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업무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이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지하 8층에서 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일평면의 전용 84㎡ 오피스텔 89실과 섹션 오피스 266실, 근린생활시설 58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서 지상 4층에 마련된 근린생활시설은 이용객의 이동 동선에 따른 가시성을 확보하고 지하8층에서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조감도.](http://www.hellot.net/data/photos/20211043/art_1635216160682_7257ab.jpg)
주거형 오피스텔은 19층에서 29층에 위치하며, 일부 세대는 관악산 조망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5층에서 18층은 섹션 오피스로 조성했으며,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등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발코니를 무상 설치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약 14~58%까지 증가되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인근에는 과천 시청, 과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이마트, 과천 시민회관, 과천 중앙공원 등 생활 편의 시설도 조성되어 있고,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으로 GTX-C 노선(예정), 과천-위례선(계획), 과천~이수간 복합 터널(2026년 완공 목표) 등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역 주변의 주거 및 업무복합단지로 주거 거주 수요층이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라면서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마련되며,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