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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바이오연료 만드는 미세조류 변이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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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미세조류는 현미경을 이용해야 볼 수 있는 수준의 작은 조류로, 식물성 플랑크톤이라고도 불린다.

 

미세조류를 이용하면 다양한 물질을 만들 수 있고, 바이오에너지, 바이오플라스틱 등으로 석유계 원료를 대체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나 더욱 주목받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위한 미세조류 변이체’ 제조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그린아샤'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7일 밝혔다.

 

그린아샤는 올해 6월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미세조류를 활용해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유용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이전받는 기술을 이용, 도심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미세조류 배양시설을 구축해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연료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조류는 빛과 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산소와 당을 만들어내는데, 성장에 필요한 당을 소모하고 나머지는 전분의 형태로 세포 안에 쌓는다. 미세조류를 발효하면 전분이 바이오에탄올로 바뀌어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연구진이 개량한 미세조류 ‘클라미도모나스’는 기존 품종에 비해 전분 축적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성장속도도 20% 이상 빨라 바이오에탄올을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육종기술을 이용해,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GMO(유전자변형생물) 미세조류와 달리 환경 유해성 문제에서 자유롭다. 방사선육종기술은 세계적으로 80년 이상 사용돼 안전성이 입증됐다.

 

연구를 이끈 안준우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미세조류는 바이오연료뿐 아니라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기존 석유계 연료․플라스틱과 비교해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저탄소 녹생성장 및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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