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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심해지는 무릎 퇴행성관절염...방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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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을 오래 사용하려면 초기 통증이 약할 때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의들은 통증이 가벼운 부상이라도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설명한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보통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움직임이 적을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가 움직임이 커지는 경우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평지를 걷거나 가만히 서있을 경우에는 심하지 않다가, 쪼그려 앉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는 행동, 계단 오르내리기, 양반다리하기, 등산 후 하산하기,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심한 경우에는 무릎에 물이 차거나 다리에 변형이 생겨 O다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연세본사랑병원 이준상 원장은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MRI 촬영 등을 통해 연골과 연골판의 손상 여부를 확인한 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 방법으로는 5mm 이내로 절개해 치료하는 관절내시경 시술을 적용할 수 있는데, 무릎 통증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치료해 통증의 호전과 함께 추후의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절내시경 시술은 통증이나 감염, 부작용이 적고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회복도 빨라 노인이나 만성질환환자, 심폐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준상 원장은 “연골 재생을 위한 자가 줄기세포 치료인 미세천공술이나 손상 전 초자연골로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를 손상 정도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며 “연골판의 파열의 경우엔 더 이상의 파열을 막아주는 부분절제술이나 기능을 회복시키는 봉합술을 파열 양상에 따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절내시경 치료의 목적은 통증 조절에도 있지만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고 현재 손상된 관절을 원상태로 회복시켜 추후의 관절염을 예방하는 목적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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