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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등 척추관절질환, 원인 따라 치료법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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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신체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척추측만증 등과 같은 척추관절질환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봤을 때 반듯하게 있어야 하는 척추가 옆으로 굽은 변형상태를 의미한다.

 


다음 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굽혔을 때 등의 좌우 높이가 다른 경우 ▲좌우에 어깨의 높낮이가 다른 경우 ▲신발의 한쪽만 유난히 닳아 있는 경우 ▲한쪽 가슴이 유난히 작은 경우 ▲좌우 몸통의 두께가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 등이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원인에 따라 크게 기능성, 선천성, 구조적, 특발성으로 나뉜다. 기능성 측만증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골격의 변화가 심각하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선천성 측만증의 경우는 척추측만증 환자 10명 중 1명 정도가 해당되며 척추 압박으로 인해 하지의 지각, 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여학생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구조적 측만증은 사춘기 전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척추가 휘어진 상태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어린 나이에 발생할수록 만곡이 심해진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특발성 측만증은 원인이 다양하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성장기에는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승주 이담외과 원장은 “이 병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검사를 토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초기에는 특수교정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 및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엎드려서 자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매는 습관 등은 삼가고, 척추의 좌우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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