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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2 참가업체 인터뷰] 비즈캠(VizCam) 임호범 이사 “머신비전 시스템 구성 위한 가장 심플한 프로세스 제공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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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플한 프로세스로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VizCam)는 기술 지향적인 회사로서 애플리케이션 필요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없애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Wizer & WebSpec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금은 헤비유저뿐 아니라 라이트 유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RTU 콘셉트를 론칭하여 더욱 간단하고 효율적인 비전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비즈캠(VizCam) 임호범 이사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빠르고 쉽게 적용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다.

 

 

Q.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비즈캠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가.

A. 비즈캠(VizCam)은 육안검사 제조공정을 대체하는 비전 검사 전문 플랫폼으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공정에서 비전 검사를 수행한다. 카메라, 산업용 컴퓨터, PLC 등과 쉽게 통합되어 검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육안검사의 제조공정보다 오탐률이 현저히 낮고 실제 수율을 높이는 등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게 한다.

 

Q.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어떤 경쟁력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갈 계획인가.

A. 비즈캠(VizCam)은 언제나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성장해왔다. 최근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산업현장의 고객들이 자동화된 모니터링과 제어 옵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가령, 검사 시스템이 일관되게 NG 패턴을 감지하면 이메일이나 휴대폰을 통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알람이 갈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의 도입으로 실무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또 다른 예로는, 새로운 제품의 모델 코드가 식별되면 시스템이 전체 라인에서 프로그램 변경을 수행하여 한 라인에서 서로 다른 제품들의 검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자동 변경을 구축하고 있다.

 

Q. 최근 주요 산업 고객들의 니즈에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비즈캠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 3D 비전 검사에 관해 많은 요청이 있었다. EV 배터리, 자동차 부품, 투명 유리 및 전자 부품의 3D 측정은 시장에서 수요가 많다. 비즈캠(VizCam)은 AI 머신러닝 또는 3D와 관련된 프로젝트에서 기본 설정을 수행하고 작동하는 솔루션이 매개변수 변경 부문에서 시간 할애가 클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소한의 지식으로 설정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는 RTU(Ready to Use)를 개발하고 있다.

 

RTU는 ‘머신비전 시스템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로 클릭 몇 번 만으로 원하는 검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이다. 이는 간단한 교육을 이수한 어느 누구라도 머신비전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1D/2D, OCR, 길이 측정, 유무 검사, 코드 리딩, 개수 검사 등에 적용되어 보급하고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세 가지 제품에 관하여 출품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는 2~3시간 정도의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30분 내외로 1D/2D 코드 판독, OCR, 개수 검사 및 길이 측정 등의 비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RTU이다. 다음으로는 전자 제품 또는 상자의 3D 높이 측정에 관한 솔루션이다. 끝으로 표면 결함 검사를 위한 AI 머신러닝 기반의 위저 인트윗(Wizer Intuit)을 소개할 예정이다.

 

Q.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앞으로 계획은.

A. 산업 현장에서는 각종 감염병의 확산과 오펜시브(Offensive) AI 공격의 위협으로 인해 외부 인원의 출입 통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산업 현장으로의 현장지원이 잦은 머신비전 공급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빠르고 쉽게 적용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동일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면 가장 심플한 프로세스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최선을 다하겠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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