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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빌트, 대우건설과 디지털 전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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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기반의 건설공정 관리 플랫폼 기업인 테크노빌트는 대우건설(대우E&C)과 건설관리 시스템 및 절차를 디지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전환을 돕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빌트는 영국과 캐나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프로그램 관리, 건설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 제공을 위한 사스(SaaS)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선정된 후 후속 지원을 통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에 선정된 테크노빌트는 대우 등 국내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LNG Train 7(액화천연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과 협업을 마쳤다. 또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반의 품질 및 오류 감지 프로그램으로 상호 전략적인 관계를 맺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건설과의 이번 계약으로 테크노빌트는 건설현장에서 통합 사업수행방식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컨설팅 및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대우의 기존 시스템과 절차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기반의 선진 공법을 도입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인데 이번 계약을 통해 ‘PACE OS 4.0’이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요기시 찬드라 스리바스타바 대표는 “언어나 비즈니스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해 한국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내국인 인턴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지부 담당 탄비 가르그도 “그랜드 챌린지는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테크노빌트는 향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내 건설사들과 협업하여 건설공정관리 선진 솔루션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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