특성, 성능 분석 노하우를 전기차 충전기에 접목시켜 배터리 열 폭주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최적화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와 달리, 약 10년 이상 축적된 실증 경험 및 배터리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원익피앤이의 자회사인 피앤이시스템즈는 지난 15년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했으며 국내 최초로 중부고속도로, 제주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바 있다. 납품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발생율은 0%다.

 

원익피앤이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등 해외시장의 경우, 전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급속충전기 보급 확산의 한계에 부딪쳐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의 분쟁으로 인한 유럽시장의 전력 수급 부족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원익피앤이는 ESG 하이브리드 전기차 충전기를 내세워, 유럽 및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전략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전기차 충전기에 내장된 폐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잉여 전력을 폐배터리에 저장하는 등 전력수급에 따른 급속충전기 보급의 한계점을 뛰어넘을 계획이다.

 

이미 일본에 ESS(에너지저장장치)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급속 충전기를 구축하여 필드 테스트 및 성능 검증을 끝마쳤으며, 100억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폐배터리가 내장된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는 내년에 미주·유럽 중심으로 보급을 확산할 예정이다.

 

최근 원익피앤이는 성일하이텍과의 협력을 통한 폐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폐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 솔루션 및 방전기 공급을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폐배터리 평가 솔루션을 기반으로 잔여 수명,용량 등이 정밀하게 분석된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보급까지 시장을 확대, 매출 및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원익피앤이는 이르면 2025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굴지의 대기업과 공급계약을 협의 중에 있으며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수출을 통해 유럽·미국의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고차원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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