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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2 참가업체 인터뷰] 유진로봇 박성익 상무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 기술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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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 기술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 유진로봇 박성익 상무는 32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이 아닌 일반 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엔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GoCart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익 상무는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니즈를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R&D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지난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기존의 B2C 분야에서 B2B 분야로 전환하여 공장, 창고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물류 시장들을 타깃으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플랫폼만을 제공하는 업체가 아닌 물류와 연계된 전체 시스템을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물류 로봇의 국제표준인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GoCart 제품을 기반으로 하여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Q. 인더스트리4.0,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유진로봇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현재는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4.0으로 대표되는 제조, 물류 프로세스 패러다임의 전환이 진행 중인 시기로써, 각 고객사에서는 기존 프로세스를 대체할 수 있을 만한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진로봇은 기존 AGV와 비교하여 설치와 세팅 시간이 짧으면서 안정성 또한 개선이 된 GoCart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설비와의 연동까지 고려된 하나의 효율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니즈를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R&D 조직을 강화하는 등 한국 로봇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Q. 2021년 사업성과는 어땠으며, 2022년 기대는.

A. 2021년에 ISO13482 인증을 획득한 GoCart180, GoCart250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물류로봇 시장을 타깃으로 자율주행로봇을 기반으로 한 물류 서비스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대표될 수 있는 라이다 센서, 슬램(SLAM) 컨트롤러들도 개별 제품화를 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앞서 언급된 제품들에 대한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성과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우리가 개발한 다중로봇제어시스템(FMS) 등을 통해 엔드-투-엔드 공급이 가능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Q.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어떤 경쟁력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갈 계획인지 궁금하다.

A.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인해 향후 GoCart 및 부품 사업 등에 대한 해외 판매의 비중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메인터넌스 시스템에 대한 구축 및 강화의 중요성이 점진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글로벌 각지에서의 요구사항에 대한 실시간적인 대응을 위해 원격을 기반으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본사 전문가와 온라인상으로 즉각적으로 소통하려 하고 있다. 또한, 제품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디지털화화여 협력사 및 고객사들에게 배포할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대응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이루고자 한다.

 

Q. 최근 주요 산업 고객들의 니즈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유진로봇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 코로나의 장기화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은 로봇산업의 기회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자율주행이나 서비스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로봇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신규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이 아닌 일반 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 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AMS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점유율 80%의 병원배선카 기업 명세 CMK와 자율주행 배선카를 공동 개발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로봇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Q. 4월에 열리는 ‘2022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2021년에는 컴포넌트 단위 부품사업에서부터 모바일 플랫폼까지 고객 맞춤형 로봇화(Robotization)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진로봇만의 독창적인 라이다 센서와 SLAM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센서와 S/W 알고리즘을 통해 자율주행에 핵심인 제어기술 처리하는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와 세이프티 컨트롤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출시한 GoCart180, GoCart250 제품에 추가된 탑 모듈과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여 스마트공장이나 물류 환경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Q. 마지막으로, ESG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앞으로 포부와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AI, 서비스 로봇 등의 수요가 높아지고, 전통적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All Digital Transformation’ 등 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특히 병원용 물류 로봇은 전염병 사태 시 병원체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소독된 의료용품 및 수술도구 또는 의료폐기물을 운송하거나 검체 샘플들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모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하여 사업성을 빠르게 검토하고, 갑작스러운 로봇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유진로봇은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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