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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2 참가업체 인터뷰] 다쏘시스템 코리아 델미아 브랜드 총괄 손태익 대표 “버추얼 트윈 경험 제공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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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1981년 설립됐으며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이다. 1986년 보잉이 항공기 디자인과 제조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채택했고, 1995년 세계 최초로 실물 모형 없이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목업 기술을 기반으로 보잉777이 탄생했다. 다쏘시스템은 항공 산업 이외에도 자동차, 조선해양, 산업장비, 생명과학/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추얼 트윈을 통해 모든 산업의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 코리아 델미아 브랜드 총괄 손태익 대표는 “버추얼 트윈 경험의 환경으로 고객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다쏘시스템은 항공우주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조선해양, 산업장비, 생명과학/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추얼 트윈을 통해 모든 산업의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추얼 트윈은 실물 제작 이전에 가상으로 시제품을 제작하여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도시, 건물부터 인체까지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실물 제작에 드는 비용, 시간 등을 절감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도울 수 있으며, 현재 세계 전기차 중 85%와 풍력 발전의 75% 이상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을 통해 이루어졌다.

 

Q.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스마트제조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R&D에서 설계한 제품을 요구되는 품질과 일정에 맞추어 생산 및 납품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제조 프로세스를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 하여 최적의 생산 환경 구축과 생산 중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고 조기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생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자들과 쉽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코로나로 인해 재작년에 위축되었던 비즈니스는 지난 해 디지털에 대한 관심과 기업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기존 스마트 제조 관련 비즈니스에 버추얼 트윈 경험(Virtual Twin Experience)으로 확장하는 한해였다.

 

특히, 중소·중견기업과 공공 관련 부문 비즈니스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한 실증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산계획 및 물류에 대한 APS 솔류션인 QUINTIQ과 ORTEM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MOM(제조운영관리) 솔루션인 ‘아프리소(APRISO)’ 고객이 늘어난 활기찬 한해였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하는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Q. 디지털 전환 시대에 다쏘시스템의 경쟁력 제고 전략은.

A. 다쏘시스템에서 제안하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은 물리적 세상과 가상세계의 간극을 없애 물리적 실행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화로 대체하는 것이다. 크게는 사물의 가상화, 공간의 가상화 그리고 인간·자연의 가상화로 구성된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가상화를 관리함으로서 외부의 신기술을 흡수하고 ESG 경영 혁신에 부합이 되도록 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경쟁력은 여기에 있다. 버추얼 트윈 경험의 환경으로 고객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Q. 최근 주요 산업 고객들의 니즈에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다쏘시스템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 수많은 기업들이 프론트로딩, 스마트공장, 디지털 대전환, 버추얼 트윈 경험(Virtual Twin Experience)을 왜 해야 하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구축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들 기업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환경에서 제조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신 버전에서는 조직 내외 업무 관련자들과 3D, 영상, 이미지, 문서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화상회의까지 플랫폼 상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Value Enagement 라는 비즈니스 컨설팅 방법론을 갖고 있으며, 해당 방법론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Value Engnagement를 통해 고객들의 가치를 정의하고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투자와 높은 품질의 생산 환경을 구축하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다쏘시스템에서는 ‘버추얼 트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계에서 생산까지 디지털 데이터의 연속성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생산제조를 위한 3D기반 공정정보 생성·관리를 하고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위한 델미아 제품(Industrial Engineering), 생산 계획 및 물류를 위한 QUINTIQ/ORTEMS 제품(Planning & Optimization), 제조운영관리 솔루션인 ‘아프리소(APRISO)’ 제품(Manufacturing & Operation) 그리고 협업을 위한 3DLEAN 제품(Collaborative Operations)에 대해 전시할 예정이다.

 

Q. ESG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조업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다품종 맞춤 생산, 디지털화가 이끄는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 ‘분산 생산’ 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변화한 향후 경제 여건에서 제조업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ICT 기반의 신제조업 생태계 조성이 필수이다. 더불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문제는 다음 세대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사항이다.

 

다쏘시스템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탄소, 환경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가상공간에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우리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서 기업들이 혁신적인 탄소 제거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잔여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ESG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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