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씨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산업용 센서 라인업을 선보였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씨크는 산업용 센서시스템 전문회사로서, 광전센서, 레이저센서, 근접센서, 엔코더, 안전센서, 바코드스캐너, 머신비전 등의 종합적인 산업용 센서 라인업을 국내 유수의 자동화 관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자동화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콘트라스트 센서 ‘KTS/KTX’ 제품은 고정밀 RGB-LED와 내구성이 강한 VISTAL 하우징을 갖추고 있으며, Twin-Eye Technology와 컬러 모드, 높은 스위칭 프리퀀시, 높은 수준의 무채색 스케일 분해능, 7세그먼트 표시기와 IO-Link 통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반응 시간이 짧아 속도가 빠른 공정에서도 콘트라스트의 위치와 차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으며, 센서를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어 커미셔닝 시 유연성과 공정 안정성이 높아진다. IO-Link를 통한 진단 및 분석 등의 데이터도 제공한다.
씨크의 새로운 광전센서 ‘W4F’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전문적인 센서 기술이 결합되어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사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강한 VISTAL 하우징으로 까다로운 설치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센서 하우징에 있는 BluePilot LED 인디케이션으로 쉽고 빠른 정렬이 가능하며, 스마트 센서로서 자가 진단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다가오는 인터스트리 4.0 설비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소형 광전 역반사 센서 ‘G2 Flat’은 매우 콤팩트한 설비와 로봇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센서는 고성능 배경 억제(BGS) 기능을 이용하여 물체 크기 및 표면과는 거의 무관하게 8mm 거리에서도 물체를 감지한다. 따라서 장착 공간이 협소한 설비에서 여러 작업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그 외 하우징 재질의 화이버 ‘LLX'는 아주 먼 곳으로 유연하게 배선할 수 있으며 초소형 사이즈 덕분에 공간 절약형으로 마운팅할 수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